유병 백세 무병 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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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로빈 하링
출판사항니케북스, 발행일:2016/09/05
형태사항p.239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36148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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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첨단 의학이 우리를 정말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가 ?
혹시 없던 병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까 ?

2013년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멀쩡한 양쪽 가슴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검사결과가 나왔을 뿐 아니라, 본인의 외할머니와 증조할머니, 이모가 모두 유방암으로 죽은 가족병력까지 더해지면서 그녀가 유방암 고위험군에 속해 있음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대개 2가지 선택지밖에 남지 않는다. 조기검진을 꾸준하고 철저하게 받거나 아니면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위험한 조직을 들어내거나. 졸리의 선택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유방절제술을 받는 것이었다. 졸리는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자신의 유방절제술에 대한 이야기를 밝히며 이런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바로 유방암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공포 때문이라고 밝혔다. 바야흐로 없던 병이 생기고, 없던 병으로도 수술을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없던 병도 만들어지고 있다 !
‘나는 건강하다’고 자신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수많은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건강 100세를 살아가는 비법

첨단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병에 걸릴지 예측할 수 있고, 완벽히 자기 몸을 통제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걸리지도 않을 병의 가능성만으로도 불안해하며 때로는 불필요한 수술까지 감내한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진단만으로 유방절제술을 받은 앤젤리나 졸리의 선택은 첨단 의학이 가진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우리 주위에도 이러한 딜레마에 빠지는 순간은 흔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약물치료를 통해 한 달 남짓 생명을 연장하는 대신 치료를 받는 3개월 내내 구역질을 견뎌야 한다면 과연 치료 받을 가치가 있는지 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 과연 어떤 선택이 최선이고,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판단해야 할까?
기술이 발달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첨단 의학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건강위험요소를 자꾸만 들춰낸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실제로 그만큼 더 건강해진다는 뜻은 아니다. 바야흐로 정보를 이용하는 똑똑한 환자가 되어야 하는 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첨단 의학시대, 당신은 불안해하는 환자가 될 것인가 ?
정보를 이용하는 똑똑한 환자가 될 것인가 ?

첨단 의학의 발전을 역사의 성공적인 결과물로 보아야 할까, 아니면 진정한 의술의 몰락으로 보아야 할까? 이 책에서는 첨단 의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현재 의료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핵심적인 변화와 개념들을 소개한다. ‘개인맞춤의학’, ‘첨단 진료’, ‘과잉진료’ ‘후성유전학’ 과 같은 핵심 개념을 살펴보면 바야흐로 우리가 건강 산업의 한가운데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건강 산업은 가장 성장률이 높은 서비스 업종이기도 하다. 앞으로 다가올 가장 큰 혁신의 물결이 건강 부문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한국의 경우, 2010년에는 경제활동 인구 5명이 노인 인구 1명을 부양하는 상황에서 40년 후인 2050년에는 경제활동인구 1.5명이 노인인구 1명을 부양해야 하는 구조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건강과 웰빙에 대한 욕구는 커진다. 건강시장은 자동차나 가전제품과는 달리 만족의 절대선이 없다. 아무도 지속적으로, 또 완전하게 자신이 건강하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저자 로빈 하링은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개인맞춤의학이 아니라,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똑똑한 환자라고 강조한다. 과거에는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가 의사가 환자에게 지시를 내리는 권위적이고 수동적인 관계였다면, 현재는 환자와 의사가 함께 협력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책에서는 이러한 변화된 의료 환경에 맞춰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때 체크해야 할 것’, ‘자신에게 맞는 의사를 찾는 법’ 같은 실질적인 조언도 함께 담고 있다.

현대의학의 딜레마를 명쾌하게 풀어주는 백세시대 지침서 !

이 책에서는 첨단 의학이 현재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조명하고, 의학이 발달됨에 따라 변화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환자의 입장에서 첨단 의학의 허와 실을 냉철하게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첨단 의학의 한계를 짚으며 어떻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한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좋은 건강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로빈 하링(Robin Haring)
1982년 생으로 인구통계학을 공부하고, 질병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강의하다가, 2014년 로슈톡 소재 EUFH 대학 최연소 교수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그라이프스발트 의대 교수도 겸임하고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중에게 복잡한 과학적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데 남다른 열정이 있어 저술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 ≪피부에 대한 모든 것≫(공저), ≪요하네스 박사에게 물어 보세요≫(공저)가 있다.

역 : 유영미
1968년에 태어났다. 연세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동도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까지 넘나들며 다양하게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카리스마를 깨우는 여자가 성공한다』, 『아이의 재능에 말을 걸어라』, 『야생 거위와 보낸 일년』,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감정사용설명서』,『사랑은 종종 과대평가된다』,『고양이 철학자 루푸스』,『불멸의 여성 100』, 『코코 샤넬』, 『진화의 외도』,『승자의 뇌구조』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불확실한 날들의 철학』등이 있다.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로 2001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첨단 의학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1장 첨단 의학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질병
앤젤리나 졸리가 멀쩡한 가슴을 제거한 이유는?
유전자, 개인맞춤의학의 토대
개인맞춤의학은 과연 축복일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실 가려내기
조기발견 = 조기치료? 조기진단의 허와 실
우리는 늘 병에 걸려있다
수치에 속지말자, 절대적 위험과 상대적 위험
컨베이어 벨트 식 의료산업의 탄생
과잉진료의 위험성
건강을 위해 얼마나 지불할 것인가?
근거중심의학의 부상

-2장 첨단 의학시대, 똑똑한 환자로 살아남기
의사와 환자의 새로운 관계
의사와의 관계에서 당신이 알아야 할 10가지 전략
구글이 우리를 진단한다
수치에 대한 강박관념
데이터가 당신의 건강을 판단한다
정보의 블랙홀, 빅데이터
사이언스픽션, 현실이 되다

-3장 첨단 의학이 결코 넘을 수 없는 벽
첨단 의학 덕분에 영원히 산다고?
질병의 패턴을 파악하라
생활습관의 힘, 결국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관심의 효과
우리는 아주 우연하게 병에 걸린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살기
멀쩡한 사람도 환자로 만드는 건강염려증
건강을 위해 삶의 재미까지 포기해야할까?

-에필로그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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