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풍경에게

고객평점
저자나태주
출판사항푸른길, 발행일:2017/03/20
형태사항p.248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91382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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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산책길

마음도 휘어져서 간다. 뒤를 보면서 간다. 어서 오라고, 어서 따라오라고 손을 흔들며. 골목길에 오면 당신의 인생도 하나의 조그만 시냇물. 조금만 참아라. 조금만 더 기다려라. 조금만 더 가보자. 어디쯤 짐을 내려놓아도 좋은 그대의 자리가 있을 것이다.
_조금만 더 가보자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몇 개의 풍경이 있을 것이다. 삶의 어떤 고비나 순간에 떠올리는 풍경도 있을 것이다. 시인은 그 풍경에게 말을 건네는데, 그 말은 함께 걷거나 뒤를 따라오는 누군가에게 건네는 것 같다. 시인이 이끄는 대로 풍경 속으로 들어가 그가 풍경에게 건네는 말을 듣노라면 ‘짐을 내려놓아도 좋은 나의 자리가 있을 것’ 같다. 그래, 조금만 더 가보자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게도 된다. 쉬운 언어 속에서 많은 공명을 느끼게 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이 책에서 독자는 늘 곁에 있지만 너무 소소해서 눈길 준 적 없는 풍경에서 끌어낸 시인의 깊은 사유를 느낄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였다. 시초국민학교, 서천중학교를 거쳐 공주사범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64년 경기도 연천군 군남국민학교 교사로 발령, 이후 여러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청양 문성국민학교 교감, 충남교육연수원 장학사, 논산 호암국민학교 교감, 공주 왕흥초등학교 교장, 상서초등학교 교장,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했다.

1971년 [서울신문(현,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을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울지 마라 아내여』,『지상에서의 며칠』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공주문화원 이사,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1부_조금만 더 가보자
꺼내주다/ 풍경과 소리/ 겨울 채비/ 고요를 찾아서/ 뒷모습/ 깜순이/ 누렁이/ 고서점/ 골목길/ 조금만 더 가보자/ 속수무책/ 슬픈 일 없이도/ 오거리시장/ 바로 이 할머니/ 두레밥상/ 특별한 날/ 가로수/ 천국의 사람/ 나무십자가/ 김구 선생의 자취/ 향나무/ 제자 한 사람/ 공주읍사무소 건물/ 하늘이 가까운 장소/ 숨겨진 길/ 오늘도/ 일본풍/ 여학생 기숙사/ 외국인 묘소/ 대리석 묘비

2부_옛사람이 찾아올 것 같아
짬짬이 시간/ 결혼식 사진 한 장/ 플라타너스/ 버즘나무/ 안쪽이 궁금한 집/ 제민천의 봄/ 개울가의 아이들/ 물잠자리/ 개울의 주인/ 화를 냈던 날/ 물봉선을 만나러/ 모교/ 오래된 나무/ 전송/ 작은 운동회/ 노는 아이들/ 마음속의 집/ 옛사람이 찾아올 것 같아/ 거짓말처럼/ 열린 문/ 화분/ 마음 한 자락/ 죽가래/ 눈 의자/ 고갯길/ 참 좋은 세상/ 안부/ 추억이 있는 집/ 좋은 때/ 산책/ 아름다운 증인/ 꽃들한테 배우자

3부_바람까지 좋은데
금학동 수원지/ 좋은 날/ 마음이 가서 안기는 길/ 규시(窺視)/ 진면목/ 실루엣/ 부디 내게로 오라/ 다시금 모성/ 공주의 퐁네프 다리/ 아이들/ 어딘가를 보고 있다/ 새들목/ 구석기 사람의 마음/ 바람까지 좋은데/ 자투리 시간/ 오방색/ 꽃잎/ 화가네 집/ 그곳의 봄/ 지상의 색깔들/ 비경(秘境)/ 자연의 아들/ 산의 얼굴/ 오래된 집들/ 마음을 당기는 길/ 시들지 않는 꽃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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