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말하는 교사 교사가 꿈꾸는 교사 -교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드리는 편지-

고객평점
저자권재원
출판사항북멘토, 발행일:2015/08/31
형태사항p.25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19145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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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교사의 길을 가려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교사에 관한 모든 것”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교사가 경계해야 할 학교 현장을 포함한 교육 전반에 걸친 우상과 허상’, ‘교사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 ‘오늘날 학교와 교사를 함께 절망시키고 있는 시스템에 대한 비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가 되려는 이들과 지금 이 땅에서 교사로 살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당부’를 각각 “1장 우상과 허상”, “2장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 “3장 학교를 망친 7가지”, “4장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추신”이라는 그릇에 나누어 담았다.

1장 우상과 허상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
명심하십시오. 정열이 과할수록 고달픔도 커지고, 고달픔이 커질수록 정신이 흐려지며, 흐려진 정신은 자칫 교사―학생 관계를 왜곡하게 된다는 것을. 그리고 이는 결국 교육에 대한 심각한 환멸로 나타나 학교를 떠나게 만들거나, 이후 수십 년간 월급 도둑으로 출퇴근이나 반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82쪽)

교사와 스승은 동의어일까?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위대한 교사일까? 교사는 정말 박봉에 시달리고 있는 걸까? 저자는 ‘1장 우상과 허상’에서 우리 시대가 그리는 교사상에 이의를 제기한다. 통념처럼 굳어진 교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교사에게서 필요 이상의 정열을 교묘히 요구하고, 그 기저에는 교사에 대한 멸시와 조롱이 깔려 있음을 꼬집는다. 교사들의 내면까지 점령한 거짓된 교사상은 교사들이 먼저 깨뜨려야 할 우상이고 허상이라고 말한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존감을 잃은 선배 교사들의 푸념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을 것을 새내기 교사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2장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
-교사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자긍심
교육은 학생을 재료로 삼아 일방적인 조작을 가하는 과정이 아니라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그 관계의 망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차갑게 굳어 있는 현대, 저 냉정한
사물의 바다에서 따스한 ‘관계’의 섬을 만날 수 있는 교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91쪽)

이십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분투해 온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교사로서의 기쁨과 행복을 ‘2장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에 담았다. 우상과 허상을 깨뜨린 교사야말로 비로소 진정한 교육자의 길, 그 위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말에서 교사로 사는 삶에 대한 깊은 자긍심이 느껴진다. 성장하는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자기 분야에 대한 탐구, 교실이라는 독립된 공간과 그 안에서 자유로이 나눌 수 있는 지적 봉사까지. 사실 이러한 것들은 교사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기 이전에 오롯이 홀로 감내해야 하는 단련의 시간들이기도 할 것이다. 새내기 교사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꿈꾸는 저자의 목소리에는 그 단련의 시간을 기꺼이 견뎌 낸 자의 삶의 긍정으로 충만해 있다.

3장 학교를 망친 7가지
-‘가르치는’ 교사를 방해하는 학교 안의 유령들
학교는 단 한 명의 관리자와 수십 명의 동급자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이런 조직에서는 사실상 승진 사다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게 중요한 의미도 갖지 않아야 합니다. 교감이나 교장이 되는 것은 아주
예외적인 일이지, 모든 교사가 목표로 삼고 달려들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169쪽)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이 각종 행정 업무와 대외 전시성 행사 등으로 수업 전부터 이미 정신없이 바쁜 것이 오늘날 공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학교의 모습이다. 교감·교장이 되고자 하는 선배 교사들에게 학생은 안중에도 없다. 새내기 교사는 이 모든 상황들이 이해되지 않지만 타고난 범생이 기질로 반감을 가질 줄 모른다. 저자는 학교를 망치고 교사를 절망에 빠뜨리는 7가지 요소들을 지적하며, 교사가 전념해야 하는 것은 오직 가르치는 일이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임을, 나아가 교사로 사는 삶 역시 망가지는 길임을 역설하고 있다.

4장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추신
-어떤 교사가 좋은 교사인가
교사는 정해진 매뉴얼에 정통한 전문가가 아니라 자신의 영역에 대한 애정과 창의적인 정신을 발휘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은 교사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전문성이라고 하는 것의 새로운 의미 정립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239쪽)

교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설득당하지 않고, 학교를 망친 제도적 문제점들을 피하는 것만으로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이는 단지 ‘나쁜’ 교사가 되지 않기 위한 기반일 뿐이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하여 저자는 전문성 신장과 이를 발휘하는 데에 자신만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할 철학, 즉 교육관을 바로 세울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전문성 신장을 가로막는 교사 내·외부의 장벽들을 지적하며 학교와 교사가 함께 변화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새내기 교사가 교육관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성찰의 방향을 제시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권재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 학원 사회교육과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지역 공립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으며 곽노현 교육감 시절에는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팀에서 일했다. 현재 계간 『우리교육』의 편집위원으로 있으며, 『미디어오늘』에 정기적으로 「권재원의 교육창고」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 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라는 괴물』, 『그 많은 똑똑한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학교에서의 청소년 인권』, 『게임 중독 벗어나기』,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경제학』, 『거짓말로 배우는 10대들의 통계학』 등을 펴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학교에서 연극하자』, 『수업 중에 연극하자』,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 고대편』,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 근현대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혹은 일러두기 4 ∥ 1장 우상과 허상 ∥ 두 번째 편지 ‘스승’은 없습니다 11 | 세 번째 편지 생산할 것인가 성장할 것인가 35 | 네 번째 편지 ‘아이들’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49 | 다섯 번째 편지 교사가 박봉이라고요? 59 | 여섯 번째 편지 쫀쫀하고 쩨쩨한 선생 69 | 일곱 번째 편지 개도 안 먹는다는 그 ‘똥’ 77 ∥ 2장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 ∥ 여덟 번째 편지 관계와 성장 87 | 아홉 번째 편지 탐구하고 사유하는 삶 99 | 열 번째 편지 여가와 일의 만남 107 | 열한 번째 편지 행복한 교사를 위한 증여의 경제학 119 ∥ 3장 학교를 망친 7가지 ∥ 열두 번째 편지 문서 귀신 135 | 열세 번째 편지 인성교육 149 |열네 번째 편지 승진 귀신 165 | 열다섯 번째 편지 위험한 축복, 방학 177 | 열여섯 번째 편지 고슴도치 선생님 185 |열 일곱 번째 편지 월급 귀신 193 | 열여덟 번째 편지 범생이 귀신 199 ∥ 4장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추신 ∥ 열아홉 번째 편지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213 | 마지막 편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분투하는 교사 229 | 첫 번째 편지 작가의 말을 대신하여 241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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