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홀릭

고객평점
저자이보경
출판사항창해, 발행일:2015/11/30
형태사항p.271 국판:23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91958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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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 손바닥 오페라 여기까지 오페라는 보통 2~3시간 동안 공연이 이어지니 클래식 가운데 단품으로는 제일 길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인터넷오페라 감상의 큰 장점으로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자리 걷기나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오페라를 감상할 경우, 오페라 감상 자체는 마음을 위무하는 약손이 되고 그때 병행하는 피트니스는 약발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말 자막이 있는 오페라 20편,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10편, 오페라로 즐기는 고전 30편 등을 정리함으로써 오페라 세계에 입문하려는 이들의 편의를 도왔다.
- 조금 더, 전체 훑기 : 오페라 남녀 오페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르네상스 말기부터 바로크 시대, 고전기, 낭만기, 진일보한 현대 오페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본다. 그 속에서 노래극 흥행사들이 필살기로 내세웠던 무대 위 남녀, 나아가 유명 작곡가들의 무대 아래 남녀 생활을 전체적으로 아우르고 있다.
- 한 발 더, 비교 감상 방법론을 통해 그 결을 드러낸다고나 할까? 오페라마다 예외 없이 등장하는 아모레(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스카니 작곡의 이탈리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빈에서 초연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를 비교함으로써 작품 속 마초이즘과 페미니즘을 살펴본다. 또한 은장미를 거론하는 「장미의 기사」 속 원수 부인과 「돈 조반니」를 비교해 탈선의 가속 페달을 밟아 비극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간 군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 프리마돈나, 즉 지구촌 최악의 바람을 맞은 마리아 칼라스와 최고의 섹시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의 삶과 노래를 비교 조망한다.
- 처절한 비운의 역설 일러도 너무 일찍 요절한 빼어난 네 명의 작곡가 모차르트(35세 사망), 비제(37세 사망), 페르골레시(26세 사망), 벨리니(34세 사망)의 삶과 음악을 조명했다. 그들이 짧은 생애 동안 남긴 작품의 카타르시스를 통해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상처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 등장하는 원전 인용문과 대부분의 가사를 직접 번역했다. 또한 우리말 자막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구분, 우리말 자막이 없을 경우 조금이라도 편하게 인터넷으로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방법 등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오페라와 관련된 기본적인 용어와 사항들을 따로 정리해 기본적인 워밍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저자가 인터넷으로 감상한 157편의 오페라 목록을 정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빠져봐야 할 오페라의 세계
위대한 영감 살아있는 감동을 인터넷으로 즐긴다

라틴어에서 온 단어인 오페라는 오푸스(opus, 작품)의 복수형이다. 번역하면 작품들, 작품묶음 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크게 3가지 작품의 결합이다. 첫째 음악작품, 둘째 시를 포함한 문학작품, 셋째 무대에 구현하는 극작품이다. 역사는 약 420년으로 그리 길지 않다.

상류층의 주문에 따른 소규모 납품으로 출발한 노래극은 중산층을 거쳐 서민층에 이르기까지 점점 많은 사람을 끌어들였다. 그리고 폭넓은 청중을 위한 작품들로 변화해갔다. 서민층 중독자는 점차 늘어갔다. 농사를 팽개친 남편이 도시의 극장에서 죽치고 있다며 한탄하는 부인이 생겨났고, 싼 가격에 좋은 자리를 구하려 극장 앞에서 노숙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그들에 비하면 손쉽게 바로 일류 공연을 골라볼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복 받은 시대가 아닐 수 없다.

인터넷으로 즐기는 오페라는 시간도 경제적 여유도 없을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착한 대안이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한 사람도 약간의 인내심만 발휘하면 손바닥 감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빈필 같은 유명 관현악단 연주로 고르면 더 ‘이익’이다. 말과 음악과 무대를 통해 삼중으로 외출할 수 있다. 다름을 듣고 볼 수 있는 천 개의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으로 피하기에 오페라는 매력적인 요소가 너무 많은 장르이다. 지친 영혼을 위무하는 노래, 눈부신 오페라 아리아가 전하는 황홀한 감동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작가 소개

저 : 이보경
1987년 11월 MBC(문화방송)에 입사한 이래 보도국 사회부, 통일외교부,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일했으며, 2008년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MBC 네트워크부 부장대우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열혈 기자이자 범상한 주부이며, 서민 출신, 분단국 국민, 여성이라는 자기 정체성의 3대 요소를 하늘처럼 귀하게 여긴다. 어느 날 인생의 중간점을 찍고 재충전을 하기 위해 가족회의를 했다. 그리고 회사에는 2007년 9월부터 1년간의 휴직을 통보하고, 평소에 인류 공명음의 발신기지 중 한 곳이라 여겼던 파리에 대한 본격 탐험을 실시했다.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오페라를 뒤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150편 이상을 보았다. 여러모로 살아가기 힘든 시절, 조금이라도 견딜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해 좋은 음악과 시와 감동을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망이 있다. 지은 책으로《파리는 사랑한다, 행복할 자유를!(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물)》,《남북영화 전성기》,《문화방송 50년사(공저)》가 있다.

▣ 주요 목차

들머리 | 음악요법의 약손 모차르트를 따라서

I. 손바닥 오페라 여기까지

인터넷으로 즐기는 오페라의 감동
우리말 자막 20편으로 시작하는 오페라 여행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10편
오페라로 즐기는 고전 30편

tip 오페라로 만나는 천 개의 세상

II. 조금 더, 전체 훑기 : 오페라 남녀

르네상스 끄트머리
오페라의 본격적인 시작

바로크 시대
거세당한 성악가들, 카스트라토
파리를 뒤흔든 부퐁 논쟁

고전기
사랑을 직접 보여주고 들려준 모차르트
베토벤의 고독한 꿈

낭만기의 격정
아름다운 노래 벨칸토
독일 오페라의 자존심 바그너

현대 오페라의 진일보
민중의 삶과 사회비판적 내용까지!

tip 오페라를 통한 카타르시스

III. 한 발 더, 비교 감상

오페라에 넘쳐나는 사랑, 아모레와 카리타스

어떤 마초이즘과 페미니즘
시골 기사와 장미의 기사
시칠리아 섬의 비극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삶에 대한 아련한 관조 「장미의 기사」

‘은장미’ 원수 부인과 ‘금자탑’ 돈 조반니
호색한 이야기 「돈 조반니」가 극찬 받는 이유
「돈 조반니」의 줄거리 및 연출
어둠 속의 부활

두 프리마돈나의 노래와 삶
마리아 칼라스 __미운 오리새끼에서 오페라의 여신으로
안나 네트렙코 __하이힐을 신은 장군

tip 오페라에 많이 사용되는 단어들

IV. 처절한 비운의 역설

모차르트(1756-1791, 35세 사망) 세상의 모든 길은 그의 음악이 되었다
비제(1838-1875, 37세 사망) 정열적인 오페라 「카르멘」으로 영생하다
페르골레시(1710-1736, 26세 사망) 「마님이 된 하녀」로 부퐁 논쟁을 일으킨 천재
벨리니(1801-1835, 34세 사망) 달과 멜로디의 마술사

tip 오페라에 대한 혐오와 중독

글을 마치며 | 지친 영혼을 위무하는 노래, 오페라를 통해 얻은 작은 행복

알아두면 좋은 오페라 이모저모 / 인터넷오페라 감상목록 157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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