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작은 문화 혁명
예전에는 집집마다 벽에 그림 하나씩은 걸려 있었다. 우리 집에도 있었고, 친구 집에도 있었다. 그것이 진품이든 가품이든.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림이나 화초, 집 주인에 따라 수석, 오디오, 턴테이블 같은 것이 없어졌다. 그림이 있던 벽에는 대형 TV가 대신 걸리고, 화초나 수석, 오디오가 있던 곳에는 컴퓨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때 우표수집이 유행이었다. 매년 결핵 환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도 구입하여 우표 보관함에 차곡차곡 모았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이 게임 머니나 게임 아이템을 모으고 있다. 존재하지만 실재하지 않는 인터넷 상의 물품들을 줄기차게 사들이고 있다. 우리는 과연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어떤 시간과 어떤 공간이 현재이며, 실재인가?
박물관을 산책하다보면 실재하는 시간들이 마구 쏟아진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역사성과 몇 세기를 뛰어넘는 선조들의 가냘픈 숨소리까지…
이 책은 수십 년을 한결같이 한 가지만을 수집해온 수집광들의 이야기이다. 남들이 보면 고철이고, 쓰레기일지 모르지만 이들의 눈에는 이처럼 보석일 수 없다. 그들이 이루어 놓은 세계는 박물관이라는 공간을 창출했다. 지금은 사라진 역사의 질곡들이 그들의 발품과 노력으로 현재에 숨 쉬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우상
취미는 간혹 광기를 부른다. 미쳐야 미친다. 삶의 레이스에서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타인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는 광기는 아름답다. 이제 그것을 열정이라 부른다. 그들은 저마다 작은 성을 만들었고 성주가 되었다.
적어도 20~30년 이상 쏟은 집념의 산물, 사랑의 보물이 모여 박물관이 되었다. 이 책은 소박한 취미로 시작하여 사립박물관을 차린 사람들 이야기다. 애초에 명예와 부를 의도하지 않았기에 지금도 모든 게 넉넉지 않다. 그래도 자부심은 철철 넘친다. 빵빵한 자긍심은 하늘을 뚫는다. 외경스럽다. 기발한 발상이 부럽고 신기하다. 지금도 계속 광인일기를 쓰고 있는 이들이 별처럼 높고 아름답다. 국공립 박물관에서 느끼는 단아하고, 우아한, 엄숙한 분위기와는 다른, 어수선하고, 산만하고, 엄숙하지 않고, 그래도, 살아있음. 을 느끼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궁! 저것들을, 저 유물들을 어찌할꼬!
경북 의성 출생. 동국대학교 국문과 졸업.
1996년 ‘문학의 해’ 기념 5,000만원 고료 불교문학상 수상.
1999년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울음산』당선.
저서:
장편소설 『비어 있는 날들의 행복』 육아소설 『아빠, 해님 집은... 어디야』
시집 『나는 너의 야만스런 비밀을 알지』,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
역사기행서 『앙코르와트의 모든 것』,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그래도, 꿈꾸는 청춘 - 날고 싶은 청춘들의 캠퍼스 분투기』
『숲에는 갈등이 없다 - 나무와 숲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공저: 『풍경소리』, 『어머니의 노래』, 『문학교실』
▣ 주요 목차
[머리말] 거기도 미친 놈 하나 있지요, 허허허!
풍자와 해학, 신화와 전설이 있네
-안동 하회 세계탈박물관 & 김동표 관장
윈도우적 대중예술의 원조, 고판화의 향기에 젖어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 한선학 관장
만져 보세요, 앉아보세요, 사진 찍어도 됩니당!
-서울 인사동 목인박물관 & 김의광 관장
우리 문화의 큰 줄기 불교, 불국정토를 구현하다
-여주 목아박물관 & 박찬수 관장
서민과 함께, 풍류와 함께, 역사와 함께 달린다
-경기도 고양, 배다리 술 박물관 & 박관원 관장
여기까지 달려 온 마이웨이를 후회하지 않을란다
-강화 은암자연사박물관 & 이종옥 관장
안녕, 아날로그 시대의 유산들이여! 반가워, 아날로그야!
-파주 두루뫼박물관 & 김애영 관장
내 인생, 카메라를 만나서 생각이 자유로워졌다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 & 김종세 관장
내 이름을, 내 명예를 새겨 세상에 내어 놓는다
-예산 한국(문인)인장박물관 & 이재인 관장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
-강릉 동양자수박물관 & 안영갑 관장
인도를 배운다, 다양성과 조화와 겸손을!
-영월 인도미술박물관 & 박여송 관장
차별 않고 빛을 뿌려 어둠을 밝히다
-용인 (재)한국등잔박물관 & 김형구 관장
작은 문화 혁명
예전에는 집집마다 벽에 그림 하나씩은 걸려 있었다. 우리 집에도 있었고, 친구 집에도 있었다. 그것이 진품이든 가품이든.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림이나 화초, 집 주인에 따라 수석, 오디오, 턴테이블 같은 것이 없어졌다. 그림이 있던 벽에는 대형 TV가 대신 걸리고, 화초나 수석, 오디오가 있던 곳에는 컴퓨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때 우표수집이 유행이었다. 매년 결핵 환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도 구입하여 우표 보관함에 차곡차곡 모았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들이 게임 머니나 게임 아이템을 모으고 있다. 존재하지만 실재하지 않는 인터넷 상의 물품들을 줄기차게 사들이고 있다. 우리는 과연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어떤 시간과 어떤 공간이 현재이며, 실재인가?
박물관을 산책하다보면 실재하는 시간들이 마구 쏟아진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역사성과 몇 세기를 뛰어넘는 선조들의 가냘픈 숨소리까지…
이 책은 수십 년을 한결같이 한 가지만을 수집해온 수집광들의 이야기이다. 남들이 보면 고철이고, 쓰레기일지 모르지만 이들의 눈에는 이처럼 보석일 수 없다. 그들이 이루어 놓은 세계는 박물관이라는 공간을 창출했다. 지금은 사라진 역사의 질곡들이 그들의 발품과 노력으로 현재에 숨 쉬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우상
취미는 간혹 광기를 부른다. 미쳐야 미친다. 삶의 레이스에서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타인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는 광기는 아름답다. 이제 그것을 열정이라 부른다. 그들은 저마다 작은 성을 만들었고 성주가 되었다.
적어도 20~30년 이상 쏟은 집념의 산물, 사랑의 보물이 모여 박물관이 되었다. 이 책은 소박한 취미로 시작하여 사립박물관을 차린 사람들 이야기다. 애초에 명예와 부를 의도하지 않았기에 지금도 모든 게 넉넉지 않다. 그래도 자부심은 철철 넘친다. 빵빵한 자긍심은 하늘을 뚫는다. 외경스럽다. 기발한 발상이 부럽고 신기하다. 지금도 계속 광인일기를 쓰고 있는 이들이 별처럼 높고 아름답다. 국공립 박물관에서 느끼는 단아하고, 우아한, 엄숙한 분위기와는 다른, 어수선하고, 산만하고, 엄숙하지 않고, 그래도, 살아있음. 을 느끼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궁! 저것들을, 저 유물들을 어찌할꼬!
경북 의성 출생. 동국대학교 국문과 졸업.
1996년 ‘문학의 해’ 기념 5,000만원 고료 불교문학상 수상.
1999년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울음산』당선.
저서:
장편소설 『비어 있는 날들의 행복』 육아소설 『아빠, 해님 집은... 어디야』
시집 『나는 너의 야만스런 비밀을 알지』,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
역사기행서 『앙코르와트의 모든 것』,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그래도, 꿈꾸는 청춘 - 날고 싶은 청춘들의 캠퍼스 분투기』
『숲에는 갈등이 없다 - 나무와 숲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공저: 『풍경소리』, 『어머니의 노래』, 『문학교실』
▣ 주요 목차
[머리말] 거기도 미친 놈 하나 있지요, 허허허!
풍자와 해학, 신화와 전설이 있네
-안동 하회 세계탈박물관 & 김동표 관장
윈도우적 대중예술의 원조, 고판화의 향기에 젖어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 한선학 관장
만져 보세요, 앉아보세요, 사진 찍어도 됩니당!
-서울 인사동 목인박물관 & 김의광 관장
우리 문화의 큰 줄기 불교, 불국정토를 구현하다
-여주 목아박물관 & 박찬수 관장
서민과 함께, 풍류와 함께, 역사와 함께 달린다
-경기도 고양, 배다리 술 박물관 & 박관원 관장
여기까지 달려 온 마이웨이를 후회하지 않을란다
-강화 은암자연사박물관 & 이종옥 관장
안녕, 아날로그 시대의 유산들이여! 반가워, 아날로그야!
-파주 두루뫼박물관 & 김애영 관장
내 인생, 카메라를 만나서 생각이 자유로워졌다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 & 김종세 관장
내 이름을, 내 명예를 새겨 세상에 내어 놓는다
-예산 한국(문인)인장박물관 & 이재인 관장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
-강릉 동양자수박물관 & 안영갑 관장
인도를 배운다, 다양성과 조화와 겸손을!
-영월 인도미술박물관 & 박여송 관장
차별 않고 빛을 뿌려 어둠을 밝히다
-용인 (재)한국등잔박물관 & 김형구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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