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옥을 제대로 짓기 위한 나침반
요즘 숭례문, 석굴암 등 소중한 유산들에 대한 수리, 복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문화재 수리에 대한 관심이 한창이다. 그런 만큼 전통 한옥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관련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런데 이 중 우리 전통 방식을 이어 ‘제대로’ 한옥 짓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은 별로 없다.
이러한 시점에 이 책은 고건축 전문가이자 문화재보수기술자로 평생을 바친 저자가 그간 쌓은 전통 한옥 건축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낸 책이다. 한옥 건축 현장과 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중요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나아가 우리 한옥이 갖는 아름다움과 편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 개인이 축적한 한옥 건축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일반인에게는 전통 한옥의 세계를 가감 없이 전달할 것이다.
무령왕릉의 최초 발견자 그리고 진천 보탑사 건립까지
김영일은 무령왕릉을 최초로 발견한 주인공이다. 저자는 1971년 6월 21일, 송산리 5호분과 6호분 배수로 공사를 하던 중 강돌을 하나 발견했다. 물속에 있는 강돌이 어떻게 산속에 있을까 의아하게 여기던 중 강돌은 죽은 자의 집인 무덤에, 산돌은 산 자의 집에 사용한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 사람이 팠던 흔적, 오래된 석회석이 섞인 상태로 미루어 위치를 짐작하고 처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가 조그만 돌멩이 하나로 무령왕릉의 단서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세월 현장에서 쌓은 지혜 때문이다. 돌의 모양 하나를 보고 가능성을 읽은 것은 축적한 경험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무령왕릉 발굴부터 시작하여, 그가 평생에 걸쳐 쌓은 지혜와 경험을 총망라한 책이다. 한옥을 짓는 자세한 방법, 그와 장인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건축한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 보탑사를 통해 우리는 한옥에 한국인의 정신이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옥 건축에 평생을 바친 고건축 전문가의 한옥 이야기
1부 「한옥 짓기의 모든 것」에서는 한옥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구체적인 한옥 건축의 방법을 설명한다. 한옥 짓기의 첫 단추인 목재 선택과 석재를 다루는 것부터 기단, 기와, 미장 등 한옥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일을 친절히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건축가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같이 일했던 장인들, 작업 비화 등도 함께 풀어 놓는다. 또한 한옥 완성 후 사후 관리에 대해서도 조언을 한다. 2부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 보탑사」에서는 20여 년을 공들여 건립한 충북 진천 보탑사의 모든 곳을 둘러봄으로써 한옥 건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지형을 고려한 위치 선정과 각 건물의 조화로움, 장인 정신으로 하나하나 쌓아올려진 한옥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3부 「못다 한 나의 전통 건축 이야기」에서는 그가 평생을 바친 한옥 건축 작품들을 소개한다. 진천 길상사, 강화 학사재, 안성 해주 오씨 정무공파 종중 재실 등 전통 방식으로 지은 한옥들을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한영실의 한옥 ‘사랑방’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또한 저자는 한옥 건축의 기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 건축의 미래까지 연결한다. 자연친화적인 편의성, 대중성, 공간 활용의 측면까지 고려한 한옥의 우수성은 지금까지 쉽게 체감할 수 없었던 부분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일생 한번쯤 살고 싶은 곳으로 전통 한옥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영일
1942년 5월 7일(음력),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으며, 건축시공기사이자 문화재보수기술자이다.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무령왕릉) 보수 공사, 진천 길상사 신축 공사를 맡았고, 경주 천도교 성지 용담정, 서울 천주교 새남터와 안성 임영신 박사 생가 및 서울 사직동 이재형 국회의장 생가 복원 공사를 맡았다. 또 진천 보탑사, 강화 학사재, 안성 해주 오씨 재실 신축 공사 등으로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를 선보였다.
▣ 주요 목차
격려사 보탑사와 함께한 40년
발간사 한옥을 제대로 짓기 위한 나침반
머리말 책을 내며
차례
프롤로그 어느 전통 건축가의 이야기
한옥 짓기의 모든 것
터 잡기와 위치 정하기
석재 잘 선택하기
목재 제대로 쓰기
기와 구입하기
기단 및 주초석 놓기
기둥 다듬기와 세우기
창방과 보 올리고 걸기
공포 짜기
처마 내밀기와 서까래 걸기
기와 잇기
상륜 올리기
구들 놓기
마루 설치하기
토벽 미장하기
창호 달기
단청 그리기
담장과 석축 쌓기, 화계 만들기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 보탑사
보탑사로 향하며
아비지를 꿈꾼 사람들
황룡사 9층 목탑의 수수께끼
자연을 품은 사찰
감동과 경이로움 속에서 완성된 보탑사 통일대탑
스님과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치러진 회향식
바람 길을 따라 지은 보탑사의 부속 건물들
보탑사가 품은 또 하나의 보물, 진천 연곡리 백비
못다 한 나의 전통 건축 이야기
진천 길상사와의 인연
까치구멍집은 아파트의 원조?
좋은 집을 짓기 위한 조건
대영박물관의 한옥 사랑방(한영실)
한옥 살림집 강화 학사재
안성 해주 오씨 정무공파 종중 재실
에필로그 구름 따라 흘러가는 인생
한옥을 제대로 짓기 위한 나침반
요즘 숭례문, 석굴암 등 소중한 유산들에 대한 수리, 복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문화재 수리에 대한 관심이 한창이다. 그런 만큼 전통 한옥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관련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런데 이 중 우리 전통 방식을 이어 ‘제대로’ 한옥 짓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은 별로 없다.
이러한 시점에 이 책은 고건축 전문가이자 문화재보수기술자로 평생을 바친 저자가 그간 쌓은 전통 한옥 건축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낸 책이다. 한옥 건축 현장과 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중요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나아가 우리 한옥이 갖는 아름다움과 편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 개인이 축적한 한옥 건축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일반인에게는 전통 한옥의 세계를 가감 없이 전달할 것이다.
무령왕릉의 최초 발견자 그리고 진천 보탑사 건립까지
김영일은 무령왕릉을 최초로 발견한 주인공이다. 저자는 1971년 6월 21일, 송산리 5호분과 6호분 배수로 공사를 하던 중 강돌을 하나 발견했다. 물속에 있는 강돌이 어떻게 산속에 있을까 의아하게 여기던 중 강돌은 죽은 자의 집인 무덤에, 산돌은 산 자의 집에 사용한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 사람이 팠던 흔적, 오래된 석회석이 섞인 상태로 미루어 위치를 짐작하고 처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가 조그만 돌멩이 하나로 무령왕릉의 단서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세월 현장에서 쌓은 지혜 때문이다. 돌의 모양 하나를 보고 가능성을 읽은 것은 축적한 경험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무령왕릉 발굴부터 시작하여, 그가 평생에 걸쳐 쌓은 지혜와 경험을 총망라한 책이다. 한옥을 짓는 자세한 방법, 그와 장인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건축한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 보탑사를 통해 우리는 한옥에 한국인의 정신이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옥 건축에 평생을 바친 고건축 전문가의 한옥 이야기
1부 「한옥 짓기의 모든 것」에서는 한옥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구체적인 한옥 건축의 방법을 설명한다. 한옥 짓기의 첫 단추인 목재 선택과 석재를 다루는 것부터 기단, 기와, 미장 등 한옥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일을 친절히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건축가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같이 일했던 장인들, 작업 비화 등도 함께 풀어 놓는다. 또한 한옥 완성 후 사후 관리에 대해서도 조언을 한다. 2부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 보탑사」에서는 20여 년을 공들여 건립한 충북 진천 보탑사의 모든 곳을 둘러봄으로써 한옥 건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지형을 고려한 위치 선정과 각 건물의 조화로움, 장인 정신으로 하나하나 쌓아올려진 한옥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3부 「못다 한 나의 전통 건축 이야기」에서는 그가 평생을 바친 한옥 건축 작품들을 소개한다. 진천 길상사, 강화 학사재, 안성 해주 오씨 정무공파 종중 재실 등 전통 방식으로 지은 한옥들을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한영실의 한옥 ‘사랑방’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또한 저자는 한옥 건축의 기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 건축의 미래까지 연결한다. 자연친화적인 편의성, 대중성, 공간 활용의 측면까지 고려한 한옥의 우수성은 지금까지 쉽게 체감할 수 없었던 부분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일생 한번쯤 살고 싶은 곳으로 전통 한옥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영일
1942년 5월 7일(음력),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으며, 건축시공기사이자 문화재보수기술자이다.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무령왕릉) 보수 공사, 진천 길상사 신축 공사를 맡았고, 경주 천도교 성지 용담정, 서울 천주교 새남터와 안성 임영신 박사 생가 및 서울 사직동 이재형 국회의장 생가 복원 공사를 맡았다. 또 진천 보탑사, 강화 학사재, 안성 해주 오씨 재실 신축 공사 등으로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를 선보였다.
▣ 주요 목차
격려사 보탑사와 함께한 40년
발간사 한옥을 제대로 짓기 위한 나침반
머리말 책을 내며
차례
프롤로그 어느 전통 건축가의 이야기
한옥 짓기의 모든 것
터 잡기와 위치 정하기
석재 잘 선택하기
목재 제대로 쓰기
기와 구입하기
기단 및 주초석 놓기
기둥 다듬기와 세우기
창방과 보 올리고 걸기
공포 짜기
처마 내밀기와 서까래 걸기
기와 잇기
상륜 올리기
구들 놓기
마루 설치하기
토벽 미장하기
창호 달기
단청 그리기
담장과 석축 쌓기, 화계 만들기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 보탑사
보탑사로 향하며
아비지를 꿈꾼 사람들
황룡사 9층 목탑의 수수께끼
자연을 품은 사찰
감동과 경이로움 속에서 완성된 보탑사 통일대탑
스님과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치러진 회향식
바람 길을 따라 지은 보탑사의 부속 건물들
보탑사가 품은 또 하나의 보물, 진천 연곡리 백비
못다 한 나의 전통 건축 이야기
진천 길상사와의 인연
까치구멍집은 아파트의 원조?
좋은 집을 짓기 위한 조건
대영박물관의 한옥 사랑방(한영실)
한옥 살림집 강화 학사재
안성 해주 오씨 정무공파 종중 재실
에필로그 구름 따라 흘러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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