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디자인하다

고객평점
저자김영환
출판사항블랙쉽, 발행일:2013/11/14
형태사항p.123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1435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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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계 최초의 한옥치과 및 로프트 치과를 디자인한
김영환 의원이 펴낸 디자인북
도전정신과 창조적 상상력으로 전통과 현대의 통섭을 이루어내다

치과의사 출신인 김영환 의원이 낙선해 있던 6년간 치과의사로 돌아가서 상상력을 현실로 옮긴 병원디자인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디자인 북을 통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그리고 생태환경의 융합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비전과 전략임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생각을 트리플 악셀(Triple Accel)이라 부르고 있다. 평소 생각해온 디자인 개념과 자신의 실제 체험을 오롯이 살려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 것이다.

세계 최초의 한옥치과 및 로프트(창고형) 치과를 디자인한 창조적 상상력이 어떻게 감동으로 이어지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전통과 첨단이 어떻게 어우러지고 현대미술과 첨단의료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를 구체적인 병원인테리어로 형상화한 것이다.

평소 김영환 의원은 “상상력이 경쟁력이다” “상상력의 극대화는 경계와 통섭에서 이루어진다” “과학과 예술이 만나고 통섭하면 새로운 상상력이 나오고, 그 새로운 상상력에서 새로운 창조가 나온다.”는 일관된 주장과 신념을 펼쳐왔는바, 바로 그러한 생각을 그대로 현실화한 이야기이다.

1. 영국 케임브리지 유학중에 꿈꾼 엉뚱한 생각

김영환 의원은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1년간 유학생활을 한 바 있다. 그때 낙선의 아픔을 딛고 유학하면서 “북촌에 제대로 된 한 옥 한 채를 짓고 치과병원을 내겠다.”는 꿈을 꾸게 된다. 그러한 엉뚱한 꿈은 영국의 ‘베아트릭스 포터’의 삶에 대한 감동과 수백 년 전 지어진 건물에서 지금도 수업을 진행하고, 공부하는 케임브리지의 전통과 분위기에 감명 받고서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정신적 편안함을 주는 진료를 하고 싶다”는 의사로서의 욕구에서 출발했다.

영국 유학 후 국내로 돌아온 김영환 의원은 북촌에 한옥마을을 짓는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뛰어다녔다. 그러나 아내는 물론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함께 일하는 의사선생님들로부터 처음엔 반대가 줄을 이었으나, 김영환 의원은 “진료는 문화다”라는 전략을 갖고, 특유의 뚝심으로 설득하고 호소하면서 세계 최초의 한옥치과 만들기에 혼신의 열정을 쏟아 붓게 된다.

2. 고정관념과 편견에 도전한 세계 최초의 한옥치과

한옥의 아름다움은 친환경적인 친생태적인 것뿐 만이 아니라 친생명적인 것으로 병원의 본래적인 의미인 생명의 치유기능으로 연결 가능한 것이라는 철학적 인식으로 이어진다. 병을 치료하는 공간으로 병원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을 치유하는 것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료를 문화로 이해하는 인식의 지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백년도 더 넘어 쓰러져 갈 듯한 한옥을 구입하거나 임대하여 우리나라 최고 대목수에게 의뢰해 전통 고유의 방식으로 수리하고, 전통과 첨단을 융합한 북촌 한옥치과와 성북동 한옥치과 「이해박는집」을 마침내 만드는 데 성공했다. 병원은 이러해야 한다, 라는 고정관념과 편견에 도전한 것이다.

아울러 이후 병원디자이너를 자임하면서 미술관에 치과를, 어린이도서관에 치과를, 정원에 치과를, 카페와 함께 하는 치과를 만들어 언론에 자주 회자되었다.

3. ‘NO 디자인의 디자인’, 병원을 설치미술화한 안산 로프트 치과

세계 최초의 한옥치과를 서울 북촌과 성북동에 연이어 지은 다음에 김영환 의원은 안산의 중앙동에 또 하나의 세계 최초로 기록될 창고형 치과, 로프트치과를 만들었다.
화재로 폐업한 5층짜리 나이트클럽 내부, 그 누구도 임대하기를 꺼리던, 폐허처럼 망가진 그 건물에 기존 인테리어 개념을 파괴한 ‘NO 디자인의 디자인’을 시도했다.
로프트 병원은 비싼 인테리어비용이 진료비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인테리어의 거품을 빼고 ‘날것’으로 하자는 자원 재활용의 병원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출 콘크리트와 노출 배관, 그리고 블록 블라인드, 이동용 전등의 채택과 공장용 철골을 그대로 이용한 칸막이등 과감한 생략과 저비용의 자재를 이용해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냈다.

아울러 병원의 벽을 흰색으로 하여 미술품 전시공간(병원 전체를 하나의 설치미술로 보고, 어떤 작품이나 예술품도 받아들이는 ‘움직이는 전시공간화’)으로 활용하는 등 결국 환자들에게 저렴한 진료, 편안한 진료를 추구, ‘진료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이 병원은 언론에 여러 차례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시도는 현대 미술의 실험정신을 치과 인테리어에 적용시킨 것으로 안도 다다오등이 추구한 노출 콘크리트 기법을 도입함은 물론 인디아트, 정크미술, 대지미술 등 현대미술의 새로운 사조에서 그 발상과 기법을 차용했다.

최초에 도전하자는 도전 정신과 창조적 상상력이 병원인테리어에도 적용가능하며 이것을 가지런한 톤 앤 매너(Tone & Manner)에 녹여 감동적인 공간이 창출되었다.

즉 이 책은 ‘창조적 상상력’을 현실화한 김영환 의원의 오랜 꿈과 도전, 그 모든 노하우와 바탕을 속 시원하게 밝혀 주고 있다. 당신의 상상력을 디자인 하라! 꿈꾸는 자는 그것을 반드시 현실화할 수 있음을 김영환 의원의 이 책은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김영환
1955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15대, 16대, 18대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19대 국회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정치활동과 관련하여 ‘녹색정치인상’(1999, 환경운동연합), ‘남녀평등정치인상’(2000), ‘여성생명과학상’, ‘청조근정훈장’(2003) 등을 받았다.

청주고 졸업 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입학했지만, 유신치하에서 학생운동을 하다가 1977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두 차례에 걸쳐 약 20개월간 투옥되었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으로 1년간 현상수배를 당했고, 이후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되기도 했다. 학생운동으로 학교에서 제적된 후 전기기술노동자로 생활하면서 6개의 자격증을 따 노동자 생활을 했다. 입학 15년 만인 1988년에 연세대 치대를 졸업하여 치과의사가 되었다.

1986년 조태일 시인이 주재하던 《시인》 지로 데뷔했다. 그동안 펴낸 주요 저서로 최근에 디자인 북 『상상력을 디자인하다』, 인문학 산문집 『잔도를 불태워라』를 동시 출간했으며, 그 밖에도 『따라오라 시여』, 『지난날의 꿈이 나를 밀어간다』, 『꽃과 운명』, 『물왕리에서 우리가 마신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불타는 바그다드의 어머니』, 『돌관자여, 흐르는 강물에 갈퀴손을 씻으라』, 『눈부신 외로움』, 『두눈박이의 이력서』 등의 시집과 『똥 먹는 아빠』, 『방귀에 불이 붙을까요?』 등의 동시집, 『그대를 위한 사랑의 노래』, 『홀로 선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지난날의 꿈이 나를 밀어간다』, 『최초에 도전하라』 등의 산문집과 정책평론집 『나라를 살리는 10가지 생각 창고』, 『덧셈의 정치, 뺄셈의 정치』 등 20여 권을 출간했다.

▣ 주요 목차

서문

Part 1 이해박는집

Part 2 진료는 문화다

Part 3 북촌한옥에 병원을 낸다는 것

Part 4 끝나지 않은 프로젝트, 제2의 한옥으로

Part 5 LOFT 병원을 만들다

Part 6 송편 한 접시와 마법의 거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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