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마키아벨리즘

고객평점
저자이문복
출판사항작은숲, 발행일:2014/03/24
형태사항p.119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581429 [소득공제]
판매가격 8,000원   7,2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36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밥상과 들꽃에서 꿈꾸는 유토피아
소외된 주변부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을 가진,
이문복 시인의 첫 시집 〈사랑의 마키아벨리즘〉

시를 좋아했으되 ‘시인’이 되기를 꿈꾸지 않았으나 뜻 같지 않은 세상살이에 대한 가슴앓이로 시를 써 온 이문복 시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냈다. ‘사랑의 마키아벨리즘’이란 제목을 붙인 그의 첫 시집에는 존재와 세상에 대한 남다른 감성과 성찰이 돋보이는 ‘물새와 우편함’을 비롯하여 조선 시대 후기에 발달한 사설시조나 고려 시대의 패관문학을 떠올리게 하는 ‘노인정 난상토론’ 등의 시 사십여 편이 실려 있다.
한때 폭압의 시대에 맞서는 전사의 길을 걸으며 최루탄에 맞서고 촛불집회에서 시를 낭송하기도 했던 전교조 ‘해직교사’. 간난신고 끝에 학교로 돌아왔으나 ‘명퇴교사’의 도정을 걸으며 검객이 동굴로 숨어들듯 산자락 아래로 스며들어 분필 대신 호미를 든 촌 아낙으로 살아가는 이문복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소명의식의 광휘에 가려져 미처 보지 못했던 일상적 삶의 소소한 진실과 사소한 생명”(강병철 시인의 발문 중에서 인용)들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이 시집의 발문을 쓴 김태현 문학평론가는 이문복 시인을 “겨우겨우 존재나 할 뿐인 꽃을 꿈꾸며 투병 중인 영산홍이나 볼품없는 개똥참외나 버려진 감자” 등의 살붙이를 보살피는 정원사로 표현했고, 조재도 시인은 그의 시를 조선 시대 후기의 사설시조나 고려 시대의 패관문학으로 평가하면서 “그의 시에서 우리 문학사의 한 형식이 이어져 오고 있음”에 주목했다.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하루하루 때문에 시를 쓰기 시작했다는 그의 시에는 세상에 대한 미움보다는 따뜻한 마음이 배어 있다. ‘나의 일’이 아니면 관심을 두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그의 시는 ‘나’보다는 ‘남’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의 시 낱낱을 읽다보면 고된 시대의 여정을 살아낸 후 어떤 이유에서든 시골로 스며들어 사람과 자연과 소통하며 또 한 생을 살아내는 이문복 시인의 삶과 조우할 수 있다.
편지 대신 둥지를 틀은 물새가 포르릉 튀어나오는 우편함, 그리고 “세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네루다의 우체부” 같은 우편함을 만들고 있는 이문복 시인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문복
충남 서산의 산자락에서 태어나 예산, 보령, 홍성, 천안을 전전하다가 충남 아산의 산자락 아래 깃들 어, 텃밭농사는 건성이고 주로 야생의 풀과 열매를 줍거나 채취하며 살고 있다. 삶에 대한 열정과 야망 이 흐릿하여 책이나 읽으면서 평범하게 살기 위해 교사가 되었으나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만나 교직 생활이 평탄하지 못하였다. 시를 좋아했으되 시인 을 꿈꾸지는 않았으나 뜻 같지 않은 세상살이에 대 한 가슴앓이가 시를 쓰게 했다. 충남교사문학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고 현재 한국작가회의 충남지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제 1 부
꽃과 열매의 시간
천 년의 노을
할머니들은 거기 없다
그 마을이 정말 있었던 것일까
고속국도에서
엽서
선물
돌멩이
수선화 피었던 자리
숨은 길
기관 고장으로 수리 중
낯선 역에서
육탈
소백산 은방울꽃
우렁각시 꿈
특별한 일이 생길 것 같은 날

제 2 부
감자 꽃이 피리라
배춧잎 이불
묵은 슬픔
물새와 우편함
겨우 겨우 존재하는
그리움의 본색
내 마음의 보리밭
꿈꾸는 영산홍
봄 밤
안부
백일홍에게
개똥참외
존재의 기쁨
살림살이 팍팍해도
가을 민들레

제 3부
사랑의 마키아벨리즘 1
사랑의 마키아벨리즘 2
우황청심환
친구
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
빈 칸
엄마의 창
밥상
성형외과
노인정 난상토론 1
노인정 난상토론 2
사람이나 푸성귀나
감자밭 사설
김장학개론
부녀회 관광버스 막춤

해설 | 꿈꾸는 유토피아, 밥상과 들꽃·강병철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