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알통

고객평점
저자박형권
출판사항푸른책들, 발행일:2014/03/10
형태사항p.190 46판:20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79837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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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차가운 도시 중학생 ‘나라’의 좌충우돌 어촌 입성기!

『아버지의 알통』에서는 도시와 어촌, 딸과 아버지 사이에 존재하는 ‘넘사벽’에 정면으로 부딪히는 주인공 나라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엄마와 함께 도시에서 살던 ‘차도중(차가운 도시 중학생)’ 나라는 엄마가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자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사는 어촌으로 내려와 살게 된다. 도시의 아침을 깨우는 달콤한 카푸치노 향기 대신에 짭짤한 파도 냄새만 자욱한 어촌에서, 나라는 걸핏하면 숭어회를 들이미는 아빠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어촌 학교 적응도 만만치 않았다. 나라를 ‘도시 깍쟁이’ 취급하며 텃세를 부리는 친구들과 날마다 부딪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운 정 고운 정으로 똘똘 뭉치게 된 나라와 친구들은 맑고 푸른 바닷가 마을을 함께 누빈다. 그렇게 나라는 자연 속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아버지와 어촌 사람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아버지의 알통』은 투박한 듯 생생한 묘사와 구수한 입담으로 바닷가 마을 ‘큰말’의 정취를 눈앞에 보듯 그리고 있다. 작가는 어린 시절을 보낸 가덕도에서의 추억과 어업에 종사했던 경험을 살려 어촌의 생활상을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또한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튀어나올 듯이 생생한 캐릭터들도 『아버지의 알통』을 읽는 묘미라 할 수 있다. 나라와 함께 큰말 사총사로 거듭난 명애, 동월, 영태 그리고 어수룩하지만 순박하고, 그 누구보다 큰말을 사랑하는 나라의 아버지 ‘박병달’까지 다채로운 인물들로 가득하다.

작가 박형권의 분신이자 『아버지의 알통』의 중심인물인 박병달은 천생 바다 사람이며, 사랑하는 딸 나라에게 직접 지은 시를 헌정하는 ‘딸바보’이기도 하다. 처음에 나라는 촌스럽고 착해 빠진 아버지가 답답했지만 소중한 어촌 마을을 지탱하는 버팀목인 아버지의 ‘알통’을 발견하며 차츰 그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아버지의 알통』 속 바다는 여름 방학이나 휴가를 연상시키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니다. 오히려 어촌 주민들의 애환과 나라의 달콤쌉싸름한 사춘기가 스며 있는 묵직한 바다다. 그 위에 나라의 우정과 사랑, 친구 영태의 실종 등 감칠맛 나는 서사를 곁들인 박형권 작가는 기존의 청소년문학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바다 이야기를 빚어냈다. 『아버지의 알통』은 도시에 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이제껏 느껴 보지 못한 바다의 초록빛 숨결을 선사할 것이고, 시골에 사는 청소년들에게는 그들이 자연이라는 축복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형권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가덕도에서 유년을 보냈고 경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자동차에 들어가는 라디에이터, 전봇대에 쓰이는 애자 만드는 일을 했고, 공무원으로도 일했으며, 미술 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좀 엉뚱하지만 바다에서 바지락조개 양식도 했다. 지금은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2006년 [현대시학]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이 되었고, 2010년 ‘김달진창원문학상’, 2013년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웃음 공장』, 『돼지 오월이』, 시집 『우두커니』, 『전당포는 항구다』 등이 있다. 『아버지의 알통』은 첫 청소년소설이다.

▣ 주요 목차

결전의 날
나라의 자존심
사진 속의 마을
홍합 양식장
대밭끄미
비 오는 날
등대섬 조개밭
선상 격투
고백
태풍
연적
폐유
어색한 가족사진
내 남자의 결혼식
배신
실종
레퀴엠
뫼비우스의 띠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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