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발랄한 유머와 신랄한 풍자로 그려낸 산업혁명기 런던의 실상
불면증 환자였던 디킨스는 밤새 런던 거리를 걸으며 화려하고 비참한 이 도시의 양면성을 목격하였고, 그 내용을 ‘비상업적인 여행자’라는 이름으로 연재했다. 이 에세이들에서 그는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한 시사 문제들에 관심을 보인다. 유독 물질로 인해 병든 공장 노동자, 빈민 노역소의 열악한 환경, 가난뱅이들의 주머니를 털어먹는 경마 사기꾼들, 장기 실업자인 남편 대신 삯일로 식구들의 입에 풀칠을 하는 아낙네, 남이 받은 동냥까지 빼앗으려 달려드는 부랑아들…….
파이 장사꾼의 마지막 화롯불과 함께 밤새 깨어 있던 사람들의 일상도 꺼져 가면, 거리 모퉁이에서 가장 먼저 아침밥을 파는 노점의 화로에 불이 붙는다. … 그런 시각에 귀가하는 일이 런던에서 가장 비참한 일은 아니며, 런던에서 가장 형편없는 지역이라고 해서 집 없는 노숙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내가 필요하면 어디에서 온갖 악과 불행을 찾을 수 있는지 잘 알게 되었다. 다만 그것들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내가 노숙자처럼 수 킬로미터의 거리를 그것도 혼자서 외롭게 돌아다니지 않았으면 절대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밤 산책》 25~26쪽
디킨스가 ‘비상업적인’이라는 말을 택한 데는 ‘상업’이라는 말의 부정적 이미지로부터 거리를 두려는 의도도 있었다. 당시 영국에서는 프랑스와의 통상조약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표면적으로는 전쟁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많은 이들은 윤리보다 상업적 동기로 인한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이처럼 ‘대량, 대규모’를 중시하는 공리주의의 비인간성은 디킨스의 주요 비판 대상이었다. 공리주의는 빈곤의 원인을 개인의 나태에 돌리고 복지가 빈민을 의존적으로 만든다는 이론을 내세웠다. 디킨스는 이에 단호히 반대했으며, 손쉽게 가난한 이들을 탓하는 대신 부패한 공직자들에게 날선 비판을 가한다. 훗날 마르크스는 디킨스에 대해 “혁명을 옹호하진 않았어도 정치인이나 학자들보다 더 많이 정치, 사회적 진실에 대해 말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요즘 런던 시내에 가면 내가 무척이나 교활한 인간이 된 것 같아 서글퍼진다. … 그때 나는 영국 상인이자 시장님을 떠올리며 숭배하는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요즘 그곳을 걸어 다니면 신성한 국가 공무원의 제복을 비웃고, 가장 흔한 농담거리로 전락해버린 기업들에 대해 분개한다. … 하기는 내가 그때, 그 훌륭한 사람이 이 사람을 이 자리에 앉히고 저 사람을 저 자리에 앉히며, 이 사람의 채권자와 담판을 짓고, 저 사람의 아들을 부양하고, 이 대형 합자회사의 확실성에 ‘투자하고’ 저 생명보험회사의 명단에 자기 이름을 올려놓지만,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밤 산책》 38~39쪽
젊은 시절 런던 거리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사회를 비판하는 익명 기사를 쓰던 저널리스트 디킨스는, ‘비상업적인 여행자’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풍자 작가이자 르포 기자, 나아가 당대를 대표하는 에세이스트라는 복합적 면모를 보여주기에 이른다. 이 선집의 글들은 그러한 그의 진수를 보여주며,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대도시의 빛과 그늘을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 작가 소개
저 : 찰스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되는 디킨스는 소박한 평민이나 교양있는 사람들, 빈민이나 여왕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호소력을 가져, 생전에도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하인출신인 조부, 그리고 해군 경리국에 근무하는 하급관리의 장남으로, 남부영국의 군항 포츠머스 교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은 호인이었으나 금전관념이 희박하여 남의 빚을 갚지 못해 투옥된 일도 있었다. 그 때문에 디킨스는 소년시절부터 빈곤의 고통을 겪었으며 학교에도 거의 다니지 못하고 12세부터 공장에 나갔다. 어린 시절 한때 살았던 채텀은 ''잉글랜드의 정원''이라 불리는 아늑한 도시로, 그의 어린 심성에 깊은 인상을 주었고, 훗날 채텀 시대를 거의 유일한 행복했던 시절로 회고할 정도였다.
자본주의의 발흥기였던 19세기 전반의 영국 대도시에서는, 번영의 뒤안길의 심각한 빈곤과, 어린이와 부녀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은 사회전반을 어둡게 했다. 이러한 사회의 모순과 부정을 직접 체험한 디킨스는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15세경에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 법원 속기사를 거친 끝에 신문기자가 되어 의회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되었다. 그는 소년시절부터 고전을 탐독하면서 일찍부터 문학에 눈을 떴는데, 여기에 기자 생활로 인한 많은 여행은 풍부한 관찰력과 식견을 더해주었다.
1833년 어느 잡지에 단편을 투고하여 채택된 데 힘입어 계속 단편, 소품 등을 여러 잡지류에 발표하고, 1836년 이들을 모은 『보즈의 스케치』이 출판되어 24세의 신진작가로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다음해 완결한 장편소설 『피크위크 클럽의 기록』은 4명(도중부터 5명)의 인물이 여행하는 도중, 곳곳에서 우스꽝스러운 사건을 일으키는 단순한 줄거리였으나, 그의 뛰어난 유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다음 작품인 『올리버 트위스트』도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가로서의 위치가 확립되었다.
그 뒤 영국과 미국의 각계각층 독자들의 호응에 보답하여 『니콜라스 니클비』 『골동품 상점』 『크리스마스 캐럴』 등 중/장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명성을 떨쳤다. 이렇듯 명성이 높아진 것은 몸소 체험으로 알게 된 사회 밑바닥 생활상과 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세상의 부정과 모순을 용감하게 지적하면서도 유머를 섞어 비판한 점에 있었는데, 그의 소설에 영향을 받아 아동 학대와 재판의 비능률이 개선되기도 했다.
1850년에 완결한 자전적인 작품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쓸 무렵부터 작품의 성격이 조금씩 변하여 그의 후기 특성이 두드러진다. 다음 작품 『황폐한 집』이 그 좋은 예로 이전의 작품처럼 주인공 한 사람의 성장과 체험을 중심으로 사회 각층을 폭 넓게 바라보는 이른바 파노라마적 사회소설로 다가갔다. 작품 속에서 그는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는,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사회체제의 벽을 쓴웃음과 좌절감을 통해 비관적으로 바라보았다.
다소 자서전적인 『위대한 유산』 등의 작품 이외에도, 대단히 많은 단편과 수필을 썼으며,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에의 참여, 소인연극의 상연, 자작의 공개낭독회, 각 지방의 여행 등, 참으로 쉴사이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1870년 6월 9일 유명을 달리했다.
역 : 이은정
연세대 간호학과와 홍익대 대학과 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비교문학과에서 「이방인들의 공동체: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하이데거와 레비나스의 사유」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철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논문으로 「예언자의 언어와 두 갈래의 시간」, 「하이데거의 민주주의 비판과 미학적 공동체」, 「하이데거와 오이디푸스」, 「안티고네와 법의 문제」 등이 있으며, 「기억에 대한 매혹과 저항 사이」, 「신뢰에 관한 한 연구」, 「삶은 총체성에 다다를 수 있는가」 등의 문학과 미술비평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역서로 『황금노트북』, 『아버지란 무엇인가』, 『레닌 재장전』(공역), 『인문학의 미래』 등이 있다. 연세대와 동덕여대 강사를 거쳐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리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월요일 독서클럽’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밤 산책 / 길을 잃다 / 채덤 조선소 / 와핑 노역소 / 동쪽의 작은 별 / 아마추어 순찰기 / 마권판매소 / 죽음을 거래하다 / 역자해설 - 저널리스트로서의 디킨스
발랄한 유머와 신랄한 풍자로 그려낸 산업혁명기 런던의 실상
불면증 환자였던 디킨스는 밤새 런던 거리를 걸으며 화려하고 비참한 이 도시의 양면성을 목격하였고, 그 내용을 ‘비상업적인 여행자’라는 이름으로 연재했다. 이 에세이들에서 그는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한 시사 문제들에 관심을 보인다. 유독 물질로 인해 병든 공장 노동자, 빈민 노역소의 열악한 환경, 가난뱅이들의 주머니를 털어먹는 경마 사기꾼들, 장기 실업자인 남편 대신 삯일로 식구들의 입에 풀칠을 하는 아낙네, 남이 받은 동냥까지 빼앗으려 달려드는 부랑아들…….
파이 장사꾼의 마지막 화롯불과 함께 밤새 깨어 있던 사람들의 일상도 꺼져 가면, 거리 모퉁이에서 가장 먼저 아침밥을 파는 노점의 화로에 불이 붙는다. … 그런 시각에 귀가하는 일이 런던에서 가장 비참한 일은 아니며, 런던에서 가장 형편없는 지역이라고 해서 집 없는 노숙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내가 필요하면 어디에서 온갖 악과 불행을 찾을 수 있는지 잘 알게 되었다. 다만 그것들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내가 노숙자처럼 수 킬로미터의 거리를 그것도 혼자서 외롭게 돌아다니지 않았으면 절대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밤 산책》 25~26쪽
디킨스가 ‘비상업적인’이라는 말을 택한 데는 ‘상업’이라는 말의 부정적 이미지로부터 거리를 두려는 의도도 있었다. 당시 영국에서는 프랑스와의 통상조약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표면적으로는 전쟁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많은 이들은 윤리보다 상업적 동기로 인한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이처럼 ‘대량, 대규모’를 중시하는 공리주의의 비인간성은 디킨스의 주요 비판 대상이었다. 공리주의는 빈곤의 원인을 개인의 나태에 돌리고 복지가 빈민을 의존적으로 만든다는 이론을 내세웠다. 디킨스는 이에 단호히 반대했으며, 손쉽게 가난한 이들을 탓하는 대신 부패한 공직자들에게 날선 비판을 가한다. 훗날 마르크스는 디킨스에 대해 “혁명을 옹호하진 않았어도 정치인이나 학자들보다 더 많이 정치, 사회적 진실에 대해 말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요즘 런던 시내에 가면 내가 무척이나 교활한 인간이 된 것 같아 서글퍼진다. … 그때 나는 영국 상인이자 시장님을 떠올리며 숭배하는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요즘 그곳을 걸어 다니면 신성한 국가 공무원의 제복을 비웃고, 가장 흔한 농담거리로 전락해버린 기업들에 대해 분개한다. … 하기는 내가 그때, 그 훌륭한 사람이 이 사람을 이 자리에 앉히고 저 사람을 저 자리에 앉히며, 이 사람의 채권자와 담판을 짓고, 저 사람의 아들을 부양하고, 이 대형 합자회사의 확실성에 ‘투자하고’ 저 생명보험회사의 명단에 자기 이름을 올려놓지만,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밤 산책》 38~39쪽
젊은 시절 런던 거리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사회를 비판하는 익명 기사를 쓰던 저널리스트 디킨스는, ‘비상업적인 여행자’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풍자 작가이자 르포 기자, 나아가 당대를 대표하는 에세이스트라는 복합적 면모를 보여주기에 이른다. 이 선집의 글들은 그러한 그의 진수를 보여주며,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대도시의 빛과 그늘을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 작가 소개
저 : 찰스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되는 디킨스는 소박한 평민이나 교양있는 사람들, 빈민이나 여왕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호소력을 가져, 생전에도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하인출신인 조부, 그리고 해군 경리국에 근무하는 하급관리의 장남으로, 남부영국의 군항 포츠머스 교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은 호인이었으나 금전관념이 희박하여 남의 빚을 갚지 못해 투옥된 일도 있었다. 그 때문에 디킨스는 소년시절부터 빈곤의 고통을 겪었으며 학교에도 거의 다니지 못하고 12세부터 공장에 나갔다. 어린 시절 한때 살았던 채텀은 ''잉글랜드의 정원''이라 불리는 아늑한 도시로, 그의 어린 심성에 깊은 인상을 주었고, 훗날 채텀 시대를 거의 유일한 행복했던 시절로 회고할 정도였다.
자본주의의 발흥기였던 19세기 전반의 영국 대도시에서는, 번영의 뒤안길의 심각한 빈곤과, 어린이와 부녀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은 사회전반을 어둡게 했다. 이러한 사회의 모순과 부정을 직접 체험한 디킨스는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15세경에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 법원 속기사를 거친 끝에 신문기자가 되어 의회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되었다. 그는 소년시절부터 고전을 탐독하면서 일찍부터 문학에 눈을 떴는데, 여기에 기자 생활로 인한 많은 여행은 풍부한 관찰력과 식견을 더해주었다.
1833년 어느 잡지에 단편을 투고하여 채택된 데 힘입어 계속 단편, 소품 등을 여러 잡지류에 발표하고, 1836년 이들을 모은 『보즈의 스케치』이 출판되어 24세의 신진작가로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다음해 완결한 장편소설 『피크위크 클럽의 기록』은 4명(도중부터 5명)의 인물이 여행하는 도중, 곳곳에서 우스꽝스러운 사건을 일으키는 단순한 줄거리였으나, 그의 뛰어난 유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다음 작품인 『올리버 트위스트』도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가로서의 위치가 확립되었다.
그 뒤 영국과 미국의 각계각층 독자들의 호응에 보답하여 『니콜라스 니클비』 『골동품 상점』 『크리스마스 캐럴』 등 중/장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명성을 떨쳤다. 이렇듯 명성이 높아진 것은 몸소 체험으로 알게 된 사회 밑바닥 생활상과 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세상의 부정과 모순을 용감하게 지적하면서도 유머를 섞어 비판한 점에 있었는데, 그의 소설에 영향을 받아 아동 학대와 재판의 비능률이 개선되기도 했다.
1850년에 완결한 자전적인 작품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쓸 무렵부터 작품의 성격이 조금씩 변하여 그의 후기 특성이 두드러진다. 다음 작품 『황폐한 집』이 그 좋은 예로 이전의 작품처럼 주인공 한 사람의 성장과 체험을 중심으로 사회 각층을 폭 넓게 바라보는 이른바 파노라마적 사회소설로 다가갔다. 작품 속에서 그는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는,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사회체제의 벽을 쓴웃음과 좌절감을 통해 비관적으로 바라보았다.
다소 자서전적인 『위대한 유산』 등의 작품 이외에도, 대단히 많은 단편과 수필을 썼으며,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에의 참여, 소인연극의 상연, 자작의 공개낭독회, 각 지방의 여행 등, 참으로 쉴사이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1870년 6월 9일 유명을 달리했다.
역 : 이은정
연세대 간호학과와 홍익대 대학과 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비교문학과에서 「이방인들의 공동체: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하이데거와 레비나스의 사유」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철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논문으로 「예언자의 언어와 두 갈래의 시간」, 「하이데거의 민주주의 비판과 미학적 공동체」, 「하이데거와 오이디푸스」, 「안티고네와 법의 문제」 등이 있으며, 「기억에 대한 매혹과 저항 사이」, 「신뢰에 관한 한 연구」, 「삶은 총체성에 다다를 수 있는가」 등의 문학과 미술비평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역서로 『황금노트북』, 『아버지란 무엇인가』, 『레닌 재장전』(공역), 『인문학의 미래』 등이 있다. 연세대와 동덕여대 강사를 거쳐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리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월요일 독서클럽’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밤 산책 / 길을 잃다 / 채덤 조선소 / 와핑 노역소 / 동쪽의 작은 별 / 아마추어 순찰기 / 마권판매소 / 죽음을 거래하다 / 역자해설 - 저널리스트로서의 디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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