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반가사유상

고객평점
저자배우식
출판사항천년의시작, 발행일:2014/03/31
형태사항p.130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0212008 [소득공제]
판매가격 9,000원   8,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0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주)천년의시작에서 배우식 시인의 시조집 『인삼반가사유상』이 2014년 3월 31일 발간되었다. 배우식 시인의 시조집 『인삼반가사유상』은 신산하고도 고통스러웠던 삶의 조건들을 통과하며 겪은 여러 경험의 고갱이들을 섬세한 미학으로 갈무리한 오랜 감각과 사유의 결실이다. 이미 시집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를 통해 인간 실존의 한 극점으로서의 통증과 그 흔적을 기록으로 남긴 배우식 시인은 2009년 시조 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정형 미학의 틀 안에서 더욱 깊은 감각과 사유로 자신의 삶과 기억을, 그리고 그 안에서 파생된 여러 가치들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배우식 시인은 등단 이후 지금까지 줄곧 그 누구보다도 우리말과 가락에 대한 깊은 탐색을 통해, 그리고 시조만의 고유한 이미지와 상상력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시조 시단에서 단연 눈에 띄는 탁월한 시편들을 써 왔다. 이번 시조집에서 그는 “오랫동안 캄캄했다./ 이제 비로소 활짝,/ 환하게 열리는 느낌이다”(?시인의 말?)라고 말했거니와, 그만큼 그는 육신의 차원에서도 ‘캄캄함’을 지나 ‘환함’으로 힘겹게 옮겨 왔고, 예술적 의장(意匠)의 차원에서도 새로운 미학적 개안(開眼)을 얻어 온 과정을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스스로에게도 매우 중요한 기념비가 될 이번 시조집은, 그 점에서 근자 우리 정형 시단의 최대 수확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배우식 시인은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시집으로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 시조집으로 『인삼반가사유상』, 문학평론집으로 『한국 대표 시집 50권』(공저) 등이 있다. 2011년부터 시 ?북어?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고 있으며, 2013년 서울문화재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사)열린시조학회 회장과 시조 전문지 『정형시학』 주간을 맡고 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시조 시인 중 한 사람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천재 배우식, 그 배우식 시인을 꼽는다. 앞으로 적어도 100년 안에는 그 어떤 시인도 배우식 시인을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시적 천재성을 발휘하여 100년 후에나 쓸 수 있는 시조를 앞당겨 미리 다 써 버렸기 때문이다. 이 시편들이 실려 있는 배우식 시인의 시조집 『인삼반가사유상』에는 유연한 가락, 매혹적인 언어 구사와 독특한 발상, 빛나는 이미지 그리고 다양하게 변주되는 상상력 등이 한낮의 햇살처럼 눈부시게 피어 있다. 마력의 시인 배우식과 함께 홀랑 벗고 욕탕에 들어가고 싶다.
―설악무산 조오현(시인)

모국어의 눈부신 비상을 시조의 가락으로 뽑아내는 배우식 시인이 그가 발명해 낸 독창적 은유, 통통 뛰는 해학, 비늘 돋친 알레고리를 이 한 권의 시집에 쏟아붓고 있다. 일상의 둘레에서 쉽게 만나지는 사물을 날 선 감성으로 그려 내는 붓끝이 매섭다. 그의 절차탁마가 시조의 내일에 빛을 더할 것을 예감한다.
―이근배(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괴로움을 뛰어넘어 기쁨으로(Durch Leiden Freude)’ 나아간 베토벤처럼 타인의 아픔과 슬픔을 직시하면서 그것을 시로 승화시킨 배우식 시인의 작품은 운율이 있고 떨림이 있다. 우리 시가 잃어버린 것을 찾아내고 있는 배우식 시인은 나의 제자이면서 스승이다.
―이승하(시인, 중앙대학교 교수)

배우식 시조집 『인삼반가사유상』은, 신산하고도 고통스러웠던 삶의 조건들을 통과하며 겪은 여러 경험의 고갱이들을 섬세한 미학으로 갈무리한 오랜 감각과 사유의 결실이다. 이미 시집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를 통해 인간 실존의 한 극점으로서의 통증과 그 흔적을 기록으로 남긴 배우식 시인은,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조로 등단하면서부터는 정형 미학의 틀 안에서 더욱 깊은 감각과 사유로 자신의 삶과 기억을, 그리고 그 안에서 파생된 여러 가치들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그는 등단 이후, 그 누구보다도 우리말과 가락에 대한 깊은 탐색을 통해, 그리고 시조만의 고유한 이미지와 상상력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시조 시단에서 단연 눈에 띄는 탁월한 시편들을 써 왔다. 이번 시조집에서 그는 “오랫동안 캄캄했다./ 이제 비로소 활짝,/ 환하게 열리는 느낌이다”(?시인의 말?)라고 말했거니와, 그만큼 그는 육신의 차원에서도 ‘캄캄함’을 지나 ‘환함’으로 힘겹게 옮겨 왔고, 예술적 의장(意匠)의 차원에서도 새로운 미학적 개안(開眼)을 얻어 온 과정을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스스로에게도 매우 중요한 기념비가 될 이번 시조집은, 그 점에서 근자 우리 정형 시단의 최대 수확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교수, 해설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배우식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시집으로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 시조집으로 『인삼반가사유상』, 문학평론집으로 『한국 대표 시집 50권』(공저) 등이 있다. 2011년부터 시 ?북어?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고 있으며, 2013년 서울문화재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사)열린시조학회 회장과 시조 전문지 『정형시학』 주간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연꽃우체통
도라지꽃 편지
감꽃아버지
억새
고요한 절규―최고은의 죽음 앞에서
화사한 어둠
아내
아주 작은 어처구니 1―축구 선수 최종 선발전
아주 작은 어처구니 2― 축구 선수 최종 선발전 이후
청년이 펄럭인다
나비파랑
자전거는 둥근 것을 좋아한다
고래
참으로 신기하다
모란꽃살문 열면
손등이 날갯짓한다
어느 노부부 사랑법
목련꽃 만나다
힘내세요, 복어 씨
가지치기, 뜻밖에 달뜬다

제2부
봄비―박인수 형에게
메밀꽃밭
개나리와 할머니
노란 꽃등
겨울 깃참나무의 꿈
칠산바다의 석양
내 이름은 민들레
나무새는
팔미도
종이학을 날리다
개똥벌레
왕겨 불 같은―사랑하는 아내에게
할미꽃
암탉
탑의 말씀―감은사 터에서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
죽전역을 지나간다
아름다운 챔피언―청도 소싸움 경기장에서
배꽃 가족
함박눈

제3부
인삼반가사유상
칸나꽃남자
상처는 반짝
단풍도 잘 들면 꽃보다 낫다
청동거북
햇빛 향기
감나무교향악
오독을 깨물다
튤립
옹당이 속의 우주
산다는 것은
시래기 마른 손가락
선운사 물고기―목어 이야기
벽은 벽이 아니다
실명한 날들의 기록―고마운 아내에게
슈퍼스타 무동
가마우지 낚시
탕탕평평 탕평책―중흥 군주 영조대왕
단정학―그리운 아버지에게

제4부
명랑발전소
난, 밤하늘
함박꽃
달려라, 소나무
거울 파편이 자란다
가을 서정
밥상
어머니는 눈물로 온다
파란 섬―제주에서
내 몸이 사막이었을 때
바퀴벌레― 어느 청소부 이야기
만월
몽당연필
개살구나무
땅끝 바다
산단풍
만취하다
비빔밥
저녁의 끝을 열고
고마워요, 물고기

해설
유성호 어둠의 바닥을 환하게 밝히는 개안(開眼)의 언어―배우식의 시조 세계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