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인생 강의

고객평점
저자바오펑산
출판사항시공사, 발행일:2011/07/27
형태사항p.375 A5판:21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6243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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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삶의 방향을 잃은 혼탁한 세상 속에서
이립而立을 생각하다

현재 2~30대를 일컬어 ‘88만 원 세대’, ‘이태백’ 등으로 지칭한다. 이들은 10대 때 대부분 부모의 기대 속에 대학 입시를 위한 공부를 목적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20대가 되어 대학을 졸업하고 자립할 때가 되었음에도 고용불안 속에서 갈 길을 잃고 스스로 ‘잃어버릴 꿈조차 없는 백수’라며 자조한다. 간신히 청년실업의 터널을 통과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어느덧 40대 정년퇴직을 앞두게 된다. 그제야 그동안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인지 뒤늦게 돌아보는 것이 현재 우리 세대의 자화상이다. 그렇기에 내가 추구해야 할 인생의 가치를 명확히 정립하고 바로 서는 것, 즉 이립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내가 바른길을 가고 있는지, 어떻게 서야 할지 자신이 없다면 2500년 전, 같은 고민을 한 공자의 인생에 조언을 구하는 것은 어떨까? 그가 걸었던 길을 좇다 보면 고전 속에나 등장하는 성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던 지극히 평범한 한 인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물러섬과 비움, 절제를 통해
역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말하다

의지할 데 없던 고아 소년이 현실을 이기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드라마틱하다. 당시에도 출세하는 길은 학문을 인정받아 관직을 얻는 것이었다. 그러나 부모님을 여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공자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굴하지 않고 “먹지도 않고 잠도 자지 않으며 고민해 봤지만 별 달리 얻는 것이 없었다. 오히려 배우고 익히기를 게을리하지 않을 때 얻는 것이 더 많았다”라며 “출세에 뜻을 두었다志于仕”가 아니라 “학문에 뜻을 두었다志于學”라고 말했다. 그가 학문을 한 목적은 개인의 출세가 아닌,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공자는 이러한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서른 살이 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를 감당하며 인생 목표와 향후 계획을 명확히 수립하는 이립을 선포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학을 열어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는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하고자 했다. 그의 문하에는 빈부의 격차도, 신분의 차별도 없었다. 이른바 배움에는 차별이 없다는 ‘유교무류有敎無類’를 실천한 것이다. 공자의 가르침은 명확했다. 자신에게 불리하더라도 정도正道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물러섬을 알며, 자신을 비우고 낮추는 자기 절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된 인간의 도리를 추구하며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도전하는 용기 있는 삶을 꿈꾸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는 나라 간에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전쟁과 하극

상이 만연한 시대였다. 그 과정에서 백성은 고통당했고, 지식층은 출세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공자가 추구한 진정한 사람됨. ‘인仁’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다. 공자는 높은 관직을 얻지도 못하고 칠십 평생을 유랑했지만, 환경에 굴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야말로 인격을 완성하고 세상을 바로잡는 것이라 외쳤다. 물질과 권력만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도 진정 내가 믿는 것이 가치 있다면 안 될 줄 알면서도 해보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자의 외침은 헛되지 않았다. 그는 신분의 차별 없이 후학을 양성했고, 공자의 가르침을 받은 삼천 명의 제자는 각 나라에 퍼져 인을 실천했다. 당대에는 변변한 업적을 쌓지도, 인정을 받지도 못했지만 세상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해 자기 성찰과 성숙의 단계를 거쳐 완성된 인격체로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한 공자는 2500년이 지난 지금, ‘만세사표’ 즉 만세까지 귀감이 되는 인물로 우뚝 섰다.
중국 CCTV ‘백가강단’에서 새로운 고전 읽기의 진수를 보여준 저자 바오펑산은 이 책에서 ‘사람다움’과 ‘배움’에 뜻을 두고,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갔던 공자가 부단한 자기 단련을 통해 많은 이들의 이정표가 된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공자의 삶과 그의 배움, 도전, 열정의 정신을 보며 두려움 없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것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지음 바오펑산
안후이 사범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칭하이 교육학교, 칭하이 사범대학을 거쳐 현재 상하이TV대학에서 중국 고전문학과 문화 강의 및 연구를 하고 있다. 중국 중앙방송 CCTV의 ‘백가강단’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강의는 앞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중톈, 위단의 시청률을 능가하며 새로운 고전 해석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강연뿐 아니라 저술 활동도 활발히 하여 중국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저작 가운데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자 인생강의」는 CCTV 강의를 엮은 내용으로 공자의 삶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어 진정한 성공과 삶의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침묵하는 성현寂寞聖哲」「신 논어독법論語新讀」「풍류를 좇다附庸風雅」「풍류거風流去」「중국인의 정신中國人的心靈」「새로 보는 수호전新說水湖」 등이 있고, 그의 글은 인민교육출판사의 전국 중고교 어문교재와 지역 자체 부교재에 다수 게재되었다.

옮김 하병준
경희대학교 경제통상학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좋은 책을 독자에게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의 백가쟁명이란 코너에서 중국 고전과 시사를 결합한 글을 연재했고 중국의 내면을 제대로 소개하기 위한 번역과 강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시황의 비밀」이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지우학十有五而志于學 : 학문에 뜻을 두다
출생 미스터리
홀로서기
공부벌레

제2장 이립三十而立 : 인생 목표를 수립하다
공자, 사학을 열다
인내의 한계
가정맹어호

제3장 불혹四十而不惑 : 흔들림 없는 주관으로 세상을 판단하다
지자는 유혹됨이 없으니
과유불급
공자와 안회

제4장 지천명五十而知天命 : 하늘의 뜻을 깨닫고 실천하다
사람이 곧 천명
세상에 도적은 없나니
외적을 막고 내부를 안정시켜라
덕을 색만큼 좋아할 수 없으니

제5장 이순六十而耳順 :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다
세상을 마주한 성인
덕으로 감싸 안다
불의와 타협을 거부하다
인을 실천하는 자라면

제6장 종심소욕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 마음 가는 대로 해도 어긋남이 없다
최고의 인생
천하 영재
만고의 현자

에필로그
부록 : 77명 공자 제자 일람표
옮긴이 주
옮긴이 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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