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공감의 언어로 열어젖힌 조선의 걸작
그림과 마음의 아름다운 앙상블에
시인의 노랫말을 타고 떠나는 명화 여행!
걸작에는 그린 이의 뜨거운 열정과 혼이 빚어낸 마음이 담기기 마련이다. 세월이 흐르며 작품만 남고 마음은 잊혔다. 시, 시조, 미술평론으로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며 화려하게 데뷔한 시인 유종인! 기존의 미술사나 사조, 기법 등의 딱딱한 이론 대신 시인의 감수성으로 잊힌 조선 화가들의 마음을 불러왔다. 시인은 등단 이후 오랜 시간 갈고닦은 세련된 언어와 쉬운 말로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에 노랫말을 붙였다. 노랫말은 조선의 그림에 켜켜이 쌓인 시간의 더께를 걷어내며 마음으로 향하는 길을 텄다. 시인을 따라가면 안견의 마음이 들리고, 김홍도의 마음이 보이고, 신윤복의 마음이 다가온다. 이 책에 든 80여 작품 가운데 마음으로 번지는 그림과의 만남은 그 자체로 생의 특별한 경험이다.
조선의 그림은 다양하고 다감하며 그윽하며 치열하다. 조선의 여러 그림을 놓고 어떤 생각이나 느낌을 가졌다면 그것은 내 생각이기에 앞서 그 그림의 역량이다. 그 역량을 내 마음에 조금이나마 번져보는 것이 이 책의 소박한 의도이다. 이는 여행과도 같다.
-머리말 中
조선의 그림에 담긴 사의(寫意)를 찾아 나선 시인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런데 그림을 얘기하는 사람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이는 ‘감상법’이라는 일정한 도식과 이론으로 그림을 대하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생명력의 강한 호소가 엿보인다”라면 도대체 어떤 부분을 짚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누군가와 감상을 나누려면 더 난감하다. 결국 알 수 없는 말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래서《조선의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은 어렵고 딱딱한 이론을 지양하고 그림에 담긴 화가의 마음을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아름답게, 그러나 쉽게 이야기한다. 서양의 그림보다 더 멀었던 우리의 그림, 조선의 그림이 시인의 말로 다가온다.
앙상블이라는 새로운 지평
그림에 담긴 마음은 그리 어렵지 않다. 어떤 마음으로 그려냈는지 읽어낸다면 그림을 쉽게 헤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조선의 그림에 담긴 마음이란 무엇일까? 이는 화가가 그림에 임하여 드러내고픈 ‘사의’(寫意)라고 할 수 있다. 조선의 그림은 갈래가 다양하다. 물론, 이에 따른 미술원칙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보다는 화가의 사의가 먼저이다. 그러니 그림에 담긴 화가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겉만 훌친 꼴이 된다. 그래서 시인은 마음에 번지는 그림을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고 이른다. 조선의 그림을 놓고 화풍이니 기법이니 맥이니 등등을 따진다면 곧 말이 짧아진다. 겉만 훌쳐내니 나머지는 그저 사설이다. 익숙한 잣대를 들이대면 그저 선과 면으로만 남을 따름이다. 하지만 가만히 숨죽인 사의를 읽어내면 공감이요, 동화이다. 오히려 화풍이나 기법, 맥은 자연스레 따라오며 이를 넘어서는 감동이 함께 튼다.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서도,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으로서도 새로운 지평이다.
오늘을 위한 위로
조선의 그림에서는 옛사람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 장의 그림에 당대의 삶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 삶에는 여유가 있다. 조선의 그림이 건네는 것은 과거의 삶이 보내는 고답함과 얽매임이 아닌 오늘날 잊어버린 여유이다. 동질과 이질이 마주보고 미소 짓고, 질시와 불화가 화해하고, 저주를 다독이고 원망을 보듬는 자연과 순리 속의 인간이 가진 늡늡한 마음이 비집고 들어온다. 언젠가 주리가 튼 현대인의 마음자리를 그렇게 넓혀 빡빡한 오늘에 한없는 여유를 준다.
▣ 작가 소개
저 : 유종인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나, 1996년 『문예중앙』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2003년 『동아일보』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촉지도를 읽다」로, 2011년 『조선일보』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당선했다. 시집으로 『아껴먹는 슬픔』, 『교우록』, 『수수밭 전별기』, 『사랑이라는 재촉들』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01 조선의 풍속연애를 대하는 마음조선의 밀월, 인간 본원의 자연스러움
02 모임의 정경모임을 즐기는 마음혼자일 땐 몰랐던 마음을 켜다
03 풍류의 외도풍류를 살겠다는 마음일상에 퍼지는 넉넉한 파문
04 소소한 풍물사소함을 아끼고 즐기는 마음소슬한 목숨의 번짐
05 정신의 풍모겉과 속을 모두 담아내는 마음올곧게 그려내면 정신과 감정이 밖으로 내비친다
06 산수의 신비인생과 산천경계를 하나로 읽어내는 마음비경과 실경이 하나로 어우러진 희로애락의 풍경
07 문인의 기개사군자를 그리고 즐기는 마음푸르른 절개와 고아한 의취
08 자연이 주는 향과 맛음식을 즐기는 마음소박한 무지의 그릇에 담긴자비의 숨결
09 영모와 사생애완의 마음영모를 품은 화인의 눈빛
10 반영과 실체나를 내게 보태는 마음자신의 형상 너머에서 시작된 최초의 붓질
11 책과 인생책을 읽는 마음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영혼의 샘
12 꿈과 현실꿈을 붓으로 그려내는 마음속세를 떠나 도원경의 길을 걷다
13 고요한 마음의 자리잠을 이루는 마음또 하루의 삶을 건너는 묵묵한 영육의 징검돌
14 영원과 불멸목숨의 영원을 기리는 마음유한한 목숨을 넘은 영원의 ‘결’과 ‘무늬’
15 죽음과 삶의 응시죽음을 의식하는 마음죽음이 건네는 삶의 아름다움
공감의 언어로 열어젖힌 조선의 걸작
그림과 마음의 아름다운 앙상블에
시인의 노랫말을 타고 떠나는 명화 여행!
걸작에는 그린 이의 뜨거운 열정과 혼이 빚어낸 마음이 담기기 마련이다. 세월이 흐르며 작품만 남고 마음은 잊혔다. 시, 시조, 미술평론으로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며 화려하게 데뷔한 시인 유종인! 기존의 미술사나 사조, 기법 등의 딱딱한 이론 대신 시인의 감수성으로 잊힌 조선 화가들의 마음을 불러왔다. 시인은 등단 이후 오랜 시간 갈고닦은 세련된 언어와 쉬운 말로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에 노랫말을 붙였다. 노랫말은 조선의 그림에 켜켜이 쌓인 시간의 더께를 걷어내며 마음으로 향하는 길을 텄다. 시인을 따라가면 안견의 마음이 들리고, 김홍도의 마음이 보이고, 신윤복의 마음이 다가온다. 이 책에 든 80여 작품 가운데 마음으로 번지는 그림과의 만남은 그 자체로 생의 특별한 경험이다.
조선의 그림은 다양하고 다감하며 그윽하며 치열하다. 조선의 여러 그림을 놓고 어떤 생각이나 느낌을 가졌다면 그것은 내 생각이기에 앞서 그 그림의 역량이다. 그 역량을 내 마음에 조금이나마 번져보는 것이 이 책의 소박한 의도이다. 이는 여행과도 같다.
-머리말 中
조선의 그림에 담긴 사의(寫意)를 찾아 나선 시인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런데 그림을 얘기하는 사람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이는 ‘감상법’이라는 일정한 도식과 이론으로 그림을 대하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생명력의 강한 호소가 엿보인다”라면 도대체 어떤 부분을 짚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누군가와 감상을 나누려면 더 난감하다. 결국 알 수 없는 말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래서《조선의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은 어렵고 딱딱한 이론을 지양하고 그림에 담긴 화가의 마음을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아름답게, 그러나 쉽게 이야기한다. 서양의 그림보다 더 멀었던 우리의 그림, 조선의 그림이 시인의 말로 다가온다.
앙상블이라는 새로운 지평
그림에 담긴 마음은 그리 어렵지 않다. 어떤 마음으로 그려냈는지 읽어낸다면 그림을 쉽게 헤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조선의 그림에 담긴 마음이란 무엇일까? 이는 화가가 그림에 임하여 드러내고픈 ‘사의’(寫意)라고 할 수 있다. 조선의 그림은 갈래가 다양하다. 물론, 이에 따른 미술원칙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보다는 화가의 사의가 먼저이다. 그러니 그림에 담긴 화가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겉만 훌친 꼴이 된다. 그래서 시인은 마음에 번지는 그림을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고 이른다. 조선의 그림을 놓고 화풍이니 기법이니 맥이니 등등을 따진다면 곧 말이 짧아진다. 겉만 훌쳐내니 나머지는 그저 사설이다. 익숙한 잣대를 들이대면 그저 선과 면으로만 남을 따름이다. 하지만 가만히 숨죽인 사의를 읽어내면 공감이요, 동화이다. 오히려 화풍이나 기법, 맥은 자연스레 따라오며 이를 넘어서는 감동이 함께 튼다.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서도,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으로서도 새로운 지평이다.
오늘을 위한 위로
조선의 그림에서는 옛사람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 장의 그림에 당대의 삶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 삶에는 여유가 있다. 조선의 그림이 건네는 것은 과거의 삶이 보내는 고답함과 얽매임이 아닌 오늘날 잊어버린 여유이다. 동질과 이질이 마주보고 미소 짓고, 질시와 불화가 화해하고, 저주를 다독이고 원망을 보듬는 자연과 순리 속의 인간이 가진 늡늡한 마음이 비집고 들어온다. 언젠가 주리가 튼 현대인의 마음자리를 그렇게 넓혀 빡빡한 오늘에 한없는 여유를 준다.
▣ 작가 소개
저 : 유종인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나, 1996년 『문예중앙』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2003년 『동아일보』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촉지도를 읽다」로, 2011년 『조선일보』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당선했다. 시집으로 『아껴먹는 슬픔』, 『교우록』, 『수수밭 전별기』, 『사랑이라는 재촉들』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01 조선의 풍속연애를 대하는 마음조선의 밀월, 인간 본원의 자연스러움
02 모임의 정경모임을 즐기는 마음혼자일 땐 몰랐던 마음을 켜다
03 풍류의 외도풍류를 살겠다는 마음일상에 퍼지는 넉넉한 파문
04 소소한 풍물사소함을 아끼고 즐기는 마음소슬한 목숨의 번짐
05 정신의 풍모겉과 속을 모두 담아내는 마음올곧게 그려내면 정신과 감정이 밖으로 내비친다
06 산수의 신비인생과 산천경계를 하나로 읽어내는 마음비경과 실경이 하나로 어우러진 희로애락의 풍경
07 문인의 기개사군자를 그리고 즐기는 마음푸르른 절개와 고아한 의취
08 자연이 주는 향과 맛음식을 즐기는 마음소박한 무지의 그릇에 담긴자비의 숨결
09 영모와 사생애완의 마음영모를 품은 화인의 눈빛
10 반영과 실체나를 내게 보태는 마음자신의 형상 너머에서 시작된 최초의 붓질
11 책과 인생책을 읽는 마음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영혼의 샘
12 꿈과 현실꿈을 붓으로 그려내는 마음속세를 떠나 도원경의 길을 걷다
13 고요한 마음의 자리잠을 이루는 마음또 하루의 삶을 건너는 묵묵한 영육의 징검돌
14 영원과 불멸목숨의 영원을 기리는 마음유한한 목숨을 넘은 영원의 ‘결’과 ‘무늬’
15 죽음과 삶의 응시죽음을 의식하는 마음죽음이 건네는 삶의 아름다움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