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의 심리학

▣ 책 소개

나르시시스트, 끝없이 사랑을 갈구하지만 결코 사랑을 나누지 못하는 그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나'' _ 터지기 쉬운 자아의 보호벽,오만
누군가를 깍아내릴수록 자신이 더 높아진다고 여기는 오만한 사람들. 그래서 대장 행세를 하려 들고, 타인을 심판하려 들며, 완벽주의를 내세우고, 권력에 집착한다. 그러나 그 우쭐함, 안하무인의 얼굴 뒤엔 부서지기 쉬운 자존감이 숨어 있다.

넌 영원히 나를 위해 살아야 해 _ 끝없는 타인 착취
힘든 일은 부하에게 떠넘기고 공은 독차지하는 직장 상사, 상대의 감정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무조건 사랑받기만 원하는 연인...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나르시시스트들에게 타인은 이용하고 착취할 대상일 뿐이다.

그 사람? 사실 별것도 아니야 _ 경멸 뒤에 감춘 시기심
자기에게 없는 그 어떤 것을 지닌 사람이 등장하는 순간, 자기의 우월함을 위협받은 나르시시스트는 온갖 추잡한 말로 상대방을 더럽힌다. 이런 멸시는 현실과 전혀 상관없는, 나르시시스트의 불타는 시기심을 감추기 위한 제스처일 뿐이다.

내 것은 내 것, 네 것도 내 것 _ 경계를 침범하는 이기심
남의 편지와 일기를 마음대로 읽고, 이야기를 엿듣는 것은 예사요, 심지어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하기도 한다. 이런 경계 침범이 저항에 부딪칠 때 나르시시스트들은 어리둥절해한다. 내 것, 네 것이 없는 세상에서 왜 노크를 해야 하지?

▣ 주요 목차

1부 나르시시즘의 일곱 가지 죄악
2부 나르시시즘의 탄생
3부 나르시시스트들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4부 나르시시스트 연인, 상사, 자녀,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