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동화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
- 한창 자아에 대해 회의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중학생 1,2 학년) 나와 사회, 국가와 민족에 대한 어색하고 생소함을 기존에 읽은 동화책을 통해서 세상을 친숙하게 바라보게 한다.
- 동화책 33편은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것일까? 주인공은 왜 거기에 그렇게 있는 거지? 주인공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 거지?
동화책에서 철학적 의미를 읽다
- 어린 시절 누구나가 읽었던 익숙한 동화의 내용들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고, 인간을 바라보고, 상대와 나를 돌아보는 훈련을 통해 철학적 의미를 찾게 한다.
* 〈2015년 국민독서실태조사〉(문화관광부)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독서율은 초등학생 70.3권, 중학생 18.4권, 고등학생 8.9권, 성인 9.1권으로 고등학생 이후 급격히 떨어짐
- 유아 및 초등시절 멋모르고 읽었던 동화책, 아름답고 재미로 읽었던 동화책을 다시 되새기고, 자아에 대한 갈등이 가장 심한 사춘기 중학생 시절 그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인식하게 한다. 따라서 철학적 의미는 생활 속에 함께 함을 알 수 있다.
생활 속 주인공인 내가 철학적 사고를 하다
- 많은 동화책 속에 있는 철학적 주제를 들춰내서 독자에게 다소 낯설지만 어렵지 않은 철학적 문제들을 재미있게 풀어서 제공함으로써 앞으로의 생활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 주고자 한다.
- 철학적 인간학/인식론/윤리학/논리학/미학은 우리 모두가 매일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이므로, 그 과정을 잘 훈련함으로써 긍정적이며 논리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소년의 입맛에 맞게 철학을 이야기 하다
- 작가는 꾸준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을 써왔고 현직교사로서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생활함으로 청소년이 원하고 궁금해 하는 것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즉, 사람과 사람다움 사이, 나와 나 사이, 진실과 거짓 사이, 아는 것과 하는 것 사이 등등, 가장 일상생활에서 겪는 주제를 가지고 아름답고 쉽게 풀어 나가고 있다.
동화는 고전이며, 철학이다.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읽혀지고 있다는 점에서 동화는 고전이다. 고전은 인간들의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담고 있기에 또한 고전이다. 그리고 그러한 물음을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물어가는 것이 다름 아닌 철학이다. 하여 동화라는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철학적 담론들을 소개하고, 또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본 책의 목적이다.
본 책은 크게 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사람아! 사람아〉는 철학적 인간학에서 다루는 큰 주제들을 가볍게 소개하는 것으로 꾸몄다.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보편적 존재로서의 인간성, 욕구로 드러나는 자아와 되어져야 하는 자아에 관한 물음들을 ‘단군이야기’, ‘인어공주’, ‘옹고집전’, ‘왕자와 거지’ 등의 동화를 통해 풀어보았다.
2장 〈진짜? 가짜?〉에서는 존재론적 물음과 인식론적 물음을 동시에 묻고자 한다. 참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물음을 객관적 실재론과 주관적 관념론으로 나누어 ‘미운오리 새끼’, ‘양초 도깨비’의 동화를 통해 풀어 본 다음, ‘은혜 갚은 까치’나 ‘빨간 모자’ 등의 동화로부터 앎과 실천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앎과 실천을 이중적으로 이해하는 일반적 담론부터 실천을 앎의 충분조건으로 이해하는 것까지 앎의 다양한 층위를 풀어보았다.
3장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거?〉는 윤리학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물음들을 풀어보았다. 우리가 선택하는 많은 행동들의 윤리적 함의를 ‘은혜 갚은 까치’, ‘자린고비 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 등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당화 맥락을 결과론과 의무론적 관점에서 다뤄보았다.
4장 〈납득이 돼?〉는 논리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 보았다. 흔히 알고 있는 연역적 추리과정이나 귀납적 추리과정을 ‘토끼와 호랑이’, ‘장님 코끼리 만지기’ 등의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였다.
5장 〈아름다운 거? 추한 거?〉는 미학과 관련하여 정말로 아름답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았다. 심미적 아름다움에서부터 절대적이고 주관 독립적인 아름다움에 관해 ‘백설공주’, ‘미운 오리새끼’ 등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보았다.
6장 〈내 손에 있으면 내 것인가? 내 것이어야 내 것이지!〉에서는 분배 정의와 관련한 다양한 논점들을 풀어보고자 했다. 각자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정말로 그 사람의 몫이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정당화 논의가 있다는 것을 소개하면서 ‘공주를 구한 삼형제’나 ‘홍길동전’, ‘개미와 베짱이’, ‘로빈후드’ 등의 동화에 나오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쉽게 설명해보았다.
7장 〈우연이야? 필연이야? 아님 선택?〉 에서는 세계에 대한 조금은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원인과 결과’, ‘우연과 필연’, ‘운명과 선택’ 등과 같은 다소 무거운 철학적 주제들을 논해보았다. ‘신데렐라’에서 유리구두가 벗겨진 것이, 그리고 ‘심청전’에서 심청이가 공양미 삼백석에 자신을 어부들에게 파는 것이 과연 자신의 선택만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통해 풀어보고자 하였다.
8장 〈감시와 보살핌의 사이?〉 에서는 ‘콩쥐팥쥐’와 ‘피노키오’를 통해서 ‘감시와 보살핌’의 차이를 설명해보고자 하였다. 자유로운 존재가 된다는 것이 감시나 보살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의 한계를 또한 짚어보고자 하였다.
작가 소개
저자 : 문우일
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윤리 교사이다. 암기하는 공부는 정말 싫어하는 사고뭉치, 하지만 조곤조곤 따져 생각을 묶어 가는 공부는 정말 좋아하는 사고(思考)뭉치 교사다. 사람 냄새 폴폴 풍기는 공간을 꿈꾸며 오늘도 교실에서 행복을 느낀다. 지은 책으로 『철학, 논술에 딴지 걸다』(2007), 『왜 중세 농노는 해방되었을까』(2012),『통계 속의 재미 있는 이야기』(공저, 2014), 『통계로 논리를 잡아라』(공저, 2009)가 있다. [고교생을 위한 철학 카페](2008~2011)를 조선일보에 연재 한 바 있다.
그림 : 문유빈
어릴 때부터 하얗게 비어있는 백지만 보면 자유로운 그림 들로 빼곡히 채워 넣던 중학교 1학년 소녀. 작가의 딸이기도 한 이 소녀는 미술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 하는 소박한 꿈을 꾸고 있으며, 본 책의 삽화를 그려 주었다.
목 차
1. 사람아! 사람아!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구미호, 호랑이 형님)
나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다르다고? (옹고집전, 왕자와 거지)
내 속에 네가 있다고? (신데렐라, 콩쥐 팥쥐)
2. 진짜? 가짜?
어느 게 진짜? (미운 오리새끼, 양초 도깨비)
아니 어떻게 알았지? (금도끼와 은도끼, 호랑이와 곶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알지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피노키오, 아기 돼지 삼형제, 잭과 콩나무, 허클베리핀의 모험)
3.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은혜 갚은 까치, 자린고비 이야기)
당연히 그래야 하니까! (피노키오, 금도끼와 은도끼)
그게 좋으니까! (효녀 심청, 벌거벗은 임금님)
4. 납득이 돼?
논리가 중요하다고? (호랑이와 곶감)
필연적 참? (망주석 재판, 장님 코끼리 만지기)
개연적 참? (토끼와 거북이, 혹부리 영감)
5. 아름다운 거? 추한 거?
예뻐지고 싶어요! (백설공주)
착한 게 이쁜 거라고? (콩쥐 팥쥐, 신데렐라, 흥부와 놀부)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 (미운오리 새끼)
6. 내 손에 있으면 내 것인가? 내 것이어야 내 것이지!
왜 때문에 내 것?!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홍길동전, 공주를 구한 삼형제)
내 것은 얼마만큼? (개미와 배짱이, 로빈 훗)
합의에 따른 분배는? (피리부는 사나이)
7. 우연이야? 필연이야? 아님 선택?
유리 구두가 벗겨진 게 우연일야? 정말? (신데렐라)
모든 것이 필연적이라고? 정말? (신데렐라)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정말? (미운오리새끼)
8. 감시와 보살핌의 사이?
간섭인가, 보살핌인가? (콩쥐팥쥐)
감시가 아닌 보살핌의 조건 (피노키오)
자유 아니면 간섭이라고? 보살핌 속에서 누리는 자유라고! (콩쥐팥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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