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살라미스 해전부터 히틀러까지, 사건으로 꿰뚫어 보는 세계사
세계 지도를 결정하고 역사와 문명을 바꾼 문제적 10대 사건
근거 있는 가정으로 역사를 보는 새로운 안목을 튼다!
살라미스 해전에서 그리스가 아닌 페르시아가 승리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현재 우리는 유럽에서 흔하게 모스크를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방과 동방을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는 애초부터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고, 9.11테러 같은 비극도 없었을 것이다.
이런 가정은 또 어떤가? 만약 피사로의 잉카 침략이 실패로 끝났다면 남미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랬다면 남미 전체가 지배당하며 그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 세계적인 문화유산 마추픽추 앞에 ‘비밀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붙는 일은 없었을 것이며, 살아남은 잉카와 마야 문명이 북미까지 영역을 넓혀 현재의 미국은 그 모양새가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은 ‘만약에’로 시작하는 의문을 끝없이 던진다. 그리고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이 인류 역사 전체를 꿰뚫는 놀라운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식 전개
프랑스 혁명의 와중에 루이 16세는 변장을 하고 튈리르궁을 탈출한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친정인 오스트리아로 도망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도망자들치고는 눈에 띄게 긴 행렬과 많은 짐이 문제였다. 결국 루이 16세를 알아본 농부가 혁명군에게 신고함으로써 국왕 일행은 파리로 이송된다. 그리고 이 책을 잡은 독자들은 튈리르궁 탈출 사건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접할 수 있다.
또 제1차 세계대전을 몰고 온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황태자 부부 암살사건은 어디까지가 우연이고 어디부터가 필연인지 판가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적인 사건의 연속이었다. 하필이면, 그날, 그 장소에 황태자 부부가 등장했다는 이유로 세계는 커다란 혼돈 속에 빠져 들었고 판도는 재편성되었다.
이처럼 인류 역사를 뒤흔들어 놓은 10대 사건은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고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 모든 사건을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스토리 속에 담아냈다. 책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쉽고 효과적으로 역사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심현정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소설을 전공했다. 학창 시절부터 소설과 역사에 관심을 두어 창작과 자료 수집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노력하고 있다.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엄마로서 ‘딸 내놓기 마냥 두렵기만 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두려움을 품은 다른 엄마들과 함께 ‘어떤 엄마로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터닝포인트 10』,『경주 최부잣집 이야기』,『내 아이가 보내는 SOS』(공저) 등이 있다.
목 차
Chapter 1 살라미스 해전
- 동양과 서양, 두 문명이 맞선 최초의 대규모 해전. 서양의 승리와 더불어 세계사의 패권이 유럽에 쥐어지다.
01 다윗, 골리앗을 만나다
02 하늘도 나를 막을 수 없다. 가자, 그리스로!
03 왕이 죽어야 전쟁에서 승리하리라!
04 미래를 예견한 테미스토클레스
05 불타오르는 아테네
06 살라미스 해전
07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는 없다
08 유럽, 역사의 주도권을 쥐다
Chapter 2 십자군 전쟁
- 이슬람은 악, 기독교는 선이라는 오만의 시작. 동서양 무역의 길을 열었지만 종교 갈등의 씨앗을 뿌리다.
01 대의적 명분, 그리고 검은 속내
02 십자가, 초승달과 맞붙다
03 성전(聖戰)인가, 침략인가
04 살라딘, 이슬람의 힘
05 몰락, 그리고 생성
06 지금도 십자군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Chapter 3 죽음의 그림자, 흑사병
- 유럽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검은 바람, 중세 사회를 무너뜨리고 근대로 가는 초석이 되다.
01 공포의 검은 그림자
02 생지옥으로 변해버린 유럽
03 어디에도 탈출구는 없다
04 봉건 사회를 뒤흔든 검은 바람
Chapter 4 콘스탄티노플 함락
- 유럽 문화의 원동력이었던 비잔티움의 멸망! 아메리카 발견을 앞당기고 대항해 시대를 열게 하다.
01 두 얼굴의 도시, 콘스탄티노플
02 떠오르는 제국, 오스만튀르크
03 초승달, 독수리와 맞붙다
04 역사 속으로 사라진 동로마제국
Chapter 5 콜럼버스의 대발견
- 홀로코스트의 5배에 달하는 원주민 대학살. 수많은 희생 위에 기회의 땅 ‘아메리카’를 세우다.
01 ‘콜럼버스 날’의 진실
02 가자! 동방으로!
03 욕망의 화신, ‘신세계의 부왕’
04 변화의 바람
05 구원의 손길인가, 파괴의 몸짓인가
Chapter 6 잉카의 멸망
- 신의 혜택인 감자가 유럽에 유입된 결정적 사건. 하지만 빛나는 잉카제국은 비밀도시로 전락하다.
01 비밀의 도시, 마추픽추
02 태양의 후손들
03 황금의 도시를 찾아서
04 신의 단죄인가, 무지의 소치인가
05 남미와 스페인, 두 색깔의 충돌
Chapter 7 프랑스 혁명
- 절대 권력과 부패 정치에 반기를 든 민중 봉기. 봉건제를 타파하고 자유, 평등, 박애를 가져오다.
01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02 반란인가, 혁명인가
03 우리는 국왕의 목을 원한다
04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05 혁명이 몰고 온 후폭풍
06 세 가지 색 - 파랑, 빨강, 하양
Chapter 8 트라팔가르 해전
- 해협의 힘은 국력과 비례한다! 영국, 끈질긴 악연 나폴레옹을 바다에서 몰락시키고 세계의 주도권을 쥐다.
01 태양이 수평선에 잠기면 공격을 개시하라
02 트라팔가르 해전
03 나는 내 의무를 다했다, 신께 감사한다
04 나폴레옹과 영국의 끈질긴 악연
05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Chapter 9 황태자 부부 저격 사건
- 제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된 두 발의 총성. 연합과 동맹, 독립의 홍수 속에 세계 권력의 지형이 바뀌다.
01 황태자를 향해 불을 뿜은 총구
02 독일의 가장 큰 걸림돌, 프랑스
03 서부전선 이상 없음?
04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
05 제2차 세계대전의 불씨를 남겨두다
06 모든 권력은 소비에트로!
07 신생독립국가들의 독립운동
Chapter 10 히틀러의 수상 등극
- 광인의 민족 우월주의가 낳은 제2차 세계대전, 식민지 시대를 종결하고 냉전과 양극화라는 숙제를 남기다.
01 히틀러, 천재인가 광인인가
02 히틀러, 독일인의 마음을 읽어내다
03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다
04 기우는 전운
05 독일인의 영원한 적, 유대인
06 냉전과 독립의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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