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에 눕다

고객평점
저자성기각
출판사항모아드림, 발행일:2017/11/20
형태사항p.319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417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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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민족사를 한 가족의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갈등으로 재구성한
 성기각 작가의 첫 장편소설 『늪에 눕다』!
생사를 넘어선 리얼리티 공간으로 우포늪을 그려내다!!

시인으로 활동해온 성기각 작가가 첫 장편소설『늪에 눕다』를 도서출판 모아드림에서 출간하였다.
이번에 펴낸 첫 장편소설 『늪에 눕다』는 창녕 만석꾼 집안의 가족사에 우포늪을 엮어 흥미진진하게 전개한 작품이다. 시인으로 활동해온 성기각 작가가 이 소설을 쓴 것은 절실함의 소산이다. 이미 네 권의 시집을 낸 중견시인이 자신의 집안인 창녕 성(成) 부잣집의 흥망성쇠와 최근 세간에 회자되는 김정일의 부인이자 김정남의 생모인 성혜림 가족이 지닌 삶의 궤적에 대하여 보고, 들은 사실을 묻어둘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 풍진 이야기는 내 상상력이 빚어낸 허구”이고. “유년체험을 밑절미로 삼았고 어른들 말씀”에 크게 기댔다고 밝힌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이 지닌 진정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인간의 행복이 물질에 있지 않다는 것과 진정한 가치를 지닌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부(富)를 소유한 자가 그 부를 얼마나 어떻게 축적하느냐는 문제보다, 어떻게 나누느냐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또한 친일행위와 독립운동이라는 양극단의 문제는 민족분단과도 맞물려 있다고 해석하였다. 월북한 한 가족이 빨갱이로 낙인 찍혀 억울하게 살아야 했던 그들의 심정을 생체험처럼 생생하게, 절실하게 형상화하였다.
이 소설에서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우포늪을 남다른 눈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근자에는 우포늪이 생태계 차원에서 그 가치가 알려져 있지만, 예전 현지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며 죽음의 현장으로도 읽어냈다는 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작가는 우포늪이 아름답다는 낭만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삶과 죽음의 문제에 리얼리티를 더하는 공간으로 그려내는 데에 성공했다.
조진기(문학평론가·경남대) 교수는 “성기각 작가의 장편소설 『늪에 눕다』는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공간 그리고 남북분단에 이르는 민족사를 한 가족의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갈등으로 재구성하였다. 이는 부잣집 막내아들과 행랑채 머슴이 번갈아 회고하는 이색적인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칫 도식적으로 처리되기 쉬운 가족사 문제를 유려한 문체와 시적 비유를 통해 극복했다. 이 점이 바로 이 소설이 지닌 독특한 매력”이라고 평했다.

작가 소개

저 : 성기각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경남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87년 『소설문학』 신인상에 시로 등단하였으며 『문학과 비평』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통일벼』, 『일반벼』, 『쌀밥 보리밥』, 『붉은 소벌』 등이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____ 4

서序 ____ 9
저녁노을 ____ 11
군불 ____ 19
두루미 날다 ____ 53
혼인婚姻 ____ 86
능소화 피다 ____ 117
소문 ____ 158
유년화첩幼年畵帖 ____ 200
순사 ____ 229
철새 떠나가다 ____ 262
죽음 ____ 30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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