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

고객평점
저자마르크 함싱크
출판사항글문천왕, 발행일:2017/12/22
형태사항p.279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2197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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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것은 그 낯선 책 한 권에서 시작되었다.”
- 삼정승과 사도세자, 죽음에 얽힌 비망기

 이천보는 1749년 이조참판에 오른 데 이어 이조판서, 병조판서를 역임하고 1752년 연이어 우의정, 좌의정에 올랐다가 영돈령부사에 보임되었다. 1761년 영의정에 오른 이후 영중추부사에 보임되었으나 장헌세자(사도세자)의 평양 원유(遠遊) 사건으로 인책되자 음독 자결한 것으로 전한다. 탕평책 추진에 앞장섰으며, 사후 염습할 옷 한 벌이 없을 만큼 청빈하게 살았다. 그는 빼어난 학식과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을 뿐 아니라 명재상으로 임금의 신임과 백성의 신망이 높았다. 그런 그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 아내가 딸만 내리 셋을 낳고 더 이상 태기가 없어 대를 이을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십촌 이국보의 셋째 아들 문원을 양자로 들였다.
이야기는 이천보를 비롯한 삼정승, 삼목대왕(三目大王)으로 불리는 이문원을 비롯한 세 친구, 이렇게 두 축으로 펼쳐진다. 세자가 문둥병에 걸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가운데 상황은 어의(직장) 장의삼의 갑작스런 죽음을 기화로 더욱 급박하게 돌아간다. 장의삼이 세자의 환후를 돌보며 작성했다는 병부일지에 세자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열쇠가 숨어 있을 것으로 판단한 두 세력 간의 병부일지 쟁탈전이 숨 가쁘게 펼쳐진다.
세자의 신경증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이야기의 시선은 화완옹주에게 쏠린다. 남편 정치달이 죽은 후 친정인 궁궐로 돌아간 옹주는 정감록을 탐독하는 등 야심을 키우는데, 오라버니인 세자가 제거되면 정씨 세상을 만들 수도 있다고 여겼다. 세자를 제거하는 것은 젊은 중전(정순왕후)과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일이었다. 옹주는 세자를 살뜰히 돌보는 척하여 곁에 두고 시나브로 망가뜨린다. 형조판서 윤급은 옹주에 줄이 닿아 있었다. 중궁전과 아울러 다 한통속이다. 이문원과 그의 친구들의 활약으로 병부일지는 삼정승의 손에 들어간다. 그렇게 상황은 역전된 듯싶은 순간에 세자의 평양 원유 사건이 일어나 세자를 지키려는 세 충신을 절망으로 몰아간다. 그렇게도 지키려던 세자는 끝내 뒤주에 갇혀 죽고, 14년 뒤 그 사도세자의 아들이 즉위함으로써 세자를 둘러싼 미스터리의 안개가 걷혔다. 

작가 소개

저 : 마르크 함싱크

Marc Hampsink
1973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7살 때 벨기에로 입양되어 벨기에 루뱅 카톨릭대학 경영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따. 영국 런던 정경대학에서 아시아-아프리카학을 전공했다. 중국 하얼빈대학 중의학과에서 수학하고 현재 영국계 보험회사에 근무 중이다. 모국어인 네덜란드어 외에 영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어 등 현대 언어는 물론 그리스어, 라틴어, 한문 등 총 13개 국어에 능통한 멀티링구어이다. 글쓰기는 부업이라고 말하는 그는 기본적인 정보 외에 자신의 정보를 밝히길 꺼려하는, '그림자 작가'이다.

 

역 : 이수영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 St. Meinrad 가톨릭신학교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SS Cyril&Methodius 신학교에서 철학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공인회계사로 영국계 보험회사에 재직하고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다시 쓴 실록
삼정승의 만남
별난 친구들
귀신 동네
복사꽃 피는 집
포정의 침
사라진 병부일지
내시촌
정씨 왕조
불행의 씨앗
부적의 고백
번민의 세자
홍매 활짝 피면
새 하늘을 여는 사내
간악한 손길
만인혈석
꿈꾸는 여인
불구대천
보이지 않는 그림자
두 발 달린 돈
말 없는 증인
사슴 꼬리를 잡은 남자
궁중의 은밀한 만남
홍매 피다
벙어리 광대
담배 파는 노인
하늘이 뚫린 날
매우梅雨
비밀의 기록
충신이 이끈 임금
비상을 꿈꾸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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