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코만코 하고하고

고객평점
저자김상렬
출판사항도화, 발행일:2017/12/27
형태사항p.265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6445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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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소설은
 손바닥 같은 짧은 분량으로 촌철살인의 현장을 보여주는 김상렬 소설가의 판타지풍자 세상이다. 소설 제목 「만코만코 하고하고」는 윤선도의 견회요遣懷謠 라는 시조 한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지경 세상이나’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것을 빗대어 해석하고 차용한 것이다.
완전한 판타지가 아닌데 어딘지 황당하게 묘한 이야기는 짧지만 강렬한 이미지의 빛을 발산한다. 본격 풍자도 아니면서 영락없는 우리네 현실을 빼어 닮은, 웃지 못 할 요지경 세상을 읽으며 때로는 따뜻하고도 은밀한 웃음을 입가에 머금기도 한다. 그러다 설핏 병든 세상의 문명비판을 내리치는 도끼 같이 날카로운 문장과 사유에 등줄이 서늘한 한기를 느낀다.
블루하우스 황금빛 식탁, 애를 낳기 위해 알만 먹어야하는 사내, 백수, 귀농, 하루살이, 금이빨, 좀비 같은 가족, 홈쇼핑, 복권과 돼지꿈, 끝사랑, 업, 강남스타일, 바이러스, 벙어리, 생쥐, 이름 모를 산새 한 마리까지 놓치지 않고 작가를 관통하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야기들은 곧 ‘2028년 코리아연방국의 만세’를 외치는 경지로 나아간다. 그래서 소설은 우리 사는 게 곧 풍자이며 판타지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설면하며 데면데면한 풍자판타지에 사로잡혀 애환 어린 신세타령으로 스르르 빠져들게도 만든다.
이처럼 현실과 환상, 역사와 시대정신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의 상상력은, 고착화된 문학에 대한 작가의 저항이자 애정이고 믿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유롭고 능소능대한 문장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 짧은 소설은, 우리 사는 게 곧 풍자이며 판타지 세상이라는 것을 단숨에 각인시킨다.

작가 소개

저 : 김상렬
1947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작가 김상렬은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7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소리의 덫』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 이후 주로 역사와 현실의식이 짙은 사실주의 바탕에 개인의 감성적 성찰을 접목시키는 경향으로 창작활동을 벌여온 한편, ‘독서신문’과 ‘한국문학’, ‘민족문화추진회’ 등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공주 마곡사 근처의 한 산촌에서 오직 글농사, 밭농사에만 전념하고 있다. 작품집으로는『붉은 달』,『달아난 말』,『카르마』,『그리운 쪽빛』, 『온 겨레가 읽는 백법일지』,『사랑과 혁명』,『따뜻한 사람』등 다수가 있다. 채만식문학상과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목 차

작가의 말

1장 _ 만코만코

 박차고 나온 놈이
 만코만코 하고하고
 블루하우스
 최후의 마을
 하이에나
 햇살발전소
 헛소리
 무진霧津, 하루살이
 금이빨
 좀비 가족
 별
 개나리 축제
 거대한 뿌리
 업, up, 業
우리들의 청정 씨
 원숭이를 보여줘
 이 뭐꼬?
구멍난 지구
 그 여자의 오뉴월
 극과 극
 돼지꿈

2장 _ 하고하고

 끝사랑
 나무 여자
 두 사람
 바이러스
 생쥐와 춤을
 불편한 선물
 스톱!
강남 스타일

3장 _ 울고울고

 아, 세월
 무서운 꽃비-2028년, 코리아연방공화국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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