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중국 대륙 어디를 가든 눈길 한번 고개 한번만 돌리면
우리의 뜨거운 어제를 만날 수 있다!”
중국 여행 전문가이자 다큐멘터리안 윤태옥이 제안하는 새로운 중국 여행 가이드
옌안을 다녀오고 2년이 지난 즈음, 조선혁명군정학교를 귀띔해 주었던 지인과 차를 한 잔 하는데 그의 또 다른 질문 하나가 내 귀에 꽂혔다.
“육사가 노래한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누구인지 아세요?”
“……”
나는 그와 암호 같은 몇 마디를 더 주고받았다. 그제야 만주가 머릿속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아리랑》의 김산이 유랑하던 중국 남부의 어디인가도 손에 잡히는 듯했다. 사라졌던 의열단의 김원봉도 깊은 산속에서 내려오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해서 ‘인문기행 중국’이라는 내 여행에 ‘독립운동’이라는 새로운 주제가 추가됐다. 나는 독립운동 관련 서적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이것이 2015년 봄의 일이다.
독립운동 답사여행은 그해 가을에 시작하여 2017년 초여름까지 모두 열한 차례, 남북으로는 광둥에서 만주까지, 동서로는 상하이에서 신장까지, 내륙에서는 충칭에서 옌안까지 이어졌다. 대부분 옛 중국 땅에서 벌어진 대한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다닌 여행이다. 꼭 필요하다 싶을 때에는 국내에서 기념관과 박물관 등을 미리 찾아가기도 했다.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동반자들과 함께.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의 뜨거운 어제를 만날 수 있다!”
중국 여행 전문가이자 다큐멘터리안 윤태옥이 제안하는 새로운 중국 여행 가이드
옌안을 다녀오고 2년이 지난 즈음, 조선혁명군정학교를 귀띔해 주었던 지인과 차를 한 잔 하는데 그의 또 다른 질문 하나가 내 귀에 꽂혔다.
“육사가 노래한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누구인지 아세요?”
“……”
나는 그와 암호 같은 몇 마디를 더 주고받았다. 그제야 만주가 머릿속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아리랑》의 김산이 유랑하던 중국 남부의 어디인가도 손에 잡히는 듯했다. 사라졌던 의열단의 김원봉도 깊은 산속에서 내려오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해서 ‘인문기행 중국’이라는 내 여행에 ‘독립운동’이라는 새로운 주제가 추가됐다. 나는 독립운동 관련 서적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이것이 2015년 봄의 일이다.
독립운동 답사여행은 그해 가을에 시작하여 2017년 초여름까지 모두 열한 차례, 남북으로는 광둥에서 만주까지, 동서로는 상하이에서 신장까지, 내륙에서는 충칭에서 옌안까지 이어졌다. 대부분 옛 중국 땅에서 벌어진 대한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다닌 여행이다. 꼭 필요하다 싶을 때에는 국내에서 기념관과 박물관 등을 미리 찾아가기도 했다.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동반자들과 함께.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 소개
저 : 윤태옥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위원회와 m.net에서 활동했다. 이후 팍스넷 부사장, 크림엔터테인먼트 총괄 부사장, 팍스인슈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 전문 다큐 제작사 와이더스케이프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이후 70회 넘게 중국을 여행했으며, 그 결과물로 방송 다큐멘터리 『인문기행 중국』 7부작, 『중국 문명기행 삼국지』 4부작, 『북방 대기행-바람의 제국을 가다』 5부작을 기획, 제작했다.
중국 관련 저술로는 『북경맛집 100』(MBC플러스 제작 어플리케이션), 『중국 음식기행』(주간조선 연재) 등이 있다.1년에 6개월 이상을 중국 어느 곳에 머물거나 배낭 하나 메고 곳곳을 돌아다닌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일평균 600여 명(누적 83만 명)이 그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1,800여 개에 이르는 중국 관련 포스트를 통해 중국을 만나고 있다. ‘왕초의 조그만 공개강연’이란 개인 정기강연도 매월 열고 있으며, 학교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인문기행 중국’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기도 한다. ‘왕초’는 2000년 「왕초일기」라는 골프 칼럼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한번도 바꾸지 않고 사용해온 닉네임이다.
목 차
프롤로그 ― 여행길에서 마주친 역사의 현장 ? 9
1 베이징1
허위와 이회영 ― 감옥에서 시작하는 답사여행 ? 23
“스스로 차로불통此路不通에 뛰어든 개척자들”
2 베이징2
이육사 ― 광야의 초인만 남은 고문치사의 현장 ? 41
“둥창후퉁 28호의 허름한 그 건물”
3 상하이1
임시정부와 윤봉길 ― 제국에서 민국으로 ? 65
“살아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4 상하이2
의열단과 사회주의 ― 상하이에 명멸했던 투사들 ? 87
“자유를 위해서라면 내 그대마저 바치리”
5 광저우
김산 ― 아리랑에 담긴 혈맹의 현대사 ? 109
“독립 투쟁의 시대, 누가 진정한 동맹이었는가”
6 난징
김원봉 ― 21세기에 부활하는 역사, 김원봉 ? 133
“남과 북의 권력이 지워버린 독립운동의 영웅”
7 타이항산
조선의용군 ― 마지막까지 항일전쟁을 치른 독립군 ? 159
“분단의 비극과 권력투쟁에 통곡한 전사들”
8 만주1
안중근과 양세봉 ― 동아시아의 영웅 안중근, 남북의 총사령 양세봉 ? 187
“죽음에 이르는 길을 다시 걷다”
9 만주2
옌볜의 조선인들 ― 가장 뜨거웠던 별들 ? 213
“기억하는 역사가 승리한다”
10 만주3
동북항일연군 ― 만주 벌판 최후의 파르티잔 허형식 ? 241
“김일성과 박정희를 조연으로 세운다”
에필로그 ? 270
1 베이징1
허위와 이회영 ― 감옥에서 시작하는 답사여행 ? 23
“스스로 차로불통此路不通에 뛰어든 개척자들”
2 베이징2
이육사 ― 광야의 초인만 남은 고문치사의 현장 ? 41
“둥창후퉁 28호의 허름한 그 건물”
3 상하이1
임시정부와 윤봉길 ― 제국에서 민국으로 ? 65
“살아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4 상하이2
의열단과 사회주의 ― 상하이에 명멸했던 투사들 ? 87
“자유를 위해서라면 내 그대마저 바치리”
5 광저우
김산 ― 아리랑에 담긴 혈맹의 현대사 ? 109
“독립 투쟁의 시대, 누가 진정한 동맹이었는가”
6 난징
김원봉 ― 21세기에 부활하는 역사, 김원봉 ? 133
“남과 북의 권력이 지워버린 독립운동의 영웅”
7 타이항산
조선의용군 ― 마지막까지 항일전쟁을 치른 독립군 ? 159
“분단의 비극과 권력투쟁에 통곡한 전사들”
8 만주1
안중근과 양세봉 ― 동아시아의 영웅 안중근, 남북의 총사령 양세봉 ? 187
“죽음에 이르는 길을 다시 걷다”
9 만주2
옌볜의 조선인들 ― 가장 뜨거웠던 별들 ? 213
“기억하는 역사가 승리한다”
10 만주3
동북항일연군 ― 만주 벌판 최후의 파르티잔 허형식 ? 241
“김일성과 박정희를 조연으로 세운다”
에필로그 ?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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