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 한중 대중문화

고객평점
저자이현민
출판사항솔과학, 발행일:2018/02/06
형태사항p.18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12431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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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입체적 한중 대중문화』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중 양국의 대중문화를 강타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상을 심도 있고 흥미롭게 다루었다.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적 담론이 인상비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적 연구 방법론을 바탕으로 기술되었다.
또 한중 대중문화를 현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한 이론과 실제를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따라서 『입체적 한중 대중문화』를 읽는 모든 독자가 미디어의 노예가 아닌, 건강한 대중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한 명의 비평가로서 이 책을 접하고 즐기기를 고대한다.

[머리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대중문화를 이야기한다. 인터넷문화, 미디어문화, SNS 문화 등 문화에 대한 다양한 담론들이 끊임없이 쏟아진다. 쉽게 이야기 하고, 즐기는 대중문화이지만 정작 대중문화를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
대중문화란 무엇일까? 대중문화란 과거 소수 특권층이 누리던 ‘그들만의’ 문화를 벗어나 사회나 계층의 경계 없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말한다. 특히 회화, 조각, 클래식 음악, 연극 등 특정 장소와 향유의 제약을 받던 고급문화에서 벗어나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산물을 제공하면서 대중문화의 범위는 더욱 확대되었다.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의 역할이 증가할수록 대중문화는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었고, 이제 문화 없는 인간은 생물학적인 삶은 유지할 수 있어도 사회적인 사람들은 대중문화를 통해 공동체에 속한 구성원들과 많은 것들을 교감할 수 있다. 하지만 가끔 이 교감이 세상을 이미 집어삼킨 미디어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사람들의 정신과 생각이 미디어와 인터넷 포털이 만들어낸 대중문화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 같다. - (중략) -
그러한 의미에서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대중문화 현상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을 관통하는 트렌드를 살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다. 특히 필자는 오랜 기간 한중 양국의 미디어 콘텐츠를 분석하는 연구를 이어왔고,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의 대중문화 현상을 살펴보는 일에 흥미를 가져왔다. 한중 미디어 교류가 그 어떤 때보다 활발한 지금, 이에 대한 성찰을 통해 현 상황을 관망하고 트렌드를 파악하여 지속가능한 한중 대중문화 교류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다.

작가 소개

저 : 이현민

대중문화평론가로 활동 중인 한중콘텐츠 연구자이다.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중 문화콘텐츠를 연구하였다. 공공기관 정책연구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문화연구의 이론과 실제를 적용하고 있다. 문화 전문 주간지에서 다년간 칼럼을 기고하였고, 대중문화평론 전문 패널로 TV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학에 출강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
『국립한글박물관 콘텐츠활용을 통한 박물관 문화사업 운영방안 연구』, 문화체육관광부
『미술인 보수지급제도 도입 방안 연구』, 문화체육관광부
「환상성과 B급 대중문화의 유사성 연구-중국 고전 《서유기》의 문화콘텐츠화를 중심으로」
「한국 TV미디어와 중국 고전 환상서사의 텍스트 상호관계」
「중국 애정 환상서사의 원형과 한국적 변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속 이류연애담을 중심으로」  

 

목 차

4_ 서문
제 1 장 이슈로 보는 대중문화
12_ 추억 소환의 묘미, 복고
15_ 복고문화의 인기, 대중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
18_ 대중 예술의 표현과 예술가의 책임 의식
21· ‘증거중독’과 ‘도덕성’의 관계
24_ 직장인 코드가 각광 받는 이유, 공감과 위로의 웃음을!
27_ 백세시대의 혼자남녀, 범람하던 펫방·집방의 현주소는?
30_ 노벨문학상, 밥 딜런 수상의 의미
33_ 한국형 판타지물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
36_ 정치와 예능, 예능과 정치
39_ 문송한 현실 속 인문학의 재발견
42_ 욜로YOLO 열풍, 자기만족과 현실도피 사이
45_ 혁신인가 교란인가 GD의 USB 음반과 넷플렉스
48_ 마녀사냥의 장으로 변질된 개인 SNS
51_ 공중파 파업에도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은 이유

제 2 장 TV 예능으로 보는 대중문화
56_ B급 코드와 욕망의 만남, 문화콘텐츠의 새 트렌드를 열다
59_ Mnet [음악의 신2]와 [쇼미더 머니 5]의 인기가 증명하는 것
62_ 인디음악이 대중문화의 중심에 서는 순간
65_ 이케아 세대를 위한 예능 프로그램? 현실과의 괴리감만...
68_ ‘히트’상품. ‘킬러콘텐츠’인가? ‘킬링콘텐츠’인가?
71_ 냉장고 주인들은 왜 분노받이가 되어야 하나?
75_ 본분 올림픽? 미디어가 부추기는 폭력적인 시선
78_ [꽃청춘 청춘] 착함의 딜레마? 변화 없는 포맷은 외면 받을 수밖에
81_ 시즌제와 스핀오프의 유혹, 시청자들이 견뎌야할 식상함은?
84_ 정치 선동으로 전락한 영화, 대중들은 피곤하다
87_ 가족 관찰 예능은 왜 불편한가?
90_ 김생민의 스투핏에 열광하는 이유

제 3 장 영화로 보는 대중문화
94_ 역사가 남긴 상흔을 안고 살아가다, [5일의 마중], 그리고 [1987]
97_ 최고작품상 [내부자들]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100_ 영화 [라라랜드]가 대한민국에 전해준 메시지
103_ ‘룸’ 보다 더욱 숨막히는 자유, 사랑으로 다시 채울 수 있을까?
106_ [버드맨], 초능력에 투영된 불안한 자아 찾기
109_ [보이후드], 인생 자체가 기-승-전-결
113_ [비긴어게인], 관객이 원하지 않은 결말. 그 이유는?
116_ [위플래쉬Whiplash] , 분노는 당신의 실력을 살찌우게 하리니
119_ [장고-분노의 추적자], 의미작용의 미스커뮤니케이션
122_ [황금시대], 자서전 같은 샤오홍의 삶

제 4 장 디지털시대로 보는 대중문화
126_ 수동적 콘텐츠 소비는 가라! 능동형 대중의 진화
129_ 뉴스, 대중 유혹의 기술이 초래한 악순환
132_ 성숙한 미디어문화를 위한 선행 조건은?
135_ SNS는 논란을 타고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미덕
138_ 더 얕고, 더 빠르게?! 그 밑바탕은 역시 실력과 진정성
141_ 자기 자신이 모두 드러나는 세계
144_ 잊혀질 권리? 디지털 시대의 숙명
147_ 창조경제와 4차혁명의 차이?
150_ 자연스러움이 주는 대중적 공감대

제 5 장 한중 문화콘텐츠로 보는 대중문화
154_ 문화 원형, 새로운 문화콘텐츠 시장의 확장
157_ 중국 비즈니스가 연예인들에게 심어 준 환상
160_ 대중국 의존도가 한국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영향
164_ 태양의 후예,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 사전제작?
167_ [엽기적인 그녀2]의 실패, 한중공동제작의 책임의식
170_ 중국의 한류 콘텐츠 제재, 한국 콘텐츠 시장의 미래는?
173_ 아이돌 콘서트가 한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176_ 웹 드라마 시장의 성장과 한중 합작
179_ 콘텐츠 시장의 변화, 한국PD의 중국진출과 사드 직격타
182_ 사드 후폭풍, 우리 문화콘텐츠시장의 대응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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