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웃과 가족, 그리고 세상 사람들~
읽다 보면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조연이 되는 가족극장
이 장편소설은 프롤로그나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세상 사람들의 삶을 한 편의 연극으로, 영화로 극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극장과 영화관을 가져다 놓은 책이다. 읽다 보면 어느새 모두가 배우가 되어 있고, 여기도 엿보고 있고, 저기도 엿보고 있다. 또한 여기는 어떨까, 저기는 어떨까 하고 기웃기웃하게 된다. 이 책의 매력이다.
주인공인 ‘나’와 그 주변 인물들의 삶을 담고 있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보다 약자라고 해서, 우리와 생김새가 다르다고 해서, 아직 사람의 형체를 갖추지 않은 작은 생명이라고 해서 함부로 다뤄지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꿈꾼다”며, 작가는 세상 사람들의 바람을 이야기하고 있다.
[ 나도 작가되어 한 줄 쓰기 ]
이 책에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한 행을 띄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그 한 줄의 글을 써볼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 출판사 메일(mykorea001@hanmail.net)을 통해 쪽수와 한 줄의 글을 보내주시면, 정답을 맞추신 10분의 독자에게 작가와비평에서 발행한 책 중 원하시는 도서 한 권을 드립니다.
등장인물
정은숙(나): 현재 61세며 영문 소설을 번역하는 일을 한다. 영철과 결혼하지만, 딸 채희를 낳은 지 5년 만에 파경을 맡는다. 혼자 채희를 키우던 중 미성년자 인 채희가 임신을 하자 어떻게든 중절 수술을 시키려고 한다.
딸(오채희):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다. 은숙과 영철의 사이에서 태어난다. 임신한 아이를 낙태시키자고 하는 엄마 은숙과 대치한다.
고모(정순임): 은숙의 고모이며 아버지들의 무능함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억척스럽다.
고모부(서재동): 은숙의 고모부이며 허풍스럽고 귀가 얇다.
찬수오빠: 고모의 아들이다. 은숙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며 짝사랑의 대상이다. 은숙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한다. 경희 언니와 결혼을 해 현재 대형 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선애 언니: 인찬으로 해서 첫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다. 현재 단역 배우다.
오영철: 은숙과 젖을 나눠먹고 자란다. 은숙의 전남편이며 채희의 친부다. 현재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다. 재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영철 엄마(양끝순): 영철의 엄마이며 은숙에게 친엄마보다 더한 인물이다. 현재 요양원에서 지낸다.
경희 언니: 만홧가게 김영달씨의 딸이며 찬수오빠를 두고 은숙과 라이벌관계를 이룬다. 훗날 찬수 오빠와 결혼한다.
굿모닝 아저씨: 경희 언니의 아버지며 만홧가게를 꾸려 생계를 유지한다. 부업으로는 춤을 가르치기도 한다.
월남 아줌마(송혜숙): 고모의 집에 사는 세입자로서 남편을 월남에 보내고 혼자서 명섭, 진섭을 키우며 지낸다.
한명섭: 월남 아줌마의 큰 아들이다. 은숙과 초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생이며 절친한 친구 사이다. 은숙을 짝사랑한다.
진섭: 월남 아줌마의 둘째 아들이며 명섭이의 동생이다.
이금자 언니: 가난한 집의 맏딸로 태어나 모진 세상풍파에 시달리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할 줄 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대변한다.
미제 아줌마: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오는 물건을 팔러 다닌다. 이재에 밝다.
오복상회 아줌마: 가게채에서 쌀과 석유를 배달하는 오복상회 안동찬 씨의 아내이다.
유재갑: 고모의 집에서 어린 아들을 혼자 키우며 생활하는 싱글대디다.
조상필: 금자 언니와 사랑에 빠졌지만, 더 낳은 환경을 찾아 금자 언니를 배신하는 인물이다.
창고방 아저씨: 도박에 빠진 아내로 해서 모든 것을 잃게 되지만, 금자 언니로 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 받는다.
한복 할머니(한복희): 한국전쟁의 희생양이다. 전 재산을 학교에 기부하는 인물로서 부모가 없는 은숙을 친손녀처럼 돌봐준다. 집안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효순 언니: 이 시대의 약자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인찬의 누나다.
인찬 씨: 효순 언니의 남동생이며 경희 언니를 짝사랑한다.
작가 소개
저 : 박민형
1996년 [월간문학]에 단편 「서 있는 사람들」로 소설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으로는 「황달수 연구 주임」, 「금색 종」, 「뒤꿈치 들기」, 「부러진 날개로 날 수만 있다면」, 「우회로」, 「술 마시는 여자」, 「화해」, 「성주 가는 길」, 「젓가락」, 「참을 수 없는 웃음」, 「달의 계곡」 등을 발표했다. 장편소설 『침묵과 함성』(2000)으로 문예진흥원창작지원 수상작에 선정되었으며, 장편소설 『4번 출구는 없다』(2011)와 『어머니』(2017)를 펴냈다. 그 밖으로는 KBS 악극 「빈대떡 신사」(2003), cpbc(가톨릭 평화방송) 창사 특집 드라마 「강완숙」(2007), 「동정 부부 요한 루갈다」(2010)의 극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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