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공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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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상훈
출판사항박하, 발행일:2018/05/03
형태사항p.341-630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062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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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백제역, 백제천, 백제교, 백제소학교…
일본이 그토록 감추려고 애썼으나 곳곳에 드러나는 백제의 흔적들!

『제명 공주』는 몇 가지 사소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우리 역사서에는 기록이 되어 있지 않는데 일본에는 뚜렷하게 남아 있는 백제의 흔적들. 이를 테면 ‘아좌 태자’. 백제 27대 위덕왕의 장남으로 일본에 불교를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현존 일본 최고(最古) 초상화인 쇼토쿠 태자의 초상화를 그린 인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일본서기』에서는 중요한 인물로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삼국사기』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또 한 사람, ‘곤지’. 백제 20대 개로왕의 아들로 일본에서는 곤지왕으로 떠받들며 그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가 여러 군데 있을 만큼 추앙받고 있으나, 정작 한국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무엇보다 이 소설 속 주인공인 ‘제명 공주’. 일본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천황이며 두 번이나 천황에 오른 유일한 인물임에도 우리는 그녀를 알지 못한다.

이런 수많은 궁금증을 안고 일본 아스카로 떠났던 저자는 그곳에서 백제역, 백제천, 백제교, 백제소학교 등 곳곳에서 백제라는 이름과 마주치게 되었다. 어쩌한 사연이 있었길래 바다 건너 일본에 백제라는 이름이 이토록 많이 남아 있었던 걸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시작된 자료 조사는 수십 번의 도일(渡日)을 이끌었고, 결국 십 년이란 세월을 거쳐 『제명 공주』를 탄생시켰다.

누가, 대체 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일본은 백제다!”

승자 중심으로 역사가 기술되기 마련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치라 할지라도 우리 역사에 있어 백제는 너무 홀대받았고 왜곡되었다. 백제 멸망 500년 후 신라 왕족의 후예이자 신라 계승주의의 대표주자였던 김부식에 의해 『삼국사기』가 기술되면서 우리 역사 속에서 백제가 사라지는 동시에 일본과의 관계도 사라지고 만 것이다.

야요이 시대 5만 명 남짓했던 일본의 인구는 백제 멸망 직후인 7세기경 5백만 명으로 폭발적인 인구 증가가 일어난다. 한 국가의 인구가 짧은 시기에 100배 증가했다는 것은 자연적인 요인이 아닌 외부 요인이 작용했음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 추측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백제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다는 것. 그래서 유전자 조사를 통해 일본인의 뿌리를 검사해보면 99% 한국인과 동일하다고 나오는 것이며, 일본의 언어학자에 의해 한국과 일본의 순수 고유어 5천 개를 비교한 결과, 어원이 동일하다고 밝혀졌던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은 백제다:”라고.

한일 고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백촌강 전투의 진실은 무엇인가?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화해는 ‘제명 공주’로부터 시작된다!

백제 멸망 후 3년 후인 663년 벌어진 백제부흥군·왜 연합군’과 ‘신라·당나라(나당) 연합군’ 사이가 처절한 전투를 벌인 끝에 나당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다. 이 전투에서 강에 집결해 있던 1천 척의 함선 가운데 4백 척이 불타며『삼국사기』는 “연기와 불꽃은 하늘을 붉게 물들였고, 바닷물마저 핏빛이 되었다”라고 당시의 처절했던 전쟁을 묘사하고 있다. 이 전투를 위해 일본은 전 인구를 동원하여 수년간 배를 건조했으며 5만 명이 넘는 군사를 보냈다. 그야말로 국운을 건 대사업이었던 것이다. 이 지점이 바로 한일 고대사에서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이다. 대체 일본은 백제를 구하기 위해 왜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던 것인가?

이 소설은 치밀한 역사적 고증에 기반을 두고 잃어버린 역사적 고리들을 상상력을 꿰맞춘 끝에 그 미스터리에 대한 답을 내린다. 바로 ‘제명 공주’라고. 611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 제철 기술을 비롯하여 당시 최신의 문명을 전파했던 임성 태자 밑에서 함께 자란 의자와 제명. 한 사람은 백제의 왕이 되었고, 또 한 사람은 왜의 천황이 되었다. 그런데 만약 그 두 사람이 열렬히 사랑한 사이였다면? 이렇게 상상을 하자 그토록 미궁에 빠졌던 난제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소설 『제명 공주』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놓인 숙원(宿怨)을 풀 단초가 되는 작품이 되었다.

작가는 말한다.
“백제는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이다. 그리고 그 미래는 우리와 일본이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다. 그러려면 일본과 우리를 연결하는 백제의 진실을 찾아내야만 한다. 특히 일본에서 두 번이나 천황의 삶을 살았던 제명 공주의 삶을 밝혀낸다면 증오의 뿌리도 서서히 사라지리라.”

작가의 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잊히고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백제는 과거의 우리와 현재의 우리가 대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나는 그렇게 일본에서 백제를 찾았다. 백제는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이다. 그리고 그 미래는 우리와 일본이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다. 그러려면 일본과 우리를 연결하는 백제의 진실을 찾아내야만 한다. 특히 일본에서 두 번이나 천황의 삶을 살았던 제명 공주의 삶을 밝혀낸다면 증오의 뿌리도 서서히 사라지리라.
일본은 백제이고, 나는 일본에서 백제를 찾았다.

작가 소개

저 : 이상훈  
현재 동아일보 미디어그룹 종합편성 TV인 채널A의 제작2팀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KBS에 입사해 '유머 1번지', '전국 노래자랑' 등을 연출했다. 그 후 SBS로 옮겨 '웃으면 좋아요', '열려라 웃음천국', '기쁜 우리 토요일',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 'LA 아리랑', '여고시절' 등을 연출했으며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와 '뷰티풀 라이프-대한해협횡단'으로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또한 영화로 영역을 넓혀 '돈텔파파', '마파도2', '엄마는 스파이'를 감독하기도 했다. 2011년 채널A 제작본부장을 맡아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불멸의 국가대표' 등을 기획 연출하였으며, 201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댄스뮤지컬 '문나이트'를 연출했다.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방송기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좋은 세상 만들기』, 『고향생각』 ,『유머로 시작하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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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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