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2018.4)

고객평점
저자김수종
출판사항스파크뉴스, 발행일:2018/04/27
형태사항p.338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311018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절판도서 및 품절도서 입니다 매장으로 문의바랍니다.
재고 0인 도서는 수량 부족으로 발송지연이 예상되니 주문 전 문의바랍니다.

책 소개

김수종 작가는 우선 “지역이 바로서야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는 말로 글을 시작한다. 경상도 영주라고 하는 작은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역으로 전국에 있는 많은 중소도시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사례들을 서술하고 있다. 정말 서울민국이 바로 대한민국인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다.

지방이 죽으면 결국에는 서울도 죽고 대한민국도 죽는 게 현실이다. 다들 현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방관하거나 포기하고 살고 있는 것 같다.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보다는 지방이 살아야, 특히 지방정치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말 지방이 살아야 특히 지방의 정치인들이 바로 서야 나라 전체가 바로 설 수 있다.

그들의 지역을 움직이는 핵심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면 우습게 알고 지나치기 쉬운 일이다. 뿌리가 다시 살아나고 지역이 살아야만,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 물론 그 누구도 쉽게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김수종은 지역 정치에서부터 도시재생, 농업, 관광 등 생각을 정리했다. “쉬운 일은 없다 하지만, 후세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반드시 남이 아닌 내가 해야 할 일이기에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본문의 시작은 한국 전쟁 당시에 불탄 풍기 욱양서원(郁陽書院) 복원에 대한 의견이다.

중소도시의 미래 먹을거리로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관광산업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기본은 맛난 먹을거리를 찾고 확대하는 것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제천시의 ‘약채락’의 사례를 들면서 건강하고, 즐겁고, 맛있는 제천음식을 소개했다. 영주에서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종가`선비음식이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에 국보와 보물 중심의 관광자원에서 발전적인 의미로 근대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하자고 말하고 있다. 영주에 141곳까지 근대문화유산이 존재하며 시급히 등록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요청하자고 한다. 구체적으로 등록문화재에 대한 사례와 현실을 설명하면 작은 잔치를 준비할 것도 제안하고 있다.

성장을 멈춘 중소도시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 발전적 도시계획에 대한 준비와 도시재생에 관한 고민도 제기하고 있다. 기존 관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이제는 제발 자유로운 토론문화가 넘치는 사회를 바란다는 입장도 밝히고 있다. 당연히 공동체회복을 위한 복지개선과 사회복지 확대 방안도 제시한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를 통한 진정한 도시재생의 방향도 서술하고 있다.

제대로 도시재생을 할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방치(Benign Neglect)’하고 조금 더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훗날 적임자가 나오면 그때해도 늦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난개발보다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꿈꾸고 있다. 유럽 뒷골목처럼 걷기 편하고 살기 좋은 영주를 그리며 매력 있는 동네엔 사람들이 제 발로 찾아온다는 제안으로 시골을 매력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한 멋진 구상을 밝혔다.

지역을 홍보하는 수단이 되는 시립연극단 창립의 필요성도 말하고 있다. 외국의 사례를 통하여 극단의 중요성을 관광과 지역 홍보에 필요함을 알리고 있다. 특정 관광지 개발과 보존에 대한 대책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대학까지 의무의료, 무상교육 시행하면 출산은 늘어난다는 사실과 소득 불평등 해소를 미래대안으로 제시한다. 지역의 소소한 고민과 개발 방안 및 대책을 포함하여, 영주시가 안고 있는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해결방안도 말하고 있다.

현재 단순히 인구비례로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군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 정치의 문제로 서술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운영방식을 물론 공공재에 대한 가치와 의미는 물론 정치인들의 거짓 선전으로 잘못 유치된 시설물에 대한 해법과 현실적인 해결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경제적으로 지역민이 모두 편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공생순환경제의 기틀 마련방안과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댐을 없애고, 모래밭에 내수욕장을 만들자는 제안도 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공천의 중요성과 무소속과 정당공천의 차이를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터무니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정치인을 비웃고 있기도 하다. 김수종 작가가 지방의 문제를 분석하여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하는 노력과 의지를 담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21세기 지방 중소도시의 미래를 밝혀줄 교과서 같은 책이다

작가 소개

저 : 김수종

 김수종은 소백산과 태백산이 만나는 양백지간(兩白之間)에 자리한 영주시에서도 안정면 대룡산에서 1968년 유난히 햇살이 좋은 가을 벼 베는 날 태어났다. 그래서 조부께서는 “평생 아무 일 안 해도 밥은 굶지 않고 살겠다”고 하셨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와 독서`글쓰기`이바구를 좋아하여 놀면서 잡다한 책만 읽었다. 영주중앙초등`대영중`영광고를 졸업했다.

스무 살부터 여기저기 떠돌며 살다가 십여 년 전부터 서울 성북구에 정착해 사진 찍는 아내 신상아와 고교 3학년인 아들 연우와 살고 있다. 대학에서 종가학문인 철학을 공부한 덕에 같은 줄기인 문학과 역사에도 관심이 많다. 사실 전공 공부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이 더 많은 잡학인간이라 건축`사회학`일본어`미학`경영학`언론`광고`홍보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사는 편이다.

주로 역사, 문화와 관련된 유물 유적과 지역을 둘러보면서 연구도 하고 사진도 찍고 글도 쓰고 있다. 예전에 <열정과 집념으로 승부한다> <영주를 걷다> <역사 그리고 문화, 그 삶의 흔적을 거닐다> 등을 집필하여 책으로 출간했다.

현재 민간 문화재청+환경부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NT)에서 문화유산위원회 위원`망우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너무 아쉽게도 지금은 사라진 시사월간지 <말>의 편집위원을 지냈다.  

 

목 차

서문-지역이 바로서야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
풍기 욱양서원(郁陽書院) 복원은 국가의 임무다.
영주의 100년 먹을거리는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관광산업육성
역사문화관광사업의 기본은 먹을거리에서 시작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영주, 그리고 종가`선비음식
영주시의 근대문화유산이 관광자원이 된다고?
등록문화재가 되어도 재산상 손해는 없다.
우리 집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받고 싶다면?
정체된 고착형 축소 도시, 영주의 발전적 도시계획
자유로운 토론문화가 넘치는 영주가 되었으면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공동체회복운동이 필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로 진정한 도시재생이 되어야
나는 난개발보다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꿈꾼다.
유럽 뒷골목처럼 걷기 편하고 살기 좋은 영주 만들기
지방소멸의 시대, 매력 있는 동네엔 사람들이 제 발로 찾아온다.
남원천변에서 풍기읍내로 풍기인삼축제행사장 이동
영주풍기인삼축제 농민들이 홍보를 주관하면 어떨까?
‘인삼세계엑스포’ 영주에 유치한다고? 왜
시민복지와 행복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새로운 사업계획보다는 차분히 정리하는 것도 정치
일보다는 언론홍보와 기념촬영에 바쁜 정치인들
지역 이름 이외에 농`특산물 브랜드를 만드는 것 자체가 예산낭비
아동 및 어르신에 편해야 살기 좋은 농촌 중소도시
봉화군은 베트남타운을 만들고, 농민들에게 월급도 준다는데?
앞으로 영주`봉화는 청백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살길이다.
영주도 이제 시립연극단 하나는 만들어야지
덴동어미 화전가, 순흥초군청놀이 대박 행진을 기원하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행정으로 탈바꿈했으면 좋겠네!
대학까지 의무의료, 무상교육 시행하면 출산은 늘어난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대학 무상교육이 미래대안이다.
무섬마을 주민들에게도 수익이 더 돌아가야 삶이 신난다.
지역신문을 자주 읽고 분석하면서 고향을 읽는 방법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해결책은 있다
단순히 인구비례로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은 문제가 많다.
영주실내수영장 강습회원 600명 모집, 민간위탁경영 꼼수(?)
영주적십자병원 적자보전대책과 한도를 밝혀야 한다.
지역공생순환경제를 통하여 돈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잘 돌아야
꽃잎 넣고 인공 향 첨가, 맛은 과일로 내는 꽃차 개발
영주댐을 없애고, 내성천 모래밭에 내수욕장을 만들자!
정당70%`인물20%`공약10%, 최교일 의원 살길은 공천에 달렸다.
무소속 출마와 정당공천의 차이는 무엇일까?
정말 공천이 중요한데? 말이지요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 김칫국물은 천천히 마셔도 된다.
추천사
망원경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능력(류경기-前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김수종, 고향의 문제를 글로 꽃피우는 멋진 중년(한정애-국회의원)
언제나 건강하게 고향 발전을 위해 날카로운 붓끝을 잘 다듬길(남문식-우삼흥업 대표이사)
넘치는 에너지는 더욱 신명나게 발산 되고 빛을 발하리(장준문-조각가)
지역의 성장이 다시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되는 날이 오길(전현준-전 월간[말] 대표이사)
지역문화가 발전하면 대한민국도 다시 살아날 것(민봉기-금융감독원 영업행위감독조정팀장)
막연한 담론이 아니라 구체적 제언으로 글을 만드는 사람(황재천-풍기 금양정사 주인)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