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세계와 지상에서의 7번의 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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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유재민
출판사항영혼세계, 발행일:2018/05/30
형태사항p.256 A5판:21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32262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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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꿈에서 하나님이라고 하는 분을 보았다. 금발이 어깨 정도 내려오는 약간 곱슬머리에 하얀 가운을 걸치고, 그 주위에는 여러 빛깔의 빛들이 광채를 발하고 있었다. 그분은 팔을 벌리며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서른세 살에 죽을 것이다.” 음성의 소리가 아닌 텔레파시 같은 것이 머릿속에 전달되는 그런 것이었다.

그 모습과 내가 죽을 것이라는 그 메시지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생생하다. 그 이후로 나는 꿈속에서 본 것을 다음 날이나 며칠 후에 똑같은 현실로써 보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나중에는 그런 것들이 별로 놀랍지도 않게 되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서 나는 아주 현실적이고 물질적인 삶을 살았다. 여러 욕망들을 탐닉했고 물질을 많이 모아 더 많은 욕망들을 채우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럴수록 내 세속적 계획은 더 엉망이 되고 갈등은 커져만 갔다.

드디어 한국 나이 서른세 살을 앞둔 12월 31일. 정각 12시까지 바짝 긴장하고 있었으나 나는 죽지 않았다. 죽는다는 메시지는 같이 긴장해준 주위 몇 명에게 웃음을 던져준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러나 그때부터 내가 만나는 세상의 장애물들에 대한 생각들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죽을 것이라고 여겼던 나는 새로운 삶을 선물받은 느낌이었고, 무언가 주어진 임무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인생에서 생기는 장애물들을 넘어가면서, 어떠한 태도로 어떠한 길을 선택하여 극복해야 하는지에 관해 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2년 후, 친형은 나의 생일축하 전화를 끝으로 더 이상 그의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았다. 자살이었다. 그때부터 나도 죽기 시작하였다. 채워지지 않는 세속적 욕망들과 세상에서 받았던 상처들을 숨기기 위해, 딱지처럼 두꺼워진 나의 거짓 행세들. 나를 지키기 위해 하나하나 쌓은 벽들. 바깥세상뿐 아니라 나의 내면, 신으로 향한 내면에도 쌓여 있었던 벽들.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무너져 내려 죽어갔다.

나는 깊은 우울증을 앓으며 삶과 죽음, 영혼과 신에 관한 여러 자료들을 파헤치면서 형이 간 세계, 내가 갈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를 갈망하였다.

그로부터 10년 후,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다. 아침을 먹고 식곤증에 ‘본성에 잠기자. 흡수되자. 나의 본성과 마음, 생각은 하나다’ 하고 되뇌며 잠을 청하던 중, 눈과 눈 사이에 또 하나의 눈(6번 차크라, 제3의 눈이라고 함.)이 떠지는 듯하였다. 그 눈을 통해 좀 더 들여다보려고 집중하던 중 예수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마치 조그만 방 안에 커다란 앰프를 켜놓은 듯한 정도의 큰 목소리였으나 중후하고 깊으며 친절하고 따스했다. 귀에서 울리는 소리가 아닌 가슴 안에서 울리는 명확하고 정확한 발음의 목소리였다.

음성을 듣는 도중 예수님께 한 가지 어리석은 질문을 던졌는데 그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져 더 이상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바로 일어나 그 내용들을 그대로 노트에 옮겨 적었다. 이 소설 속 예수님을 만나고 회상하는 몇몇 곳에 그 내용들을 실었다. 그때의 상황과 전체 내용도 소설 중간에 실었다. 그 이듬해인 2013년 3월, 그동안 쌓아온 여러 자료들과 명상과 자각몽(自覺夢) 속에서 신이 보여주고 들려주었던 것들을 모아 영감과 방향을 설정해주신 신의 뜻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 <서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 : 윤재민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건축가·소설가·화가·시인을 자칭하지만 내세울 만한 작품은 없다고 한다. 물탄 막걸리를 마시며 작품을 구상하는 막걸리 몽상가임은 분명하다.
꿈속에서 능동적인 의식으로 자신이 주관하는 꿈을 꾸는 자각몽가이기도 한 그는 깨어 있을 때나 잠잘 때나 꿈을 꾸며 사는 꿈꾸는 소년이다.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세계를 연구하던 중 신의 음성을 직접 듣고 나서 책을 쓰기 위한 준비를 한 신인이다. 그의 꿈은 영혼의 진화를 통한 내·외면의 평화, 주위의 평화, 인류의 평화이며 그 속에서의 사랑이다.  

 

목 차

3 기억으로부터 : 세 번째 삶 ··························· 011
(AD 515년 콘스탄티노폴리스)
영혼세계
4 기억으로부터 : 네 번째 삶 ··························· 067
(AD 917년 중앙아메리카)
영혼세계
5 기억으로부터 : 다섯 번째 삶 · ······················· 159
(AD 1295년 티베트 고원)
영혼세계
6 기억으로부터 : 여섯 번째 삶 · ······················· 221
(AD 1575년 인도)
영혼세계
맺음말 _ 25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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