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숨겨진 이야기가 보인다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할 때 우리는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는 전달하고자 하는 뜻과 가장 비슷한 단어들을 엮은 말로써 입 밖으로 나오지만, 그 말은 기껏해야 일부밖에 뜻을 전하지 못한다. 떠오르는 생각을 매번 적절한 말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까? 자신 안에 있는 것을 남에게 드러내는 데 말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밑천이다. 타인의 생각을 알아채는 데도 말은 단서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감각을 이용해 뜻을 펼치며 다른 사람의 뜻을 헤아린다.
서양에서는 산이나 강을 사이에 두고 말이 전혀 다른 경우도 드물지 않았기에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할 때 말보다는 몸짓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몸짓으로 그림을 읽다》는 이러한 몸짓언어가 담긴 동서양의 작품을 폭넓게 소개한다. 미술에 등장하는 인물은 몸짓을 통해 의미를 전하고, 보는 이는 등장인물의 그것을 통해 장면을 이해하게 된다. 일상에서 주고받는 말을 뒷받침해주던 몸짓과 동작은 미술 작품에서 하나의 언어가 되어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누군가의 몸짓, 혹은 사인을 오해하여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켰던 경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아차린 정황처럼 미술 속 인물의 몸짓과 동작도 언제든 새롭게 해석될 수 있다. 이 책에서도 등장인물의 손짓이 가리킨 인물을 둘러싸고 의견이 갈렸던 작품을 다루고 있다.
미술에서 움직임을 포착할 때는 가장 효과적인 한 순간을 표현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전후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포즈를 주로 묘사했다. 운동을 표현한 경우에도 효과적인 포즈가 정해져 있었지만, 정적인 몸짓에 비하면 예술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여지가 많았다. 같은 운동이나 동작이 지역이나 시대에 따라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작가 소개
저 : 미야시타 기쿠로
Kikuro Miyashita,みやした きくろう,宮下 規久朗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 17세기 바로크 미술, 일본 근대미술에 조예가 깊은 미술사가로서 미술 작품에 대한 에세이를 쓰거나 강의를 하고 있다. 평소 폭음폭식하는 B급 식도락가를 자칭하는 그는, 음식에 대한 애정이 미술에 대한 흥미를 압도할 지경에 이르자 미술과 음식의 관계에 대해 체계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미각을 자극하는 미술 작품의 쾌락과 관능을 칭송하는가 하면, 결국 먹는다는 것이 삶과 죽음을 어떻게 연결하는지에 대한 미술사적 고찰을 통해 풍요로운 해석을 보여 준다.
도쿄 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한 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인문과학 연구과를 수료했다. 효고 현립 근대 미술관과 도쿄 현대 미술관의 학예연구원을 거쳐 현재 고베 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에 쓴 『카라바조-성성聖性과 비전』으로 산토리 학예상과 일본 지중해학회에서 수여하는 헤렌드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바로크 미술의 성립』『이탈리아 바로크-미술과 건축』『카라바조』『모딜리아니-몽파르나스의 전설』 등이 있다.
역 : 이연식
LEE, Yeon-Sik,李連植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일본 우키요에浮世繪와 양풍화洋風畵에 대한 논문을 썼다. 학부에서는 그림을 그렸고, 현재 미술책 저술과 번역을 병행하며 미술사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화와 소설 등에 등장하는 미술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탐구한 『미술 영화 거들떠 보고서』(지안, 2006), 미술계를 뒤흔든 위작과 도난 사건을 입체적으로 파헤친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한길아트, 2008), 일본 에도시대의 풍속화 우키요에를 섬세한 필치로 펼쳐 보인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에』(아트북스, 2009), 말 그대로 '눈을 속이는 그림' 트롱프뢰유를 소개한 『눈속임 그림』 등이 있고, 『무서운 그림』(세미콜론, 2008), 『맛있는 그림』(바다출판사, 2009), 『다케시의 낙서입문』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달리다 / 춤추다 / 머리를 빗다 / 때리다 / 밟다
불다/ 입을 맞추다 / 껴안다 / 먹다 / 마시다
업다 / 떨어지다 / 돈을 내다 / 손을 잡다 / 어깨동무하다
부끄러워하다 / 놀리다 / 화내다 / 슬퍼하다 / 절망하다
취하다 / 놀라다 / 외치다 / 웃다 / 기도하다
축복하다 / 정좌하다 / 엎드려 조아리다 / 무릎을 세우고 앉다
길게 눕다 / 잠자다 / 턱을 괴다 / 선서하다 / 성스러운 손
다리를 꼬다 / 팔짱을 끼다 / 수를 세는 손
머리에 손을 얹다 / 하늘을 가리키다 / 침묵하다
후기
참고문헌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