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파리는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도시
메간 헤스는 오래전부터 프랑스 파리에 빠져 있었다. 어린 시절 그녀는 이미 파리지앵의 평범한 일상을, 에펠탑에 오르고 조약돌이 깔린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며 바게트와 페이스트리로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일상을 동경했다. 그리고 20대 초반에 그렇게 늘 그려왔던 꿈이 마침내 이뤄졌다. 그녀는 파리 누벨바그 컬렉션에서 까르띠에의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으로 디올, 루이비통, 샤넬, 르 브리스톨 파리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많은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일하는 엄청난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후 그녀에게 파리는 작품의 영감을 제공하는 광대한 원천이었다. 파리는 환상 그 자체였다. 이 책에서 메간 헤스는 그동안 파리를 오가며 먹고 쇼핑하고 구경하면서 작품의 영감을 얻은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사적으로 풍요로운 생제르맹 데 프레와 최신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마레 지구, 연극과 오페라의 본가로 남아 있는 팔레 가르니에 같은 볼거리를 비롯해 그레이스 켈리, 마돈나, 오드리 헵번 등 당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들이 즐겨 찾았던 샤넬, 에르메스, 끌로에 등의 플래그십 매장과 백화점, 바카라 크리스털로 장식한 가장 멋진 레스토랑들과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소박하지만 고전적인 초콜릿 에클레어 케이크와 각별히 공들인 페이스트리와 달콤한 메뉴들이 유혹하는 카페들, 그리고 빨간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 플라자 아테네와 놀랍도록 아름다운 신고전주의 풍의 외관과 거리 풍경을 볼 수 있는 드 크리용 같은 호텔들, 거기에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예술적 영감까지 얻을 수 있는 장소들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파리와 패션 애호가들을 위한 파리 가이드북
“만약 당신이 운이 좋아서 젊은 시절 한때를 파리에서 보내는 행운을 누린다면, 파리는 마치 움직이는 축제처럼 남은 일생 동안 당신이 어디에 있든 늘 곁에 머무를 겁니다. 바로 내게 그랬던 것처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글처럼 파리는 화려함과 세련됨, 열정과 흥분으로 들썩인다. 특히 빛의 도시이자 패션의 도시인 파리는 패션위크 기간 동안 패션 애호가를 비롯한 패셔니스타, 하이패션 추종자, 관광객, 그리고 파리지앵들을 구불구불한 거리로 끌어들이면서 떠들썩해진다. 파리의 부유층이 부티크에서 부티크로 쉴 새 없이 돌아다니는 생토노레 거리, 코코 샤넬이 자신의 아틀리에를 가기 위해 매일 가로질렀던 방돔 광장, 누구에게나 패션위크의 짜릿함을 선사하는 튈르리 공원, 파리 여행의 화룡점정인 루브르 박물관과 15만여 점의 소장품을 자랑하는 의상 박물관, 마리 앙투아네트가 좋아한 로코코 스타일로 세련되고 수려한 실내장식을 한 카페 안토니아, 차분한 바로크 양식의 우아함을 장식한 에피큐르,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즈음 전형적인 파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동화 같은 회전목마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이 거리를 메울 때 파리는 절정에 달한다. 이 책은 파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오로지 패션이라는 하나의 시각으로 접근한 파리 스타일만을 위한, 패션 애호가들을 위한, 패셔니스타를 위한, 그리고 하이패션 추종자들을 위한 메간 헤스의 완벽한 파리 가이드북이다.
작가 소개
저 : 메간 헤스
Megan Hess
메간 헤스에게 그림은 운명이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한 헤스는 그 일을 발판 삼아 세계 굴지의 여러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2008년 헤스는 캔디스 부시넬이 쓴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섹스 앤 더 시티》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렸다. 그 후 <배니티 페어>와 <타임> 등의 잡지에도 그림을 그렸고, 파리의 까르띠에와 밀란의 프라다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그렸으며, 뉴욕의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의 진열창을 장식하기도 했다. 헤스의 대표적인 스타일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정판 맞춤 프린트 작품들과 가정용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녀의 고객 가운데는 샤넬, 디올, 티파니앤코, 이브 생 로랑, 보그, 하퍼스 바자, 까르띠에, 발망, 몽블랑, 웨지우드, 프라다 등 굵직굵직한 이름들이 있다.
헤스는 4권의 베스트셀러 책을 쓴 작가이며, 외트커 마스터피스 호텔 컬렉션의 상주 예술가다. 스튜디오 작업이 없는 날이면, 르 브리스톨 파리의 아늑한 구석 자리에서 마치 자신의 집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헤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메간 헤스는 meganhess.com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역 : 배은경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어학연구소와 리틀 아메리카(Little America) 영어연구소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을 담당했으며,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을 멈춘 사나이, 라울 발렌베리》, 《사랑을 그리다》, 《괴짜 과학》, 《뉴욕 큐레이터 분투기》, 《나는 앤디 워홀을 너무 빨리 팔았다》, 《365일 어린이 셀큐》, 《작가의 붓》, 《True Colors_진짜 당신은 누구인가?》, 《무지개에는 왜 갈색이 없을까?》, 《내 손으로 세상을 드로잉하다》, 《The Dress: 한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100》, 《코코 샤넬: 일러스트로 세계의 패션 아이콘을 만나다》, 《New York: 패션 일러스트로 만나는 뉴욕》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01. 즐길 거리
생제르맹 데 프레|플라자 아테네 호텔 디올 엥스티튜|알렉상드르 3세 다리|마레 지구|에펠탑|팔레 가르니에|리츠 클럽 파리|물랭루즈|생토노레 거리|개선문|회전목마|루브르 박물관, 의상 박물관|코코 샤넬의 아파트|튈르리 공원에서 만나는 파리 패션위크|그랑 팔레|파리 이브 생로랑 박물관|향수 박물관|베르사유 궁전|라 콜르 누아|크리스찬 디올 박물관|와인의 본고장, 샹파뉴
02. 쇼핑
샤넬|디올|루이비통|지방시|발망|랑방|에르메스|크리스찬 루부탱|꼼데가르송|이자벨 마랑|생로랑|아제딘 알라이아|레페토|콜레트|갤러리 라파예트|딥티크|까르띠에|메르시|끌로에|칼 라거펠트|샹탈 토마스|아닉 구탈|겔랑|씨흐 트루동|봉 마르셰 백화점|반클리프 아펠|스키아파렐리|발렌시아가|쁘렝땅|메종 마르지엘라|드보브 에 갈레|셀린느|리브레리 갈리그나니|몽테뉴 마켓|겐조|라코스테
03. 호텔
로텔|호텔 플라자 아테네|페닌슐라 파리|파리 포시즌스 호텔 조지 V|샹그릴라 파리|호텔 드 크리용|르 뫼리스|만다린 오리엔탈, 파리|웨스틴 호텔 파리-방돔|라 메종 파바르|생 젬스 파리|로얄 몽소 래플스 파리|리츠 파리|르 브리스톨 파리|호텔 코스테
04. 레스토랑
안젤리나|더 레스토랑 & 더 테라스|랄프스|카페 드 플로르|크리스털 룸 바카라|브라스리 리프|바 르 도캉스|바 헤밍웨이|파비용 드 라 퐁텐|카페 마를리|라비뉴|카페 자크마르 앙드레|콩|카페 안토니아|로랑 뒤부아|에피큐르
찾아보기
옮긴이의 글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