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남성 독자들도 같이 봐주시면 더욱 좋겠네요!
임신, 그건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 소중한 기간을 힘들게만 보내서야 되겠어요?
이 작은 만화가 여러분 삶의 특별한 몇 달을 웃으며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잊지 마세요!
아기가 배 속에 있는 동안 최대한 잠을 많이 자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나중에 그때가 그리워질지도 모르니까요…….
- 마드무아젤 카롤린 -
임신이라고? 웬 날벼락! 준비도 안 되어 있는데……
테스트가 잘못된 건 아닐까. 남편은 뭐라고 할까. 임신중독증이라도 걸리면 어떡하지. 기뻐해야 하는 건가. 무서워…… 시도 때도 없이 졸립고, 속은 메스껍고, 예전의 몸매를 되찾을 거란 보장도 없이 몸은 불어나기만 하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은 별일 아니라는 듯 수수방관이다. 임신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세상을 다 얻은 줄, 행복한 줄로만 안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 인생이 송두리째 변하는 거다.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투성이라 불안감만 증폭될 뿐이다. 주변에서는 생각해준답시고 안 해도 될 이야기들을 한다. 회음절개술? 유산? 아기를 낳기 전에 준비해야 할 물건들도 산더미다. 일은 그만두어야 하나? 그럼 양육비는?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배가 불러오면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는 데만도 15분이 걸린다. 그뿐인가. 선 안에 제대로 주차했건만 남산만 한 배로 차와 차 사이를 빠져나오기도 진땀이다.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불안은 두려움으로 변한다. 과연 아기가 나오기는 하는 건지,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건지, 힘을 주어야 하나? 어떤 식으로? 살은 도로 쏙 빠지는 건지, 준비해간 스키니 청바지를 입고 병원을 나설 수 있을지…… 이래저래 임신은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아기만 낳으면 만사 해결? 이전의 ‘나’를 되찾을 수 있을까?
남자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임신만 하면 아홉 달 동안 내내 모든 여성들이 행복한 사건을 기다리며 살 거라고 착각한다. 행복? 글쎄…… 임신이란 건 차라리 매우 오랫동안 지속되는 병 같다. 구토에 걸핏하면 요의로 화장실 들락날락거리지, 무거워진 몸을 질질 끌고 다니는 뚱뚱한 암소가 된 느낌이랄까. 임신이란 건 또한 더 이상 분위기 있게 와인 한잔에 치즈 한 조각을 즐기지 못하고, 돼지고기나 초밥을 먹을 수 없고, 귀여운 고양이나 강아지를 가까이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뿐인가. 출산 준비 가방을 쌀 때까지만 해도 설렘 가득한, 그러나 실현 불가능한 상상을 한다. 아기만 낳고 나면 모니카 벨루치 뺨치는 모습으로 병원을 나서리라…… 그러나 웬걸. 모두 다 망상이었음을 머지않아 깨닫게 된다. 머리는 새집에, 무릎 나온 파자마 차림으로 방문객을 맞아야 한다. 이 모든 착각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이 책은 섬세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또 생동감 넘치게 임신 과정과 전후를 가이드하고 있다. 또한 책 속에는 임신 후 변화하는 몸과 달라지는 일상생활 그리고 단계별 과정에 대해 기록한 인물별 실제 사례들이 담겨 있기도 하다.
작가 소개
저 : 마드무아젤 카롤린
Mademoiselle Caroline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 오트사부아에 살고 있다. 자전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작품들을 그려내는 그래픽노블 작가로 유명하다. 2013년에는 자신이 겪었던 세 차례 심각한 우울증을 소재로 『추락, 심연 일기』를 발표하여 언론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밖에 『파리를 떠나다』, 『수영복 입기 전 3킬로는 빼야 해』 등을 출간하였으며 쥘리앵 블랑이 시나리오를 쓴 『관광객』의 그림을 맡기도 하였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이 있으며 2017년 내한하여 한국의 독자들과 소통한 바 있다.
역 : 강희진
성심여자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툴루즈 미라이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 『사랑하지 않아도』, 『끝없는 기다림』, 『7층』, 『가족의 초상』, 『그들의 등 뒤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등이 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