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숙이 끄집어낸 고종석의 속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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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고종석 외
출판사항삼인, 발행일:2018/09/28
형태사항p.231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43614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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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희유한 우정이 빚어낸 대화, 밖으로 나온 속엣말
 이 책은 ‘서얼’로 표상되는 소수자의 눈을 지닌 작가 고종석과 그의 삼십년지기 친구인 시인 황인숙의 대화다. 오랜 시간 벗으로 서로를 이해해 온 황인숙 시인의 눈과 입을 빌어, 주류에 편승해 안전하고 편안한 길을 가기보다 비주류로 자발적 소외를 감행하고 있는 문제적 지식인의 허심탄회한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낡은 진영논리가 수명을 다하고, 개인과 공동체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모든 면에서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이 지점에서 다양성과 소수성의 존중은 필수적이다.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어느 중간, 붉은색도 푸른색도 아닌 회색이 정치사회적 제도뿐만 아니라 한국사회라는 생태계의 건강한 균형을 위해서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을 통해 성숙하고 관용적인 사회로 도약하는 데 가늠자가 되어줄 지식인 발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척진 것도 모난 것도 없는 ‘고양이 시인’ 황인숙과 세상에 까탈스럽고 문제 많은 고종석은 동년배에 성별을 넘어선 삼십년지기다. 맨 무릎을 맞대고 앉은 채 뇌출혈 후유증 이야기와 담배 끊으라는 잔소리가 오가고, 어린 시절 소년잡지 이야기에 순간 그 시절로 함께 돌아가는 영락없는 절친이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두 사람의 자잘한 일상과 관심사를 따라가다 보면 편안한 친구들의 평범한 수다를 듣는 것 같다. 그러나 세상 다정한 누이처럼 속속들이 헤아려주는 친구 황인숙이기에 남들은 선뜻 하기 어려운 질문도 가능하다. 책에서는 수년 전 경향신문에 게재한 ‘절필선언’에서부터 신영복 선생의 부고를 듣고 SNS에 남긴 소감과 그 뒷이야기까지, 황인숙이라는 친구 앞이기에 더 솔직하고 가볍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고종석의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 것을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해주는 문명의 이기로도 아직 대체 불가능한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일 것이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오랜 시간 정성들여 가꾸었기에 무르익은 우정의 깊이와 향기가 느껴진다. 부서진 마음, 조각나고 단절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자신을 잃지 않을 거울이 되어줄 친구, 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우울한 날에도 솔직하게 기댈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와 나누는 밥 한 끼, 차 한 잔이 있어 삶은 견딜 만한 것인지도 모른다. 모두가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갈망하는 시대, 그만큼 삶을 생기있고 윤기나게 해주는 것이 또 있을까.

대화, 사적인 방담에서 공적인 발화로
 상대를 이루는 양자, 혹은 다자가 전제되는 대화라는 형식 속에서 발화되는 말의 내용이 문학적 텍스트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문학적 텍스트라는 것이 어떤 공명을 일으키는 모티프가 되어 현실의 조건을 환기하게 하고 나아가 가려져 있는 진실까지를 추론하게 하는 것이라면 말이다.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로, 그리고 언어학자로 왕성한 지적 활동과 인상적인 저작을 보여준 고종석과 생명과 사물의 본질과 그 관계의 양상을 섬세한 눈으로 살피며 숭고하고 순정한 한국 현대시의 스타일을 확립한 시인 황인숙이 나눈 대화를 있는 그대로 기록한 이 책은, 사적인 소통의 과정에서 발화되는 언술이 어떻게 공적인 의미망을 포섭하면서 문학적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매력적으로 보여준다. 고종석과 황인숙은 전폭적인 상호 신뢰와 견고한 우정을 바탕으로 깊은 심연 속에 도사리고 있는, 그런 바탕이 아니라면 쉽게 끄집어낼 수 없는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고 진솔하게 낚아 올린다. 고종석에 대해서라면,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섬세한 ‘간주관성intersubjectivity’을 확보하고 있을 황인숙이 주로 묻고 이에 고종석이 답을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대화는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하는 정서적 교감이 풍요롭게 교차되면서 의미 있고 매혹적인 텍스트로 변주된다.

고종석은 한국 사회 지식인 지도에서 매우 개성적인 좌표를 가진 희유한 존재다. 그는 주로 진보, 중도로 분류되는 언론에서 일하면서 진보 담론의 활발한 생성과 전개에 적지 않은 화소를 제공해온 바 있다. 한편 『기자들』이라는 전작 장편소설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이래, 첨예한 언어미학을 추구하며 촘촘한 서술과 실험적인 구성이 인상적인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한국 소설의 한 영역을 개척하기도 했다. 또한 깊고 넓은 언어학적 지식을 통해 한국어와 언어 일반의 심층을 톺아보는 양질의 인문서를 집필하기도 했는데, 이는 강단 밖 지식인으로서 그가 대중의 교양강화라는 책무에 유연하게 대응해 왔다는 증거다. 그런데 그가 언젠가부터 시대와 불화하는 인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특히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 분출되기 시작한 다양한 사회적 의제와 현실 정치 현안에 대한 담론장에서 그는 논쟁 상대들과 격전을 치렀고 다수의 적을 만들었고 거기서 내상을 입었다. 그는 일관되게 인간의 기본권과 생존권, 정치에 부과된 도의적 책임, 자유주의에 입각한 중도적 가치 등을 옹호했던 것인데 기질적으로 소수자의 감성을 지닌 그로서는 패배가 전제된 싸움이었다. 그는 늘 소수로, 소수자의 자리를 지켰다. 그것은 전체주의와 파시스트를 반대하는 그의 일관된 기조를 생각하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신영복 선생의 사후 전 사회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그가 한 발언으로 그는 공공의 적으로 뭇매를 맞고 심대한 상처를 입고 ‘절필’이라는 작가로서는 죽음과도 같은 선언을 하기도 했다. 고종석은 황인숙과의 대화에서, 이렇듯 ‘다수주의’라는 민주적 가치로 은폐된 전체주의의 폭력에 맞서다가 사회적 소외와 고립을 자초한 자신의 심경을 고해하듯 허심탄회하게 밝히고 있다.

“철들 무렵부터 난 내 눈길이 늘 소수집단한테 쏠리는 걸 느꼈어. 다시 말해서 ‘다수결주의’라는 의미의 민주주의에 대해 어떤 거부감 비슷한 걸 느꼈어. 철들 무렵이라는 건, 내가 전라도 사람이라는 걸 알았던 무렵, 그리고 전라도라는 기표가 한국 정치와 문화에서 독특하게 작용한다는 걸 알았던 무렵이라는 뜻이야.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야. 예컨대 어떤 학술회의에서 땅이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더 많아서 땅이 평평하다고 결론 나는 건 정말 끔찍하고 불합리하지만, 나 같은 반-민주주의자한텐 정치적 사회적 과정에서의 다수결주의도 끔찍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 생각이 옳다는 생각 말이야. 그건 조선일보 독자가 가장 많으니까 그 신문의 견해가 옳다는 생각과 다름없고,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집권해서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았으니 나치즘이 옳다는 생각과 다름없어. 그런 견해는 대중이 늘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가정에 근거할 수밖에 없는데, 나는 대중을 신뢰하지 않아. 그런 점에서 나는 반-민주주의자지. 나는 포퓰리스트들을 경멸해. 그 포퓰리스트들의 먹이가 되는 대중을 경멸하듯. 그렇지만 진정한 민주주의는 다수결 원칙보다 상위에 있는 근본적 규범들을 포함하고 있고, 그 규범들 하나가 소수집단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나는 민주주의자야. 물론 내 이런 민주주의관에 반대할 사람이 많겠지. 그렇다면 나는 민주주의자이길 포기하고 자유주의자를 자임할 거야. 소수집단에 대한 배려야말로 자유주의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니까.”

자유주의자가 받은 상처, 그리고 내면풍경
 고종석의 근년의 지적 활동은 전에 비해 확실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라는 그가 선택한 활동 공간의 특성이 그런 것을 조장한 혐의가 짙지만, 여러 발언에서 위악의 자기조롱의 태도가 보인다. 이것은 그의 적대자들에게 그가 지식인으로서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할 균형과 품위를 잃었다는 방증으로 인용되기 좋은 것이었다. 최근의 고종석에게서는 그가 청장년 시절에 보여준 엄정한 균형을 갖춘 예지와 분별력, 겸손과 절제 같은 것들이 다소간 풍화된 흔적이 보인다. 그런데 그것을 퇴행적인 변개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오히려 어떤 첨단의 정신이 갖는 자연스러운 진화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오히려 고종석이 노출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들은 우리 사회가, 정치적 지형과 집단의 감수성이 한 예민한 지식인 개인에게 얼마나 기괴한 정식적 억압을 가하고 있는지를 더할 나위 없이 사실적인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지식인은, 더군다나 작가적 자의식이 첨예한 고종석 같은 지식인은 얼마든지 자신을 파괴하는 것으로 세상의 참혹성을 표현할 수 있다. 더욱이 고종석은 2017년 말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가까스로 회복되기도 한다. 그것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중요한 것은 고종석 스스로 자신을 흔들고 무너뜨리고 다시 세우는 정신의 모험 속에서 우리 시대의 비루함과 위기를 가장 적나라한 언어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시인 황인숙은 참으로 놀랍게도 고종석의 이러한 정신적 풍모를, 여기까지 이른 풍화의 연혁을, 이 모든 것을 다 읽어낸다. 읽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깊은 이해와 연대에까지 이른다.
고종석은 자신이 소수자의 정체성을 가진 자유주의자임을 황인숙과의 대화에서 일관되게 밝힌다. 고종석의 지분이 있다고 믿어지는 언론계, 문단, 그리고 정치담론의 장에서 그는 언제나 비주류였다. 비주류적 삶의 소여에 매진할 수밖에 없는 자유주의자는 주류 사회가 자신의 제도를 지켜내기 위해 곧잘 견지하는 태도, 다시 말하면 엄숙주의, 권위주의에 태생적으로 저항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자신을 일러 엄정하고 정결한 신성을 얘기하는 이들에게, '그렇지 않다. 당신도 얼마든지 불순할 수 있다'를 증명하는 것, 그의 권위를 우습게 여기고 조롱하는 것, 그것이 우리 사회의 비주류 지식인, 자유주의자의 리얼한 화법이다. 고종석에게 이것을 감추는 것은 일종의 위선이고 가식이다. 이 책은 남성사회라는 주류 사회의 위선과 가식에 괴로워하고 그것에 저항할 수밖에 없는 남자 지식인의 초상-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 담겨 있다.

황인숙, 부드러운 기품
 고종석은 오래 전 황인숙을 “부드러운 탐미주의자”로 규정하면서 그 고유한 개별성이 “급진적 탐미주의자가 선함을 희생시키고서야 빚어낼 법한, 치명적이리만큼 날카로운 아름다움을 그가 예사로 빚어”내는 데 있다고 짚은 바 있다. 고종석이 예리하게 짚은 대로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매혹은 인터뷰어를 자처한, 다시 말해 조역을 기꺼이 감당한 시인 황인숙의 부드러운 아름다움이다. 그 아름다움은 포용력과 유연함을 거느린다. 황인숙은 인터뷰이 고종석의 심중을 섬세하게 헤아려 그 안에 맺힌 속엣말을 끄집어내는 역할을 더할 나위 없이 맞춤하게 수행함으로써 상대성이 있는 대화에 있어서 주역과 조역의 구분을 있는 듯 없는 듯 무색하게 만들고 균질적인 일체감을 확보하면서 이 대화록이 사적인 방담을 넘어 공적인 발화로서 사회적 소용을 가지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것은 물론 황인숙이 고종석의 인간적 내력과 지적 편력, 그가 쓴 수많은 저작물들, 그의 상처와 한계까지를 정밀하게 이해하고 헤아리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이들의 대화는 황인숙의 조율과 안내에 따라 겉도는 법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용돌이치듯 다양한 화제들을 건드리거나 육박하면서 인터뷰이의 누설 욕망을 자극하고 그 의미를 심화시킨다. 이 책에서는 두 사람을 일관되게 “고종석+황인숙”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이는 이들이 주체와 객체로 분리되어 있는 게 아니라 ‘더해진(+)’ 단일한 존재로서 통합된 발화의 주체를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두 사람이 나눈 말이 개인의 진실과 사회적 진실을 두루 감당하는 것 역시 황인숙의 균형과 절제에 대한 미적 감각에 크게 빚지고 있다. 언젠가 고종석이 황인숙의 언어를 가리켜 “독자의 정념을 이끌어내는 법 없이, 독자의 살갗을 간질인다. 의도된 것인지 타고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관능의 절제가 감각적 언어에 기품을 부여한다”고 쓴 적이 있는데, 그 기품이 이 대화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종석  
소설가, 언론인, 언어학자.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언어학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프랑스 외무부의 지원을 받아 파리에서 중견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 ‘유럽의 기자들’을 이수했고, 한겨레 파리 주재 기자와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고종석의 문장』(전2권), 『플루트의 골짜기』 『언어의 무지개』 『문학이라는 놀이『 『정치의 무늬』 『사소한 것들의 거룩함』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언문세설』 『코드 훔치기』 『고종석의 유럽통신』 등이 있다. 주저 『감염된 언어』가 영어와 태국어로 번역되었다. 
 

지은이 : 황인숙 
시인, 에세이스트.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가 당선돼 시단에 나왔다. 펴낸 시집으로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슬픔이 나를 깨운다』 『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자명한 산책』 『리스본행 야간열차』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가 있고, 소설 『지붕 위의 사람들』 『도둑괭이 공주』와 에세이 『인숙만필』 『그 골목이 품고 있는 것들』 『해방촌 고양이』 등을 썼다. 동서문학상, 김수영문학상, 형평문학상,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목 차

기억 저편의 고유명사들
망상은 실현되는 법이 없다
절필과 상처,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해야 하는 것
친구들 사이에서나 했으면 좋았을 말
보수주의자의 모험, 그리고 염세주의
대선 우울증과 반사실적 추론
문학의 윤리와 정치 참여
지적 유희와 고종석의 책들
자살이라는 건 병사에 지나지 않는다
페미니스트와 언어의 해리
좋게 쓰이는 열정과 차가운 삶
좋은 시를 읽는 것은 섹스를 하는 것과 같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형이상학적 감각주의가 만든 낭만적 누이
언어수집가의 컬렉션 리스트
내 몸에 새겨진 작가와 시인들
음악과 영화, 그리고 서울
센티멘털리즘을 자극하는 도시, 파리에 대하여
탕헤르에 대한 몇 가지 태도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도시 체험
보스턴과 샌프란시스코 사이에 암스테르담이 있다
사랑과 섹스, 그리고 동성애
로망티크, 고향을 찾아 타향으로 가다
사피엔스의 불가피한 잠재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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