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레볼루션

스타트업을 어떻게 시작하는가?
왜 스타트업을 하는가?
그리고 스타트업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스타트업 이야기!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스타트업의 활약이 눈부시다. 스타트업은 이미 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을 주도할 정도로 성장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시장의 균형을 깨며 기존 질서에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스타트업 전성시대가 된 사회적 배경과 시장 트렌드에 기초하여 스타트업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 자세히 밝히고 있다. 지난 수년간 청년 창업자들을 지도하며 이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3명의 저자가 진부한 일상과 싸우며 세상을 바꾸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응원하고 기업가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아직도 대기업이나 공무원을 꿈꾸는가?
체인지 메이커, 스타트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게 만드는 책!

안정적인 환경의 기득권을 가진 조직에서는 혁신을 통한 진보가 어렵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늘 새로운 조직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그 역할을 스타트업이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들은 스타트업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장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변화가 바로 스타트업에게 세상을 바꾸는 힘을 공급했다. 더 놀라운 것은 시장과 기술의 변화 속도가 기하급수적이라는 사실이다. 누구도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스타트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네 가지 유형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이다. 스타트업에 적용되고 있는 4가지 트렌드를 이해한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첫째, “소유에서 접근으로”의 변화다.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시작되어 우버, 에어비앤비, 테크숍, 스티치픽스 등의 서비스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이를 증명한다. 둘째, “플랫폼의 무한 확장”이다. 플랫폼은 시장도 기업도 아닌 새로운 무언가이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을 보면 이 같은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셋째, “금융의 혁신”이다. 핀테크라는 단어가 대표하듯 산업 시장의 핏줄인 금융업이 변하고 있다. 금융계의 혁신은 곧 산업계로 이어질 것이다. 넷째, “사회적 변화”에의 도전이다. 많은 스타트업이 가난을 극복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후진국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지나치게 수익에 집착하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이 늘면서 사회적 변화의 동력이 되고 있다.

이처럼 스타트업은 획기적으로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지만, 한국의 젊은이들은 여전히 대기업과 공무원을 최고의 직장으로 꼽는다. 열정을 기반으로 한 “꿈의 영역”이 현실이라는 “흙의 영역” 앞에서 무기력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의 70%는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어 하며, 가슴이 뛰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곳에서 자신의 인생과 마음을 쏟고자 한다.

꿈꾸는 청년들에게 더 큰 희망을 주고 그것들이 모여 다시 더 큰 스타트업을 만들고, 종국에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명을 전한다.

지은이 : 손동원 
기업가정신과 스타트업 분야에서 지난 25년 동안 이론적 논의를 주도해온 대표 학자로서,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높은 사명감으로 스타트업 강국 구축이라는 꿈을 향해 연구와 교육을 묵묵히 맡아왔다. 벤처와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대중과 호흡하는 8권의 전문 서적을 출간했으며, 15편의 SSCI급 국제학술논문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청년 창업자들을 지도하며 그들과 함께 ‘진흙 길’을 동행하면서 창업자들의 희망, 좌절 그리고 땀 냄새를 온몸으로 느껴왔다. 그러면서 미래의 기회와 가치를 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소위 ‘미래의 소리’를 통찰하고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이 : 허원창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의 공학 박사이자 경영학자로 기술 혁신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1990년대 말 정보 혁명의 한복판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잉태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공대 연구실에서 정보 검색, 인공지능, 기업 정보화를 연구하며 많은 동료와 선후배들이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현장을 목격하였으며, 자신도 의료용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벤처 기업에 몸담기도 했다. 2000년대부터 대학 강단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고양을 사명으로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은이 : 임성훈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세상을 바꾸는 주연은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2003년 ㈜휴메딕스를 공동 창업했다. 회사가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됨으로써 소위 ‘액시트(exit)’라는 것을 경험했다. 2012년부터 인하대학교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연구에 참여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강의 및 엔젤투자를 하고 있다. 벤처 캐피털 D3쥬빌리파트너스에 제너럴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은 더 많은 투자자들이 임팩트 투자에 참여하고, 소셜벤처들이 건강한 자본주의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