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우리 아이,
안전하고 튼튼하게 키우고픈 부모를 위한 안내서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상식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응급의학과 의사로, 매일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부모가 안전 수칙을 조금만 더 잘 지켰더라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꽤 많았기 때문이다. 『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지식을 총망라하여 친절하게 설명한다. 혈기왕성한 여덟 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의사로서의 전문성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경험도 잘 녹여 내며 육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부모의 입장을 공감해 준다.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할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에서부터 화상 대처법, 응급실 사용설명서까지, 우리 아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풍부한 대처법을 한 권에 담았다.
‘아차’ 하면 벌어지는 어린이 안전사고,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
영유아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많이 일어날까?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 열에 여덟은 바로 ‘집’에서 다치고, 아이의 보호자가 함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호자가 곁에 있는데도,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가 다치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는 뜻이다. 왜 그럴까? 저자는 “보호자가 있다고 안전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다.”라고 여러 번 강조한다. 아이는 무한한 호기심과 넘쳐나는 에너지를 세상으로 발산하면서 성장해야 하며, 아이를 가둬서 키울 수도 없으니 “애들은 다치면서 큰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어른들의 예방과 대처가 중요해진다.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가 자석을 삼켰다고 아이를 탓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부모의 잘못된 대처에서 비롯하는 큰 사고도 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카시트에 앉지 않았던 아이들‘만’ 다쳐서 응급실로 실려 올 때가 그런 상황이다. “아이가 카시트에 앉기 싫어해서 그랬다.”라고 변명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이들이 응급실에 오는 주요 사고 중 하나인 화상 역시 대부분 어른들의 부주의로 발생한다.
전열기는 아이가 만질 수 없는 곳에 올려놓고 쓸 것, 자석이 굴러다니도록 두지 않을 것, 차에 탔을 때는 반드시 카시트에 앉힐 것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어른들의 노력이 아이들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생생한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 유익한 정보
1부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장소인 ‘집’에서 어떻게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전열기나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거나, 갑작스레 아이의 팔이 빠지는 아탈구, 이물질이 코에 들어간 경우 등 집에서 벌어지는 다종다양한 안전사고의 예방법과 응급 처치법을 담았다. 특히 화상의 경우, 항간에 떠도는 잘못된 화상 응급 처치법에 대해서도 단호히 경고하고 있다.
2부는 차량 안전을 다룬다.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지 않았을 때의 위험성은 매우 심각하다. 아이를 앉히기에 가장 안전한 좌석,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까지 꼼꼼하게 짚고 있다. 또한 우리 아이가 매일 타는 통학 버스의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을 꼼꼼히 짚는다.
3부는 공원, 놀이터, 공공장소, 물놀이장처럼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에 관한 것이다. 특히 야외에서는 아이들이나 보호자만 조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함께 올라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4부에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응급실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는 부모들을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를 담았다. 위중한 환자 중심으로 긴급히 돌아가는 응급실에 와서 고생하는 아이와 부모를 걱정하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또한 전체 심정지 중 65%가 집에서 발생하고 있기에, 가족을 위해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것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어른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호기심과 에너지가 넘치고 세상 모든 것이 재미있는 아이들에게 조심하라고 만날 잔소리를 한들 쇠귀에 경 읽기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어른의 몫이다. 하지만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저자는 아이와 몸으로 익히는 안전 습관, 어른이 먼저 본보기를 보이는 안전 습관을 강조한다. “아이의 행동은 어른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며, “안전 습관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는 것이다.
내가 횡단보도를 급하게 건너는 습관이 있다면 아이들은 좌우를 살피지 않고 횡단보도로 달려 나갑니다. 횡단보도 아닌 곳에서 아이와 몇 번 길을 건너면, 나중에 아이는 별 고민 없이 차도로 뛰어 나가죠. 어른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아이도 스마트폰+좀비인 ‘스몸비’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함께 지키는 것’이라면, 아이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가장 나쁜 교육은 ‘함께 지키지 않는 것’이 되겠지요. 대단한 교재와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상식적인 것을 함께 지키면서 계속 그 의미를 이야기해주면 됩니다. 단, 지키는 것을 익히는 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이걸 망치는 데는 몇 번이면 충분하다는 것만 잊지 말아주세요.
(90~91면)
“가까이 두고 보는 활용만점 안전 백서”
수많은 부모들이 공감한 이 책의 장점
네이버 블로그 연재 당시, 많은 부모들이 남긴 공감의 댓글들
★★★★★ 단순 의학상식이 아닌, 한 아이의 아빠로서, 의사선생님으로서 전해주시는 정보라 그런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복**)
★★★★★ 안전은 유전이 된다. 이 말이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위험한 장난이나 상황에서도 괜찮다며 넘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의 안전을 위해 상황을 바로 잡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RE***)
★★★★★ 2018년 8월, 곧 아기가 태어납니다! 이것저것 아이에 맞추어서 집안 환경이라든지 안전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이 글을 보니, 많이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응급의학과 교수님의 책이라니 더 믿음도 가고! 실제로 읽어두면 활용만점인 책이 될 것 같아요! (미스**)
★★★★★ 화법이 친근해서 좋네요~ 그냥 의사선생님이 아니라 옆집 친한 의사선생님이 얘기를 들려주는 기분이에요. 책이 기대됩니다. (지후**)
★★★★★ 36개월 딸 아이 엄마이자 초등학교 2학년 담임입니다. 요즘 초등학교 1, 2학년은 안전이라는 교과목을 따로 배우고 있는데요. 이 연재글을 읽으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도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아기 때 컵라면을 먹으려다가 오른쪽 발목에 아주 얕은 화상을 입은 적이 있기에 더욱 와닿는 연재였어요. 정말 이 세상 엄마들에게 이 내용을 강력 추천합니다. (km********)
작가 소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부교수. 어떤 환자가 와도 가장 먼저 다가서는 의사가 되고 싶어서 응급의학을 전공했다. 장난치는 얼굴이 아빠와 꼭 닮은 딸을 키우면서 아이들 안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와 관련 된 여러 강연을 하고 있으며, KBS 「라디오 주치의」 ‘라디오 응급실’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아이가 안전한 세상은 부모로부터 시작합니다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 집
1장 [외상1] 떨어지고 부딪히는 아이들의 일상
“애들은 다 다치면서 크는 거야!” | 아이들이 다치는 것을 모두 막을 수는 없습니다 | 집 안에서 아이들의 외상을 예방하려면 | 아이가 다쳤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낙상: 어딘가에서 떨어졌을 때 | 열상: 찢어지고 피가 날 때 | 둔상: 부딪히고 찍혔을 때 | 치료를 마친 후에 생각해봐야 할 일
2장 [외상2]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아이들
우리 아이 팔이 빠졌어요! | 코에 뭘 넣었어요! | 우리 애가 이상한 것을 먹은 것 같아요! | 아이가 약을 삼켰어요!
3장 [화상] 어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
화상, 생각보다 많이 생깁니다 | 화상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 뜨겁고 위험한 것=신나고 신기한 것 | 아이들이 화상을 입지 않으려면 | 화상을 입었을 때, 우리 가 해야 할 일 | 화상을 입었을 때, 이런 일은 피해주세요!
2부 아이들과 함께 지키는 교통안전
1장 [보행자 안전] 걸어 다니는데 위험할 게 있나요?
아동 사망 사고의 가장 큰 원인, 보행자 교통사고 | 교통사고로 연결되는 아이들의 행동 | 횡단보도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도로변과 주차장에서 지켜야 할 것들 | 아이의 행동은 어른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2장 [자가용 안전] 우리 아이 안전하게 내 차에 태우기
우리 아이 자리는 어디가 좋을까요? | 반드시 지켜야 하는 자가용 안전 수칙
3장 [카시트] 내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
아이들‘만’ 다치는 교통사고 | 카시트를 왜 해야 할까요? | 왜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나요? |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1: 나이와 체중에 맞는 제품 고르기 |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2: 제대로 설치하기 |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3: 카시트에 아이 바로 앉히기 |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4: 정기적으로 관리하기 | 카시트, 언제까지 쓸 까요? | 카시트 사용,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4장 [대중교통 안전] 세상의 호의를 느끼는 짧은 여행
지하철과 버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 지하철과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 언젠가는 아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5장 [통학 버스 안전] 내 아이가 매일 타는 또 다른 자가용
통학 버스에서 다치는 아이들 | 아이들의 통학 버스에서 이것만큼은 확인해봅시다 | 통학 버스를 이용할 때 지켜야 할 것들 | 사회 전체가 통학 버스의 안전을 지켜줘야 합니다
3부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야외 활동
1장 [탈것 안전] 더 빨리 달리고 싶은 아이들
놀러 나가기 전 꼭 점검할 것들 | 운전 습관으로 이어지는 탈것 안전 습관
2장 [놀이터 안전] 동네 아이들 모여라!
놀이터에서 다치는 아이들 | 아이들과 놀이터로 나갈 때 살펴볼 것들 | 놀이터에서 놀 때 주의해야 할 것들 |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통제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3장 [공공장소 안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놀이기구
세상의 모든 것에서 재미를 찾는 아이들 | 공공 편의 시설에서는 어떻게 다치나요? | 공공장소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 |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공공 편의 시설 안전
4장 [물놀이 안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
물놀이를 하다가 다치는 아이들 | 물놀이를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 물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졌을 때
5장 [온열 질환 예방] 뜨거운 여름, 더위 먹는 아이들
여름철 온열 질환이란? | 어린이 온열 질환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 온열 질환이 의심되면 어떻게 할까요?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
1장 [응급실]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
응급실에 갈까 말까? | 이럴 때는 집에서 좀 더 기다려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이럴 때는 얼른 응급실로 오세요! | 응급실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장 [응급 처치] 모든 부모는 아이의 구급대원입니다
응급처치가 우리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 이것만은 배워 둡시다: 심폐소생술 | 이것만은 배워 둡시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이것만은 배워 둡시다: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하임리히법) | 구급상자, ‘우리 집 구급대원’의 필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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