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무가 되고 그늘이 되듯이
어느 날 존재를 알게 된
오래된 편지의 한 구절로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곳에 있는 친구의 우정을 느끼며
바래지 않는 꿈처럼
작가 소개
시를 읽고 쓰던 지난 시간들을 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냈다.
목 차
제1부
시인의 말 … 04
낙과 … 10
환기 … 11
소나기 … 12
녹동항 … 14
계절에 피는 꽃은 … 16
박주가리씨 … 18
비극 … 20
꿈이라서 가능한 … 22
그리운 명희 … 24
소풍 … 26
목련은 아직 피어있다 … 27
고양이가 지나 갔다 … 28
주문 … 30
가을 장미 … 32
고성에 갔다 와서 … 34
선로 … 36
담쟁이 … 37
싹싹한 당신처럼, … 38
시사만평 … 40
제2부
외출 … 44
통증 … 45
별 없는 어둠의 끝 … 46
아무리 어려워도, … 48
따뜻한 밥상 … 50
꽃의 일가 … 52
올려다 보며 … 53
못 먹는 사과 … 54
황금빛 오렌지 나무 … 56
플라스틱 용기 … 58
새조개와 목련 … 60
목련나무 숲 … 61
나는 왜 지우지 못하는가 … 62
걷는 여자 … 64
버린 시 … 66
울 아들의 첫 외박 … 68
목격자 … 70
한 사람 … 72
제3부
슬픔과의 전쟁 … 76
고향에서 … 78
만시지탄 … 80
이름 … 82
바람은 알고나 있듯이 … 84
일기 … 86
통복시장 … 88
말이 말뿐이라면 무슨 소용 있을까? … 90
타인의 시 … 92
무엇을 믿고 있을까! … 94
꾸미는 것은 서글프다 … 96
기억 … 98
시집을 읽다 … 100
오래전에 … 102
주전자 … 104
눈 오는 저녁 … 106
뿌리 … 108
두근두근 신세계 … 110
제4부
여가 … 112
뒤늦게 … 114
오로라 … 116
악몽 … 118
길어지지 않기 … 120
커튼 … 122
동백 친구 … 124
삼각김밥 … 127
뒤돌아본 길 … 128
투혼 … 130
형편 … 133
호기심 … 134
병 … 136
망각 … 138
누수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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