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마음을 준 친구,
그가 바로 그 사건의 소년 A였다!
그의 과거를 알고도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 에도가와 란포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
일본의 대표적인 사회파 추리 소설 작가,
야쿠마루 가쿠가 전하는 소년범죄 그 후의 이야기!
언론인을 꿈꾸지만 좌절하고 생계를 위해 기숙사가 있는 작은 스테인리스 가공 회사에 취직한 마스다는 같은 날 입사한 동갑내기 스즈키와 기숙사 옆방을 쓰게 된다. 스즈키는 사람을 피하고 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를 꺼리지만, 두 사람은 점차 우정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건을 계기로 마스다는 스즈키가 14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닐까 의심을 품게 되는데…….
『돌이킬 수 없는 약속』으로 잘 알려진 작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는 내 친구 혹은 친하게 지낸 주위의 누군가가 알고 보니 과거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하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소년범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과거 자살한 친구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간직한 마스다, 과거 AV 배우였던 사실을 들킬까 숨죽이며 살아가는 미요코, 의료소년원에서 스즈키를 담당한 여의사 야요이. 이 세 사람의 시선으로 과거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스즈키를 바라보며, 그와의 관계 속에서 범인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저마다 숨기고 싶은 타인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 스즈키와의 만남과 비밀을 알게 되면서 변화해가는 세 사람의 심리와 자신을 변화시켜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야쿠마루 가쿠는 에도가와 란포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소설가다. 그는 1988~1989년에 일본을 충격에 빠트린 소년범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을 계기로 소년법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후로 데뷔작에서는 소년법, 두 번째 작품에서는 성범죄 문제를 다루는 등 계속해서 소년범죄, 약자를 둘러싼 사회문제를 다루어온 일본의 대표적인 사회파 추리 소설 작가다.
이 책 역시 당시 살인범들이 15~18세에 불과했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에 영향을 받아 소년범죄, 그리고 소년범이 출소한 이후 사회에서 맺게 되는 관계와 이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다루고 있다.
‘우죄’의 원제 ‘友罪’는 일본어로 발음하면 ‘유우자이(ゆうざい)’로 ‘유죄(有罪)’와 동음이의어로써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
『우죄』는 일본에서 2018년에 제제 타카히사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져 이쿠타 토마, 에이타 등의 유명 배우들이 주연을 맡으며 인기리에 상영되기도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야쿠마루 가쿠
1969년 효고 현 출생. 2005년에 소년법을 주제로 한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 2016년 『침묵을 삼킨 소년(원제: A가 아닌 너와)』으로 제37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 『천사의 나이프』, 『악당』, 『형사의 눈빛』, 『침묵을 삼킨 소년』이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2018년에는 『우죄』가 영화화되었다. 그 밖의 저서로 『어둠 아래』, 『하드럭』, 『어나니머스 콜』, 『기다렸던 복수의 밤』, 『가디언』, 『형사의 분노』, 『창색의 대지』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은모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다 데쓰야의 『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 후지마루의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1, 2』,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을 비롯해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앨리스 죽이기』, 『투명 카멜레온』, 『빛』, 『화이트 래빗』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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