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가 내 삶도 한 뼘 키워줄까요?

고객평점
저자곽수혜
출판사항팜파스, 발행일:2019/08/22
형태사항p.251 46판:19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262596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어렸을 적엔 유연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뻣뻣한 어른이 되었을까?

거북목, 척추측만증, 둥그렇게 말린 등과 어깨……. ‘난 대한민국 직장인이다’를 온몸으로 증명하며 살아 온 사람이 취미로 발레를 하겠다고 나섰다. 어렸을 적 TV에서 보았던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 속 발레리나는 진짜 한 마리의 백조가 날개를 파르르 움직이듯 춤을 췄었는데, 형형색색의 레오타드(발레복)는 사면 살수록 좋은데, 영상으로 세계 발레단 발레리나들의 스타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오랜 세월 속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지켜 온 고전 발레의 매력에 숨이 막히는데, 직접 몸으로 하는 발레는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유연한 어린 친구들과는 달리 굳을 대로 굳은 어른의 몸으로 발레를 하는 것은 매순간 고통에 가까워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피할 수 없이 견뎌야만 하는 날이 있다
‘발레 선생님이 고통의 순간에 더 뻗으라고 하시더라.
그래야 근육이 생긴대.
지금 너무 힘든 그 순간이 기회일 거야.’

즐겁긴 하지만 고통스럽다는 것, 고통 속에 즐거움이 있다는 것, 고통을 견디면 더 큰 즐거움이 찾아온다는 것…….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떠한 성격의 것이든, 피하고만 싶다면 피하고 싶은 고통을, 작가는 오롯이 마주한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때론 피할 수도 없어서 오롯이 견뎌야만 하는 것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견뎌야만 한다면 ‘고통에 집중하지 말고, 고통을 딛고 서서 성장하는 데 에너지를 쓰는 법’을 연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발레는 그 방법을, 그 시간을 함께 해주는 좋은 취미이다. 고통스럽긴 하지만 즐겁기도 한 순간이 분명 있어서, 발레를 하는 것도, 사는 것도 해볼 만하다.

바닥에서 삶의 무대 중앙까지,
어른이 되어 배우는 발레

 이 책은 발레를 하며 얻은 몸과 마음, 일상의 성찰을 담고 있다. 동시에 발레 동작의 원리, 직접 하지 않더라도 발레를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유달리 높아 보이는 진입 장벽을 넘어 발레 클래스에 들어서면 또 장벽이 있다. 때론 쉬었고, 때론 좌절했고, 도대체 언제 클래스 등급이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른다. 이번 생에 발레리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발레를 통해 내 삶의 예술가는 될 수 있다는 현실이 당신을 발레 클래스로 이끌 것이다. 그 여정에 이 책이 함께해 줄 것이다.

Small Hobby Good Life 시리즈 소개
 일주일에 두세 번, 한두 시간, 사회생활 하다 보면 이마저도 지키기 어려운 취미를 위한 시간. ‘그것 해서 뭐 하냐’는 질문에 몸소 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슬쩍 시작해 본 취미에 푹 빠져 어느새 더 나은 삶을 살게 된 평범한 사람들. 그들은 여전히 일상의 피곤함을 느끼지만, 취미로 그날의 피곤함을 날립니다. 취미로 하기 때문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마추어에게도 노하우는 있다는데요. 취미 입문기, 방황기, 정체기, 위기 극복기, 그리고 여전히 진행 중인 그들의 취미 생활을, 그리고 덩달아 슬쩍 취미 생활을 시작할 당신을 응원합니다!

 

작가 소개

곽수혜
발레 가방과 도시락 가방을 들고 출근길에 나서는 직장인. 월급날만 바라보고 사는 일상이 갑갑해 취미 찾기에 몰두했다. 스물여덟 살이었던 2016년, 발레를 만나고 취미 유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좀처럼 통제되지 않는 몸과 마음을 붙들고 지금도 수련하듯 발레를 배우고 있다. 발레를 하는 시간 동안 마음의 근육도, 삶의 근력도 단단해지기를 바라며 땀 흘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발레가 안겨주는 즐거움과 위로를 함께 나누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꿈은 인생을 무대로 춤추듯이 사는 것이다.

 

목 차

Part 1. 내가 과연 발레를 배울 수 있을까?
취미는 빈칸
 발레리나와 나, 그 사이의 거리감?!
피하지 말고 견뎌야 할 아픔도 있다
 취미 발레로 이끌어 준 ‘만남’들
 말이 아닌 몸으로 표현하는 사람
 거울 속 나와 인사하는 시간
 발레는 운동일까, 예술일까?
새로운 꿈, 발레 하는 할머니
 당혹감을 바탕으로 성취감을 얻으면 인생은 초연해 진다

Part 2. 바닥에서 무대 중앙으로_발레 클래스

#Floor work
어떻게 살아왔기에 이토록 굳어 버린 걸까?_스트레칭
 바르게 서는 것이 이토록 힘든 일이라니_1번 자세
 발레를 발레답게, 나를 나답게_턴 아웃
 갈비뼈를 닫고 내면의 중심을 잡아_풀업
‘발 모양이 왜 그래요?’라는 무의미한 질문_포인&플렉스
 마음이 다치지 않는 온도_웜업
 가짜는 감동을 줄 수 없다_진심과 노력
 고통을 껴안아야 알 수 있는 것들_근육통

#Barre work
당신과 나의 적당한 거리_바 워크
 처음인 것처럼 매일 기초를 다지는 일_탄듀
 두려움을 이기려면 부딪치는 수밖에_파쎄
 끝까지 버텼다면 천천히 올라와야 한다_플리에
 오늘만큼의 수고를 외면하지 않았다_땀자국
 아픈 만큼 이해할 수 있을까_발레 슈즈
‘너의 아픈 마음을 예술로 만들어라’_메릴 스트립
“선생님, 꼭 나 자신과 싸워야 하나요?”_대가

#Center work
‘나 이만큼 할 수 있어요’ 하고 싶다_아라베스크
 힘을 줄 곳과 빼는 곳을 아는 일_폴 드 브라
 날아오르는 힘은 내리는 힘에 있다_그랑 제떼
 세상이 빙글빙글 돌더라도 시선은 한 곳에_푸에떼
 어제의 나, 1분 전의 나, 나 자신뿐_몰입
“고통에 집중하지 마세요.”_토슈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연습하기_정신적인 예술
 감사와 존중을 담아_레베랑스

Part 3. 발레리나는 아니지만, 내 삶의 예술가다
 발레를 하는 시간만큼은 오로지 나 자신이 된다
 되돌아보고 질문해야 ‘재충전’이다
 고통의 순간에 더 뻗으면 근육이 생긴다
 내 일상이 무대가 될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것 같아도, 무엇이든 남는다
 앎을 삶으로, 전쟁은 계속 된다
 무적의 답변, ‘바이오리듬 때문입니다’

Part 4. 취미 발레 풍성하게 즐기는 법
 몸과 마음의 기록, 발레 일기 쓰기
 세계 발레인들의 축제, 월드 발레 데이
 병이지만, 작고 확실한 기쁨, 장비병
‘참 여성스러운 취미네요’에 대한 항변
 오랜 세월 버텨온 본질적인 아름다움
 여행지, 특히 파리에서 더 행복한 발레인
 모두가 자하로바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당신의 발레를 찾는 일

 에필로그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