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인생응원가

고객평점
저자정찬주
출판사항다연, 발행일:2019/11/20
형태사항p.328 A5판:21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456005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스님, 보고 싶습니다!
2020년 입적 10주기, 이제는 법정스님의 사상을 만나야 할 때다

“그동안 발간하신 스님의 산문집 중에서 스님의 사상이 드러난 구절들만 뽑아 책을 한 권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는 법정스님의 재가제자 정찬주 작가가 샘터사 편집자 시절, 길상사 행지실에서 차담 중에 스님의 동의 아래 다짐한 말이다. 하지만 시간은 회오리바람처럼 거칠게 지나갔고 작가는 끝내 스님 책을 만들어드리지 못한 채 스님을 먼 길로 떠나보냈다. 그리고 또 10여 년의 세월이 전생의 시간처럼 아득히 멀어진 지금, 2020년 3월 11일 입적 10주기를 즈음하여 그날의 말씀을 조심스럽게 실현했다.
사실, 법정스님에 관한 여러 권의 인연 이야기, 자기계발서는 스님의 글과 말씀을 단순히 표면적으로만 다루며 독자들을 명언쯤의 지식 대상으로 접근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다. 생전에 ‘좋은 말에서 해방되기’를 원한 스님은 “내 책을 징검다리로 삼아 침묵하면서 지혜를 얻어라. 왜 좋은 말만 좇느냐” 하셨던 만큼 이 책은 그 뜻에 걸맞은 진실한 명상의 시간을, 스님의 참뜻을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의 중압감과 물욕으로 말미암은 상실감에 허덕이며 고단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위안과 더불어 진정한 행복의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 책으로 법정스님을 다시 만나 스님의 사상을 음미하며 다시금 신산한 삶을 사는 데 힘을 내보자. 그래서 ‘법정스님 인생응원가’다.

마음의 티끌을 쓸어주는 산사의 풍경소리 같은 명상록

 이 책의 핵심은 작가가 연필로 표시하거나 메모해두었던 스님의 글 혹은 말씀의 구절들이다. 작가 자신에게 명상의 주제와 가르침이 되었을 뿐 애석하게도 스님을 흠모하는 사람들과 공유할 기회를 잃어버린 만큼, 작가는 오랜 숙고의 시간을 들여 글 형식을 자신의 방식대로 하여 독자들과 함께할 명상록을 집필했다.
‘명상, 스님의 공감언어’, ‘명상, 스님의 공감법어’, ‘명상, 스님의 명동성당 특별강론’ 등 총 3부로 구성했는데, 이 책의 주요 구성은 ‘마중물 생각’, ‘스님의 말씀과 침묵’, ‘갈무리 생각’으로 서론 · 본론 · 결론의 형식을 취했다. ‘마중물 생각’은 스님의 가르침을 청하는 청법(請法)의 글이라는 의미에서, ‘스님의 말씀과 침묵’은 스님의 가르침은 물론 그 너머 스님의 침묵까지 헤아리라는 뜻으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갈무리 생각’은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연상해낸 작가 상념이나 단상, 작가 삶의 흔적을 명상한 글이자 작가의 고백이다.
특별히 책 표지에 공개된 법정스님의 흑백사진은 불일암 덕조스님이 소장한 것인데, 50대 후반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사진이다. 스님의 선의지와 깐깐한 지성이 미소 속에 묻어 있는데 영락없는 평소 얼굴이신 것이다. 이제 법정스님 입적 10주기를 즈음하여, 다시금 스님을 추억하고 그 말씀으로 명상하며 이 세상과 내 인생을 잠잠히 들여다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찬주
자기다운 삶으로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상명여대부속여고 국어교사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받은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無染)이라는 법명을 마음에 품고서,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짓고 2002년부터 자연을 스승 삼아 벗 삼아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 《소설 무소유》, 《암자로 가는 길》(전 3권)을 비롯하여, 이 땅에 수행자가 존재하는 의미와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를 일깨우는 수십 권의 저서를 펴냈다.
장편소설로는 인간 이순신을 그린 대하소설 《이순신의 7년》(전 7권), 《천강에 비친 달》, 《다산의 사랑》, 《칼과 술》, 《니르바나의 미소》, 《다불》, 《가야산 정진불》(전 2권), 조광조가 꿈꾼 나라를 다룬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 3권) 등이 있고, 산문집 《법정스님의 뒷모습》, 《불국기행》, 《자기를 속이지 말라》, 《공부하다 죽어라》, 《정찬주의 다인기행》, 중국 선(禪)유적지를 답사한 여행기 《뜰 앞의 잣나무》와 《행복한 중국 선여행》 등이 있고, 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동자》 등이 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린이 : 정윤경
경원대학교 조소과 졸업. 영국 킹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길 끝나는 곳에 길이 있다》의 삽화를 그렸고, 그림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 등을 냈다. 현재 제주도 해녀를 소재로 한 그림동화를 작업 중이다.

 

 

목 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1부 명상, 스님의 공감언어
 산이란 영혼을 맑히는 시(詩)다
 모든 생명의 무게는 같다
 산다는 것은?
행복은 자기 자신이 만든다
 자기다운 꽃을 피워라
 삶이란 다듬고 가꾸는 것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
 믿음은 가슴에서 온다
 선(禪)이란 한 생각 돌이키는 것
 고독하되 고립되지 말라
 자연은 끊임없이 베풀고 있다
 현대문명, 무엇이 문제인가?
차 한 잔의 행복
 법정스님 주례사
 따뜻한 가슴에 덕이 자란다
 행복은 실천이고 의무이다
 침묵이 필요하다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
 자비와 사랑은 그 무게가 같다
 무소유를 무소유하라
 명상이란 무엇인가?
열린 마음으로 살아라
 나는 누구인가?
삶이 빛나는 것은 죽음이 있어서다

2부 명상, 스님의 공감법어
 수행은 절이 생기기 전에 있었다
 시간 속에 살고 죽는다
 궁핍을 모르면 고마움을 모른다
 그 순간은 그 순간일 뿐
 꽃은 봄날의 은혜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라
 모든 만남은 생에 단 한 번이다
 나를 기준으로 삼지 말라
 수평적인 자비, 수직적인 사랑
 이웃은 내 복을 일구는 밭이다
 자살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어머니 힘으로 세상이 바뀐다
 인생을 영원히 사는 법
 자비심이 부처이다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지장보살
 게으름은 쇠를 먹는 녹이다
 나로부터 너에게 이르는 길
 행복한 가정, 불행한 가정
 부처님이듯 천주님이듯 대하라
 마음을 주면 메아리가 있다
 책은 자신을 다스리고 높인다
 용서가 가장 큰 수행이다

3부 명상, 스님의 명동성당 특별강론
 가난을 익히라
 청빈의 덕은 가슴에서
 행복은 만족할 줄 아는 데 있다
 마음에 영혼의 메아리가 울리려면
 순례자처럼 나그네처럼 길을 가라

역자 소개

null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