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치와 생태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마을, 홍동
자치하고 자립하는 마을공화국을 꿈꾸다
홍동마을은 ‘위대한 평민을 기른다’는 목표로 세워진 풀무학교가 있는 곳이고, 한국에서 가장 먼저 협동조합, 유기농업, 귀농·귀촌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곳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경제와 녹색 정치 운동을 실천하는 등 ‘세상을 바꾸려는 여러 새로운 실험들’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홍동마을을 가꾸어온 마을 사람들이 직접 쓴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현재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이 담겨 있으면서도, 홍동에서 오랫동안 실천해온 다양한 실험들과 노력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글을 쓴 마을 사람들은 농부와 교사, 학생과 학부모, 보건소 의사, 청년, 주부, 할아버지 등 마을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이웃과 함께 살아온 이들이다.
홍동마을은 오랫동안 마을의 자립과 자조, 자치를 실천하는 ‘마을공화국’의 꿈을 키워왔다. 이제 ‘마을에서 대안을 만들어야’ 하고, ‘거대한 변화의 흐름도 마을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상식이 된 시대에, 홍동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을에서 시작하는 전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교육과 농업, 정치를 일구어가는 마을
신자유주의와 FTA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촌과 농업은 살길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 대부분의 농촌과는 달리,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새로운 도전이 계속되는 홍동마을은 활력이 가득하다. 그래서 홍동은 우리 농촌과 농업을 살리기 위해 연구해야 할 사례이자, 미래 농촌의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고, 이곳의 경험을 배우려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홍동마을은 그동안 여러 가지 실험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마을의 자립과 자조, 그리고 자치를 하나씩 실천해왔다. 풀무학교를 중심으로 다음세대를 키우고, 마을에서 생산하고 길러 마을에서 먹을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가르치고 마을에서 배운다. 마을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농사를 짓는다. 마을에 학교, 도서관, 빵집, 목공소, 출판사, 공방, 협동조합, 연구소, 농장, 카페와 같이 이웃과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 단순하고 소박하게 사는 삶, 이웃과 함께 간소하고 우애 있게 사는 삶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정치’를 마을에서 연구하고 마을에서 실천한다.
농촌과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마을에서 시작하는 전환’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할 책
홍동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는 핵심 단어는 바로 ‘마을’이다. 글쓴이들은 모두 ‘마을에서의 삶,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로 돕고 함께 사는 공동체 마을,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치하는 마을, 자연과 공존하면서 자급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홍동의 모습을 마을 사람들의 글에서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마을 주민들과 풀무학교 교사와 졸업생들이 함께 만든 풀무신협, 풀무생협 등의 협동조합 운동, 오리농법 같은 친환경 유기농업 운동, 그리고 마을도서관과 지역신문, 지역화폐와 같은 혁신적 실험들을 실천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보람이 마을 사람들의 글 속에 진솔하게 들어 있다. 풀무학교 전공부 학생들이 농사짓고 공부하며 쓴 생활글에서는 풀무학교 교육의 일면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홍동마을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에 비해 홍동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이제 이 책에 실린 홍동마을 사람들의 글을 통해 홍동마을의 속살을 조금은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홍동마을을 좀 더 알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 주요 목차
발간사 / 자치와 생태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마을, 홍동 / 강현수
여는 글 / 마을공화국을 꿈꿀 수 있을까 / 송두범
1부 마을에서 가르치고 마을에서 배우다
쌀 파는 이야기 ― 쌀, FTA, 인문학, 그리고 풀무학교 / 강국주
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걸어온 길 / 햇살배움터 교육네트워크
1977년의 풀무와 홍동 / 정승관
장애와 함께 자라는 꿈농사, 교육농사 / 최문철
학교는 꼭 가야 할까 / 정영희
일노래 삶노래 / 풀무학교 전공부 학생들
2부 우리 농촌의 내일과 어제, 홍동에서 되묻다
홍동 지역 유기농업운동 소묘 / 장길섭
“낫 들고 모여주세요” / 이환의
나의 마을 정착기 ― ‘땅에 뿌리내린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다 / 강국주
지금 ‘농부’로 살아가는 교육 ― 텃밭과 부엌을 학교의 중심으로 / 박형일
풀무학교 전공부 농업 실습 10년을 돌아보며 / 장길섭
3부 우리 마을 이야기
우리 마을 이야기 ― 마을 정치 / 강국주
동네마실방 ‘뜰’을 만들다 / 장은성
마을화폐로 꿈꾸는 은행 / 이동근
촌스러운 의사 되기 / 이훈호
‘착한 정치’란 가능할까 / 강국주
지역은 유기체다 / 홍순명
닫는 글 / 희망의 세 꼭짓점 ― 덴마크, 기본 소득, 그리고 농업 / 이계삼
자치와 생태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마을, 홍동
자치하고 자립하는 마을공화국을 꿈꾸다
홍동마을은 ‘위대한 평민을 기른다’는 목표로 세워진 풀무학교가 있는 곳이고, 한국에서 가장 먼저 협동조합, 유기농업, 귀농·귀촌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곳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경제와 녹색 정치 운동을 실천하는 등 ‘세상을 바꾸려는 여러 새로운 실험들’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홍동마을을 가꾸어온 마을 사람들이 직접 쓴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현재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이 담겨 있으면서도, 홍동에서 오랫동안 실천해온 다양한 실험들과 노력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글을 쓴 마을 사람들은 농부와 교사, 학생과 학부모, 보건소 의사, 청년, 주부, 할아버지 등 마을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이웃과 함께 살아온 이들이다.
홍동마을은 오랫동안 마을의 자립과 자조, 자치를 실천하는 ‘마을공화국’의 꿈을 키워왔다. 이제 ‘마을에서 대안을 만들어야’ 하고, ‘거대한 변화의 흐름도 마을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상식이 된 시대에, 홍동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을에서 시작하는 전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교육과 농업, 정치를 일구어가는 마을
신자유주의와 FTA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촌과 농업은 살길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 대부분의 농촌과는 달리,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새로운 도전이 계속되는 홍동마을은 활력이 가득하다. 그래서 홍동은 우리 농촌과 농업을 살리기 위해 연구해야 할 사례이자, 미래 농촌의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고, 이곳의 경험을 배우려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홍동마을은 그동안 여러 가지 실험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마을의 자립과 자조, 그리고 자치를 하나씩 실천해왔다. 풀무학교를 중심으로 다음세대를 키우고, 마을에서 생산하고 길러 마을에서 먹을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가르치고 마을에서 배운다. 마을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농사를 짓는다. 마을에 학교, 도서관, 빵집, 목공소, 출판사, 공방, 협동조합, 연구소, 농장, 카페와 같이 이웃과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 단순하고 소박하게 사는 삶, 이웃과 함께 간소하고 우애 있게 사는 삶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정치’를 마을에서 연구하고 마을에서 실천한다.
농촌과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마을에서 시작하는 전환’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할 책
홍동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는 핵심 단어는 바로 ‘마을’이다. 글쓴이들은 모두 ‘마을에서의 삶,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로 돕고 함께 사는 공동체 마을,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치하는 마을, 자연과 공존하면서 자급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홍동의 모습을 마을 사람들의 글에서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마을 주민들과 풀무학교 교사와 졸업생들이 함께 만든 풀무신협, 풀무생협 등의 협동조합 운동, 오리농법 같은 친환경 유기농업 운동, 그리고 마을도서관과 지역신문, 지역화폐와 같은 혁신적 실험들을 실천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보람이 마을 사람들의 글 속에 진솔하게 들어 있다. 풀무학교 전공부 학생들이 농사짓고 공부하며 쓴 생활글에서는 풀무학교 교육의 일면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홍동마을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에 비해 홍동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이제 이 책에 실린 홍동마을 사람들의 글을 통해 홍동마을의 속살을 조금은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홍동마을을 좀 더 알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 주요 목차
발간사 / 자치와 생태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마을, 홍동 / 강현수
여는 글 / 마을공화국을 꿈꿀 수 있을까 / 송두범
1부 마을에서 가르치고 마을에서 배우다
쌀 파는 이야기 ― 쌀, FTA, 인문학, 그리고 풀무학교 / 강국주
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걸어온 길 / 햇살배움터 교육네트워크
1977년의 풀무와 홍동 / 정승관
장애와 함께 자라는 꿈농사, 교육농사 / 최문철
학교는 꼭 가야 할까 / 정영희
일노래 삶노래 / 풀무학교 전공부 학생들
2부 우리 농촌의 내일과 어제, 홍동에서 되묻다
홍동 지역 유기농업운동 소묘 / 장길섭
“낫 들고 모여주세요” / 이환의
나의 마을 정착기 ― ‘땅에 뿌리내린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다 / 강국주
지금 ‘농부’로 살아가는 교육 ― 텃밭과 부엌을 학교의 중심으로 / 박형일
풀무학교 전공부 농업 실습 10년을 돌아보며 / 장길섭
3부 우리 마을 이야기
우리 마을 이야기 ― 마을 정치 / 강국주
동네마실방 ‘뜰’을 만들다 / 장은성
마을화폐로 꿈꾸는 은행 / 이동근
촌스러운 의사 되기 / 이훈호
‘착한 정치’란 가능할까 / 강국주
지역은 유기체다 / 홍순명
닫는 글 / 희망의 세 꼭짓점 ― 덴마크, 기본 소득, 그리고 농업 / 이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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