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백수白水 선생의 고향 김천은 시조의 고장이다. 김천은 예전에는 교육도시였는데 지금은 많은 시조시인이 나와서 시조도시가 되었다. 백수 선생의 뒤를 이을 시조시인이 나왔으니 박화남 시인이 아닌가 한다. 지나친 파격이 시조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이 시대에 박화남의 시조는 전통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언어 감각으로 현대시조가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어떤 작품은 해학이 있고 어떤 작품은 기품이 있다. 부모 형제와 일가친척, 삼척동자와 장삼이사가 다 정겹게 다가온다. 박화남 시인은 인생살이의 애잔한 슬픔을 다루다가도 웃음으로 눙칠 줄 아는 지혜를 갖고 있다. 평시조도 연시조도 엇시조도 바로 그 형식 고유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어 믿음이 간다. 이제 막 출발선상을 떠났으니 천천히 달려가도 마라톤을 완주하자는 마음으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화남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오늘의시조시인회의,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시인의 말
1부 흩어진 저수지 물결 걸음까지 받아낸다
물새를 읽다 /달항아리 /천칭 /지붕 위의 자전거 /빨래집게 /붉은 장마 /해녀 /1g의 그늘 /보내지 않을 편지 /뭇, /장미전쟁 /신화를 쓰다 /양파가 양파에게 /맨발의 보법 /開망초 /살구나무 시인 /주부 9단
2부 익숙한 감정은 왜 돌아보지 않는 걸까
초승달 /체리와 채플린 /새들에게 묻는다 /춤추는 풍선 /몽당빗자루 /벼락 맞은 자두나무 /봄밤 /가로수 싱크홀 /금계국 /구제역 /흰눈썹지빠귀에게 /순댓국 /불고기 게이트 /왜가리 식사법 /독 /시작노트 /어느 열사의 평전
3부 여태껏 본 적도 없는 길 활짝 열린다
개소주 /茶山을 읽다 /황제펭귄 /삭제 버튼 /진달래의 말 /열쇠에 관한 보고 /쾌활한 젖소 씨 /동백꽃 /놀람 교향곡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관절 /봄의 혐의 /내 여자의 여행 /똥을 울리다 /먹감나무 얼굴 /돼지 잡는 날 /폭설 /햇살플라워
4부 내가 돌아설 때 생강꽃은 피었어요
별일 /길 위의 아포리즘 /치매 병동 203호 /함덕 해변 /모노드라마 /전원 아파트 /백야 /격렬비열도 /후반전 /꽃의 구름 /밥 먹어주는 그녀 /겨울 담쟁이 /들라크루아 방식으로 /먼동 /달나라 보폭 /백록 /대구 막창 /해설 _ 황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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