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직 ‘첫 시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감동의 숲, ‘새숲’
새로운 시인이 탄생하는 그 위대한 순간을 간직하다
나남출판이 선보이는 ‘새숲’은 새로운 시인의 탄생을 알리는 첫 번째 시집만으로 꾸린 브랜드이다. ‘새숲’이 전하는 ‘첫 시집’ 시리즈는 한 시인이 창조해낸 새로운 시세계의 신선한 충격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첫 번째 시집《푸른 왕관》은 45년간 소설가로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던 김상렬 작가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시집이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에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생명의 시편들을 묶었다. 두 번째《우리들의 유토피아》는 이승하 시인이 30여 년 만에 자신의 ‘실질적인 첫 시집’이라고 고백한 시집이다.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의 삶을 냉철하게 관찰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어루만진 시편들로 구성되었다.
새로운 시인의 탄생, 첫 시집으로 펴내는 새숲.
나남출판이 선보이는 ‘새숲’은 새로운 시인의 탄생을 알리는 ‘첫 시집’만으로 꾸린 브랜드이다.
‘처음’이 주는 신선함과 감동만큼 짜릿하고 강렬한 것은 없다. 특히 시인의 ‘처음’은 그 무엇보다 각별하다. 그동안 없었던 시세계를 창조하며 세상에 나온 시인이 선사하는 문학적 충격은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 탄생이라는 위대한 순간을 맞이한 시인은 땅 깊은 곳을 향해 뿌리를 뻗고 하늘을 향해 용틀임하며 자신의 시세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나무는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저마다 숲을 만든다.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온 시인들의 작품을 모아 펴내는 ‘새숲’은 시인들의 시작을 간직하며 아름다운 시문학의 숲을 가꾸어가려 한다. 독자들은 그 위대한 순간을 함께하면서 오직 ‘첫 시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설렘을 만끽할 것이다.
코로나에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생명의 시집, 《푸른 왕관》
‘새숲’의 첫 번째 시집《푸른 왕관》은《그리운 쪽빛》,《햇살 한 줌》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해 온 김상렬 작가의 ‘첫 시집’이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쓴 생명의 시편들을 묶었다.
45년간 소설가로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던 작가는 자신에게 시란 곧 종교와도 같은 구원의 손길이라며 한순간도 마음속에서 시를 내친 적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가 자신의 문학적 출발점이었던 시에 몰두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였다. 참혹한 전염병의 대유행이 작가 자신도 모르게 펜을 잡아 들게 만들었던 것이다.
《푸른 왕관》은 작가가 스스로를 유배지 같은 방 안에 격리하며 건져 올린 100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죽음은 끝을 모를 우울로 전화되었다가 생명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희망의 시로 승화한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종말과도 같은 이 시대에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희망이고 우주와 소통하는 영혼의 속삭임이기도 하다.
1부〈우울한 포옹〉은 불가항력으로 약 100일간 문학적 칩거에 들어간 작가가 고독과 슬픔을 관조하며 빚어낸 〈마스크〉연작,〈코로나〉,〈바이러스〉등 53편의 시를 실었다. “이쪽의 이기 아닌 저쪽에의 배려”(〈마스크 2〉중)를 모르고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거리두기〉중) 세상이 되어버린 코로나 시대의 우울한 현실을 담았다. 2부〈푸른 물방울〉은 풀과 벌레와 나무들, 가슴 시린 사람살이 이야기에서 생명의 본질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희망의 노래 47편을 모았다. 독자들은 현학적으로 꾸미는 대신 쉽고 명확한 언어로 위로를 전하는 시인과 교감하며 코로나 시대에 잃어버린 희망과 여유를 되찾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197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소리의 덫〉이 당선, 지난 45년 동안 참된 세상과 인간성 회복을 위한 소설가로 살아왔다. 지금은 산속 자연과 한 몸이 되어, 스스로의 문학 출발점이자 고향이기도 한 시(詩)에 몰두, 연서를 쓰는 마음으로 인생의 절정을 변주하고 있다.
나를 낳고 키운 진도의 청옥빛 바다, 가슴 시린 인천 시절의 “겨울동인”과 문화공보부 주관 신인예술상(시 부문) 수상할 때의 젊은 날을 그리면서.
목 차
자서 | 시는 ‘즐거운 고통’이다 7
1부 우울한 포옹
코로나 15
바이러스 16
거리두기 17
달리트 18
마스크 1 19
마스크 2 20
마스크 3 21
아이 22
불길을 보며 23
신천지 24
잠언 25
장례식 26
미룰 수 없네 27
트럼프 28
아베 29
시진핑 30
툰베리 31
메르켈 32
송가인 33
방탄소년단 34
프란치스코 35
노숙자 36
보첼리 37
노벨 38
고흐 39
파리 40
에즈 마을 41
바르셀로나 42
나폴리 43
폼페이 44
비엔나 45
예루살렘 46
산티아고 47
하트 섬 48
더블린 49
히말라야 50
천지 51
아이슬란드 52
불의 고리 54
쓰나미 55
빨리빨리 56
마을 이야기 57
포옹 58
소름 59
북녘 60
막말 61
손말 62
덩어리 64
역설 65
담장 66
어떤 묵시록 67
코로나 택시 69
신곡神曲 70
2부 푸른 물방울
봄날 75
튄다 76
눈벌레 77
염낭거미 78
거미줄 79
넋두리 80
지네 81
살모사 83
잡초 84
개망초 86
연꽃 87
비, 풀옷을 입다 88
싸리꽃 89
농사작법 90
탄화목炭火木 91
밤꽃 향기 92
마음 93
햇살 한 줌 94
윤슬 95
하늘길 96
산중문답 97
속삭임 98
이심전심 99
불의 노래 100
음통音痛 101
동그라미 102
새의 부활 104
골병 106
새벽 담배 107
삶 108
얼음눈 109
인생 110
사바나 111
먼동 113
등산 114
저 가을빛 115
고독사 117
팽목 이모 118
이명耳鳴 120
육체의 시時 122
노을 끝에서 125
절정 127
어스름 128
저녁에 129
기다림 130
잠자는 돌 131
사람 한 그루 133
발문 | 사랑보다 더 아픈 생명의 울림 / 이승하 시인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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