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

고객평점
저자정화
출판사항북드라망, 발행일:2020/10/08
형태사항p.335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351294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니체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은 괜찮으세요』
저자 서면 인터뷰


1. 이 책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스님께서 풀어 쓰신 것인데요, 스님이 니체 저작을 다루신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니체 철학을 어떻게 만나셨고 어떤 점에 매료되셔서 책까지 쓰시게 되셨는지요?


아는 분으로부터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백석현 옮김, 도서출판 야그, 2007)를 선물 받고, 반쯤은 의무감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곧 내용도 내용이지만 글의 리듬감이 좋아서 여러 번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니체의 책 한 권을 다 읽게 됐고, 그 리듬에 따라 저의 생각을 써 내려가다 보니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꿈이 묻히자
젊은 시절이 한꺼번에 사라지고 말았고, 사랑하는 벗들의 노래도 더 이상 듣기 어려웠지.
스스로 자신의 꿈을 묻는 일에 바빠지도록 내몰린
나의 청춘
나의 친구
함께 꿈을 꾸면서
피어나는 향기처럼 서로를 위로했기에
그나마 버틸 수 있었는데
나의 꿈이었고 향기였던
꿈을 죽인 사랑하는 친구들
그대들이 주는 향기가 있었기에
가끔씩 부자가 된 느낌도 들었지만
이젠 꿈조차 묻었어
남는 것 고독
꿈을 느끼지 않았어야 했는데
꿈의 향기를 회상하니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처지
아! 가슴 미어지는 그리움!
(본문 33. 꿈을 깨어나게 하는 향기 중에서)


회복하고 처음으로 맞이한 밤
밤의 신비를 만끽했지
의도하지 않아도 어느 틈엔가 깨어있는 정신이 일을 했거든
땅의 왕국이 주는 평안함과
존재에 대한 경탄이 밤의 신비를 더하고 있었지
속마음을 감출 이유도 없었어
회복하고 보니 인생이야말로 살 만한 일
땅이 주는 의미가 인생의 의미니
땅을 딛고 있는 일이 어찌 가볍겠어
땅을 사랑하는 가르침이 축제를 통해 한껏 드러났으니
같은 사람이 다른 사람이 되고 말았지 뭐야
포도주에 취한 기쁨이 삶에 취한 기쁨만 할까!
당나귀가 춤을 췄던 것보다 더 기이한 일이 축제를 통해서 일어났었던 것이 틀림없어
(본문 79. 오늘을 비우고 내일을 꿈꾸는 자정 중에서)


2. 스님께서 생각하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어떤 책인가요?


‘길들여진 생각길을 내려놓고 그대 자신으로 사세요’라는 주문과 같은 글로 느꼈습니다. 초인이 되는 주문입니다.


봄 햇살을 안은 나비처럼
자신의 길을 걷는 이는
존재의 가벼움이 웃음으로 드러나
걷는 것이 저절로 춤이 되지
변해 가는 존재의 위대함은 동상이나 석상으론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이야


존재 자체가
늪에도 빠지지 않을 만큼 경쾌한 춤이 되는 춤꾼은
물구나무를 선 모습조차
바로 선 자기가 되니
잊지 마!
인생의 길은 온갖 곳으로 열려 있다는 것을
(본문 73. 봄 햇살을 안은 나비처럼 살기를 중에서)


3.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 속의 짜라두짜가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2번의 답과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오직 내부의 감각만이 활동하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 영혼이 제 스스로 춤을 출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되고, 비로소 생명 하나하나가 세상의 주인임을 자각할 수 있게 되지.


고요한 가운데 퍼지는 은은한 즐거움과
달빛조차 우릴 취하게 할 수 없는 신비가
무덤 같은 정신을 깨어나게 하니
보고 듣는 세상이 깊기는 해도
내부에서 퍼지는 감정의 울림만큼, 고요함만큼, 즐거움만큼 깊지는 못해
(본문 79. 오늘을 비우고 내일을 꿈꾸는 자정 중에서)


4. 이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생각날 때 아무 페이지나 펴서 읽었으면 합니다.


이미지만 걷고 나면
수수께끼 같은 웃음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심연의 고요함
그 속에서 진리가 샘솟듯 하니
진리의 쪼가리들이 없는데도
진리의 향기로 가득하지
진리의 쪼가리에서는 결코 맡을 수 없는 향기
아! 나는 나의 진리


나의 향기에 취해 다니다 보면 가끔
자신의 향기를 찾아
진리의 쪼가리들과 맞서는 사냥꾼을 만나기도 하는데
그들에게는 맹수의 기개가 있는 듯 하지만
넘어선 고요함이 없어
날선 영혼에
자칫 자신이 베이고 말지
(본문 35. 넘어선 춤을 출 수 있는 사람 중에서)


밤이구나!
나의 영혼이 들려주는 넋두리를 들을 시간이지
샘솟는 물소리가 커지는 밤은
영혼도 샘물처럼 샘솟아
별빛과 사랑의 노래를 부르지
사랑하는 노래만이
적막을 깨울 수 있으므로
(본문 31. 영혼도 샘물처럼 샘 솟는 밤 중에서) 

작가 소개

정화
고암(古庵)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송광사, 백장암 등에서 수행 정진했다. 지은 책으로 대승불교 초기 경전인 『섭대승론』을 풀어 쓴 『우리는 우리를 얼마나 알까?』, 공부공동체인 <남산강학원>과 <감이당>에서 했던 강의를 엮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와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 『생물이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가 있으며, 그 밖에도 『대승기신론』, 『육조단경』, 『중론』, 『금강경』, 『반야심경』 등의 강의를 책으로 냈다.

 

목 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1부
1.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고
2. 정신이 빈곤한 사람을 위한 설교
3. 재로 채워진 사유의 창고를 비우고
4. 정신의 덫에 걸린 사람
5. 파멸을 감수하는 자
6. 시대의 어두움에 복역하는 자
7. 용기가 필요한 글쓰기
8. 나무의 숨결을 느끼고
9. 발명된 불쌍한 삶
10. 적에 대한 자부심
11. 우상 중의 우상
12. 국가도 뛰어넘는 우상
13. 그냥 그렇게 된 웃음
14. 나이면서 또 다른 나
15. 스스로가 삶의 의미가 되는 시대가 열리고
16. 비로소 이웃도 사랑할 수 있는 자네
17. 일곱 층의 자네를 태우길
18. 어둠이 깃든 시절의 이야기
19. 진리라고 떠드는 소음
20. 넘어서고 나서 맞게 되는 충만
21. 찰나마다 빛나는 삶
22. 베풂의 언덕

2부
23. 풀밭 같은 부드러움을 키워 가길
24. 미풍을 맞이하는 쪽문을 열기를
25. 연민을 넘어서길
26. 시체처럼 살지 않으려면
27. 모래톱에 새긴 새로운 소식
28. 샘물을 찾는 능력
29. 당신은 소비자가 아닙니다
30. 철학이 없는 철학자
31. 영혼도 샘물처럼 샘 솟는 밤
32. 미련을 두지 않는 춤과 노래
33. 꿈을 깨어나게 하는 향기
34. 넘어서야 진실이 보여
35. 넘어선 춤을 출 수 있는 사람
36. 벗겨진 칠의 흔적을 숭배하는 사회
37. 거꾸로 된 믿음
38. 길러진 사람
39. 그런 시인이 많았으면 좋겠어
40. 소음을 경멸하는 정신
41. 틀린 예언
42. 거꾸로 된 정신을 넘어서
43. 시장에 숨기를
44. 속 깊은 울음을 울 수 있는 곳

3부
45. 발걸음으로 보내는 위로
46. 새로운 창조주가 나타나고
47. 새벽녘 빛처럼 피어나는 행복
48. 너와 나의 깊이와 아름다움 ? 확률과 우연
49. 굽혔으니 안락을 주세요
50. 거침없이 살기
51. 섬기는 것이 미덕이 된 도시
52. 고마워, 제대로 미친 친구들
53. 축복받고자 한다면
54. 져도 되지 않을 짐
55. 냉수 마시고 속 차려
56. 넘어서려는 의지를 가리는 그림자를 넘어
57. 검은 옷들의 저주를 웃어넘김
58. 선물 좀 받아가세요
59. 혼을 흔드는 춤
60. 널 사랑해 영혼 영원히

4부
61. ‘너인 것’이 되어라
62. 그림자놀이는 끝나고
63. 생각할 필요가 없는 왕
64. 하나만 파고드는 사람
65. 속이는 것을 일생의 업으로 삼은 사람
66. 자신을 돌아보게 된 기적
67. 생각이 멈춰 있는 사람
68. 있는 자리에서 거지가 된 사람
69. 정답으로 정신을 채운 몸
70. 영혼이 영원이 되는 순간, 정오
71. 선물
72. 당나귀 신앙을 넘어서는 식사
73. 봄 햇살을 안은 나비처럼 살기를
74. 이슬 같은 위로
75. 호기심
76. 가슴을 사막으로 만들고
77. 고요를 견디지 못한다면
78. 우상을 만들지 않는 정신
79. 오늘을 비우고 내일을 꿈꾸는 자정
80. 정오가 된 신체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