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외식기행 - 세계 테마레스토랑 -

"고객의 혀끝을 속이지 마라"

외식산업은 인간의 혀끝을 만족시키는 산업이다.

 

인간 생존에서 제 일은 食이다.

 

음식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인 이유다. 인간의 혀끝은 인류의 탄생 순간부터 발달되어 왔다. 인류는 탄생 이후 이동을 멈춘 적이 없고 낯선 곳으로의 이동에서 새로운 요리가 탄생되어 왔다.

 

"외식산업은 문화산업이다."

 

음식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전해 내려온 문화다. 한 나라의 음식에는 역사와 전통 그리고 외식문화가 식탁 위에 함께 오른다.

 

가공식품산업과 전통식품산업의 큰 축이 세계인들의 식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문명의 고도화로 최근의 외식산업은 기능적 편의성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글로벌 슈퍼마켓의 진열대에는 다국적 식품회사들의 표준화된 입맛으로 가공된 수많은 가공식품들이 넘쳐나고, 또 한편으로는 과거로의 회귀, 즉 슬로푸드, 로컬푸드, 전통음식을 선호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미래형 외식산업으로의 급격한 변화는 흐르는 강물과 같아 잠시 멈출 수는 있어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잔잔한 호수를 갈망하는 외식고객들도 있다. 바로 전통식품이 있는 레스토랑이다.  

박영일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다보이는 곳,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 국제통상학과, 연세대학교 마케팅석사, 경기대학교 관광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대 관광대학 겸임교수, 한양대 관광대학원, 한양사이버대학에서 강의하였고, 연세대학교 프랜차이즈산업 FCEO과정에서 특강을 하였다.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북한 의료지원봉사단체 임원으로서 북한을 수차례 방문하였고 동북아평화에 관심이 많다. 현재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로서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동포, 동북3성 중국동포들을 위한 봉사에도 열심이다. 대우그룹 근무
이후 전 세계 많은 나라를 누비며 무역업을 하면서 국제적인 시야를 넓혔고 유통, 마케팅, 관광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하였다. 저서로 외식마케팅관리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 Battle Creek City와 Springfield City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고, 멕시코 The University of the Science of Security of the State of Nuevo Leon in Mexio에서 문화, 스포츠 상호교류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국내 6개 대학에서 8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고, 2010년 성남시의회의원으로서 정치현실을 경험하였으며, 국내 각 대학 교수들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국제개발협력실행연구원에서 미래농업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 들어가며

∙ Aurora Restaurant in Sakha Republic _ 겨울왕국의 맛과 품격
∙ Hooters Restaurant _ 문화의 충돌
∙ Gyukaku Restaurant _ 타국 음식의 자국화
∙ Moku-Moku Farm Restaurant _ 농장에서 외식업까지
∙ Fogo de Chao _ 온고이지신
∙ Ikinari Steak _ 창의적 외식사업
∙ IN-N-OUT & Shake Shack Burger _ 이노베이션의 효과
∙ 미국의 레스토랑 _ 강한 나라에 빈약한 메뉴
∙ 작지만 강한 레스토랑들 _ Niche Market
∙ COMMUNE 246 _ How to do it?
∙ Jamon, Wine & Balsamic Vinegar _ Slow Slow
∙ How to Cook Lamb _ 같은 재료, 다른 요리
∙ Cabrito Restaurant _ 각 나라의 특별한 요리법
∙ 중국요리 _ 요리의 출발지
∙ Pho in Vietnam _ 풍성한 쌀과 해산물
∙ American Steak _ 미국의 노포
∙ Slow City _ 왜 슬로시티인가?
∙ 동경과 미지의 나라 쿠바 _ The Caribbean Menu
∙ Wine & Table _ 테이블 매너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