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사 정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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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방현석
출판사항아시아, 발행일:2020/10/31
형태사항p.116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662510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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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말과 글은 민족의 피와 생명이다.
모든 애국자는 피로써 우리말을 지키자 -정태진


조선의 지식인 정태진 선생이 일제 치하에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함흥형무소에 수감된 이유는 조선말을 담은 사전을 만드려 했다는 것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조선말 큰사전> 편찬에 힘썼던 정태진은 해방 이후 지식인에게 당연하게 열린 출세의 길을 마다하고 다시 <큰사전> 편찬 작업에 매진했다.
안타깝게도 정태진 선생은 활판인쇄를 위한 지형까지 떠놓은 직후 교통사고로 1952년 11월 생을 마감하게 된다. 자신의 영달보다 나라의 말과 글을 지키는 일에 생애를 바친 정태진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는 곳은 많지 않다. 그의 모국어에 대한 열정 없이는 오늘날 세계를 문화강국으로써의 대한민국도 존재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글전사 정태진』은 정태진 선생의 삶과 <큰사전> 편찬에 얽힌 일화들을 이야기한다. 정태진의 삶을 따라가며 <큰사전> 이 만들어지기까지, 정태진의 모국어에 대한 열정과 투지를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담아내고 있다. 또한 《한글》에 실린 정태진 선생의 글을 실었다.


석인(石人) 정태진(丁泰鎭) (1903~1952)
본관은 나주, 경기도 파주군 금촌읍 금능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경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5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 함경남도 함흥의 영생고등보통여학교 교사로 봉직했다. 3년 뒤 1927년 미국으로 유학, 우스터 대학 철학과를 졸업, 1931년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과의 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영생고등보통여학교의 교편을 잡았다.
1941년 6월 상경하여 조선어학회(지금의 한글학회)에서 조선말 <큰사전> 편찬을 맡아보다가 1942년 9월에 이른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함경남도 흥원경찰서에 구금되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945년 광복 이후 조선어학회를 복구하고 <큰사전> 편찬을 다시 시작하는 한편 연희대학, 중앙대학, 홍익대학, 동국대학 등에서 강의를 했다. 1951년 부산으로 피난했다 이듬해 서울로 올라와 <큰사전> 속간에 전념하던 중 11월 뜻밖의 교통사고로 순직했다.
저서로는 『한자 안쓰기 문제』 『조선고어방언사전』 『중등국어독본』 『고어독본』, 시가집 『아름다운 강산』 등을 남겼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추서 받고, 1997년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1998년 10월 이 달의 문화인물로 선정되었다. 

작가 소개

방현석
소설집으로 『사파에서』 『세월』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 간』 『새벽 출정』 장편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십 년간』 『당신의 왼편』 산문집 『아름다운 저항』 『하노이에 별이 뜨다』 창작방법론 『이야기를 완성하는 서사패턴 959』 등이 있으며, 신동엽문학상(1991), 오영수문학상(2003), 황순원문학상(2003) 등을 받았다. 2020년 현재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목 차

경성고보선후배가 된 파주의 부자수재
“그대여 노력하라. 나도 노력하리니”
 ‘코리아 정’이받은 구두 한켤레 양복 한 벌
 조선어 사전이 남아 있는한 조선은 사라지지않는다
 여고생 일기장 털기로 시작된 조선유일의지식인 조직말살작전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놓이더라도정도를 걸어야한다
 모국어를배반한 작가들과조선어학회의 위대했던 ‘한글사수 항전’
한글운동과 정치운동, 어느 쪽이 더 민족을 위한일인가?
울지도 웃지도 못할 우리말의 풍경
 대포소리를 들으며 완성한『큰사전』의 활판인쇄지형
 아버지의정신을 지킨 정해동선생과 <정태진기념관>
교하, 출판도시와 활판인쇄박물관
 부록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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