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진이 전국시대를 통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
“중국 역사에서 한무제가 가지는 의의는?”
“왕망의 개혁은 왜 기득권층과 민중 모두에게 외면받았나?”
“사마의는 왜 역사에 의해 저평가되었는가?”
중국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엔진은 아이러니하게도 동란과 개혁이었다. 이들은 폐허가 된 땅 위에서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새로운 인재들을 무대로 끌어들였다. 이러한 일은 역사를 거치면서 반복되었고 그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토지와 권력 자원의 배분과 쟁탈의 문제가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책은 중국을 움직이게 만들었던 역사 속의 개혁 조치와 개혁가들은 누구인지, 이들은 왜 개혁을 추진했으며 이들의 개혁은 진정한 개혁이었는지, 이들이 부딪힌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잘못된 개혁과 개혁의 부재에 대한 대가는 무엇이었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중국 역사를 편력하고자 한다.
또한 고조선, 고구려 등 동시대 우리 역사와 연계하여 입체적으로 중국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역사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민족에게 필요했던 개혁은 무엇이었는지, 더 나아가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개혁은 무엇일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드라마 ‘미생’의 배경이었던 ㈜대우(현재 포스코 인터내셔널)에 입사, 상사맨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삼성으로 이직한 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던 2008년에 삼성 반도체 상하이 법인 베이징 사무소로 파견되었다. 광저장기기 중국 판매 책임자였던 그는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며 다양한 인맥을 쌓았고 중국의 많은 지역을 경험하였다.
2013년 퇴직하여 중국에서 창업하면서 진정한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 시기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교류했으며 회사원으로서는 맛볼 수 없는 쓰고 단 경험을 했다. 현재는 베이징의 의료기기 수입유통 업체에서 마케팅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한·중 동시통역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부터 중국을 오가기 시작했고 2008년부터 13년 동안 중국에 거주하면서 중국의 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목 차
1부 통일 진(秦) 탄생 전(~기원전 221)
역사의 시작
1장 중국 민족의 기원
중국 민족이란? / 농경 지구와 유목 지구의 경계선 400밀리미터 라인 / 황하 문명의 기원
2장 반국가 시대: 하(夏), 상(商)왕조
하상주 단대공정 / 최초의 세습왕조 하(夏) / 상(商)왕조와 갑골문자 / 상왕조는 하왕조와 무엇이 달랐나? / 상(商)왕조의 멸망
3장 주(周), 연방 체제의 형성 54
주왕조의 성립: 국왕의 탄생 / 주공 / 주의 봉건체제 / 계층 구조 / 종법제도 / 관료, 군사 편제 / 제례작락(制禮作樂) / 정전제(井田制) / 주(周) 연방의 붕괴: 서주(西周)의 쇠망과 동천
춘추시대
4장 진보와 융합의 500년, 춘추전국시대
춘추전국시대의 진보적 의의 / 춘추전국시대의 무대 / 춘추오패(春秋五霸) / 장강 세력의 굴기: 초(楚) / 서쪽의 변방국가 진(秦)의 탄생
5장 개혁의 시작: 관중(管仲)의 중상주의 개혁
개혁의 본질 / 개혁 군주와 개혁 재상의 만남 / 개혁이 시급했던 제나라의 처지 / 관중의 인재 기용 철학 / 직업군에 따른 행정 구역 / 관중의 경제 개혁 / 이상지전(以商止戰) / 관중 개혁의 한계
6장 진국(晋)의 흥망
華夏文明看春秋,春秋大義看晉國/ 주의 동천과 진국의 남진: 운성평야를 품다 / 공족 대부제 폐지: 약인가 독인가? / 파병의 성공 / 번영과 분열을 낳은 ‘3군 6경’의 정치 개혁 / 삼진(三晋)으로의 분열
법가 개혁의 시대
7장 전국시대(戰國時代)와 변법(變法)
전국시대(戰國時代)의 특징 / 개혁의 담당 계층 / 개혁을 이끈 사상
8장 철혈재상 상앙(商鞅)의 국가 대개조
개혁군주 효공(孝公)과 구현령(求賢令) / 상앙(商鞅) / 개혁의 시작 / 20개 작위제 / 토지 사유제 / 분봉제 폐지 / 변법의 공(功)과 과(過) / 이방인의 최후
9장 망명재상 범저(范雎)와 정복군주 소양왕
소양왕(昭襄王) / 망명 재상 범저(范雎)와 원교근공(远交近攻) 전략 / 장평전투(长平之战)
10장 황제의 탄생: 영정(赢政)
킹메이커 / 또 한 명의 사업가 출신 재상 / 영정(赢政: 기원전 259~기원전 210)
2부 제1제국 시대(진ㆍ한)
제국의 탄생
11장 진시황과 이사(李斯)
이사(李斯) / 통일제국의 완성 / 분봉제 폐지, 군현제 실시 / 3공9경의 중앙 관제 개편 / 교통, 군사 인프라 건설 / 표준화 정책 / 분서갱유(焚书坑儒)
12장 제국의 급속한 붕괴
제국의 붕괴 / 진(秦)제국 멸망의 원인
13장 최초의 동란: 초(楚)-한(汉) 내전
유방(刘邦), 최초의 비(非)귀족 제왕 / 창업의 숨은 주역 ‘소하’
제1차 황금시기
14장 초라하게 시작한 한(汉)
제국의 취약성 / 여태후(吕太后) / 경제를 회복하자! 휴양생식, 무위정책 267 / 7국의 난
15장 한무제(汉武帝)
중국 역사에서 한무제가 가지는 의미 / 중앙권력 강화 / 찰거제(察擧制) / 유가 사상의 부활 / 흉노를 향한 반격: 하서주랑 점령 / 중국 남부를 다시 영토화하다 / 국가 재정 위기와 경제 개혁
개혁사 외전(外傳) I 한무제의 고조선 점령
통치 계층이 바뀐 고조선 / 한무제는 왜 고조선과 전쟁을 했을까? / 긴장의 격화 / 한무제의 서한 vs 위우거의 고조선 / 전쟁의 발발 / 전쟁의 재구성 312 / 한사군 314
16장 서역이 중국의 판도에 들어오다
서역의 전략적 중요성 / 서역의 당시 상황 / 장건과 서역 사절단
17장 한무제, 그 후
염철회의(盐铁会议)와 포스트 한무제 시대 / 서한 후기의 문제들
18장 왕망(王莽), 이상만으로 개혁이 가능한가?
성장 과정 / 친민, 군자의 행보 / 유가 사상 / 권력에서 밀려난 후 여론의 지지를 얻다 / 권력 복귀 / 황위 찬탈과 신(新)왕조 / 왕망의 복고 개혁: 문제에 대한 인식은 옳았으나 방법은 어리석었다 / 개혁의 실패
동한(東漢)
19장 또 한 번의 내전과 동한의 건립
또 한 번의 동란 / 광무제 유수 / 동한의 관전 포인트
20장 동란은 개혁을 수반한다: 광무제의 개혁
건국 초기의 상황과 학습효과 / 관제 개혁 / 지방 행정 제도 개혁 / 광무제 노믹스 / 군제 개혁
21장 동한에서는 그간 무슨 일이 있었나?
대외 강경노선과 흉노의 서진 / 한(汉)-강(羌) 전쟁 / 서역의 재상실
22장 동한 말: 대분열의 서막
외척, 환관, 사대부 그리고 당고(党锢) / 군벌의 등장 / 황건 기의 / 십상시 제거 작전과 동탁의 입성
3부 대분열의 시대
삼국 분열
23장 적벽대전: 삼국의 병립
반동탁 연합 전선의 형성 / 조조의 남하 / 형주(荆州)의 전략적 가치 / 손권의 참전 / 적벽대전의 최대 수혜자, 유비 / 유비, 익주를 접수하다 / 조조는 왜 패했나? / 삼국의 운명
24장 조위제국의 운명과 사마의(司马懿)
중앙 관제 개편: 상서성과 중서성의 탄생 / 구품관원법(九品官員法) / 사마의(司马懿) / 고평릉 정변(高平陵之变) / 황위 찬탈과 진(晋)의 탄생 / 전란기의 문벌
진(晋)의 짧은 통일
25장 8왕의 난, 흑역사의 시작
종친 왕국의 난립 / 8왕의 난
26장 5호16국의 시작과 서진(西晋)의 종말
5호16국의 발생 배경과 시대적 의미 / 서진의 멸망: 영가의 난(永嘉之乱)
개혁사 외전(外傳) II 요동과 고구려
요동의 지정학적 의의 / 성장기 고구려의 대외 충돌 / 고구려의 외교적 행보 / 위(魏)의 요동 정벌 / 비류수(沸流水) 전투 / 무롱(慕容)선비와 고구려의 대결구도 / 낙랑군 축출(313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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