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치유하는 인간(Homo Sanans)으로 태어났다”
치유와 회복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안에 이미 치유할 수 있는 힘이 내재되어 있다. 그 소중한 능력을 스스로 알고 발현하면 나 자신도, 타인도 위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전한 회복을 이룰 수 있다. 회복은 곧 한 단계 고양된 영혼의 성숙을 의미한다. 이 책은 우리 안에 내재된 그와 같은 능력을 개발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삶에서 구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온전한 회복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다
사람들은 치유라고 하면, 몸의 상처이든 마음의 상처이든 그 상처를 입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언한다. 시간을 돌이킬 수 없는 것처럼, 우리에게 상처를 준 어떤 사건을 없는 것으로, 아무렇지 않은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아내의 외도로 부부관계가 어긋난 서로 이해하고 상대가 용서했다고 사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상처 입은 관계에서 필요한 것은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관계를 새로 정립하는 일이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이미 내재된 치유의 힘을 밝히고 그것들을 어떻게 발현하여 우리의 삶을 성장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마음 웅덩이 밑바닥으로 들어가는 구체적인 방법
자신은 치유될 수 없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 잘난 척.센 척 하는 사람들, 화만 내는 아이, 안하무인 ‘자뻑증’의 그, 도대체 말이 통하지 않는 ‘외골수 김 과장’도 이해할 수 있을까. 이들의 감정을 공감한 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판단 중지의 태도이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만을 가지고 함부로 상대를 재단하는 태도를 버리고, 일단 상대에 대한 어떠한 판단도 괄호 안에 묶어두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관계망과 연대의 힘을 말하다
알코올 중독자에게 박수를 쳐줄 수 있을까. 도박 중독자에게 어떻게 재활의 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을까. 참사로 가족을 잃은 사람을 위로해줄 수 있을까. 미국의 알코올 중독자 모임의 사례를 통해 함께하는, 혼자가 아니라는 연대감의 형성이 상처받은 마음의 치유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자신의 상황에 대한 솔직한 털어놓음과 상대방의 진심 어린 이해를 통해 스스로 상처주고 또 상처 받았던 마음에 평온이 깃들고 새로운 다짐과 새살이 돋아나는 현장을 목도한 경험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연대, 네트워크(관계망)의 형성이 치유와 회복에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밝힌다.
작가 소개
상담학자이자 신학자.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고 설파한 철학자 마르틴 부버의 말에 매료되어 나와 너, 나와 가족, 나와 이웃, 그리고 나와 신의 관계를 묻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 분야 교수로, 부설기관인 상담·코칭지원센터 소장으로도 일한다. (사)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한국상담진흥협회 초대 회장으로서 제도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개인과 가족이 좀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공감육아》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 《나도 나를 모르겠다》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01_holding
‘안아줌’ 그리고 ‘뜨거운 안아줌’
어떤 환상에 관하여 / 완벽한 산파 / 먹이는 것보다 먼저 할 일 / 네가 나를 공격한다 해도 / ‘충분히 좋은’의 전제조건 / ‘안아주기’에 대한 환상
02_empathy
감정의 웅덩이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법
감정의 유산소 운동 / ‘굳은 얼굴’ 실험 / 동감과 공감 / 수학 문제와 마음 문제 / 상담 고수의 실패 / 저 아래 깊은 곳까지 / 공감의 수수께끼
03_epoché
창과 방패의 귀걸이를 한 남자
공감과 판단 중지의 상관성 / (괄호 치기) 연습 / 코헛의 ‘대리통찰 법’ / ‘센 척’, ‘잘난 척’의 속사정 / 칭찬할 게 하나도 없습니다
04_acceptance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
프로이트의 ‘그것’과 수도사의 뇌 / 마음챙김과 사이먼튼 요법 / 환자가 아니라 고객 / 조건부 자기 존재감 / 가장 무서운 내담자 / 클라인만의 ‘질병 없는 병’ / 용광로와 샐러드 보울
05_lamentation
괜찮아, 그냥 울어도 돼
‘슬픔’이란 감정의 반전 / ‘염’과 ‘뷰잉’ / 애도의 필수 조건 / 김연아 선수가 운 이유 / 애도 상담 / 그냥 울어도 돼
06_intimacy
수도사의 멘토링
친한 사람은 있으세요? / ‘거짓 자기’ / 내가 먼저 버리는 사람들 / 위험한 숫자 ‘3‘ /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 진짜 기도를 하란 말이야
07_network
우리는 생각보다 더 깊이 연결되어 있다
‘좋아요’ 연대 / 감정의 원심력과 구심력 / 공감의 배신 / 자조 모임 ‘AA' / 힐링의 12단계 / 치유하는 사람들 / 소셜 테라피
08_growth
자신의 상처는 치유될 수 없을 거라는 사람에게
성장하는 끝점 / ‘7 Up’ 호흡법 / 이만스의 ‘억지 감사 실험’ / 돌이킬 수 없는 시간 앞에서 / 건설적인 이혼 / 상처 입은 자의 특권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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