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기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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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조 로링 피셔
출판사항불광출판사, 발행일:2021/02/23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79894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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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태주 시인이 우리말로 옮긴 마음챙김 그림책
‘가만히 기울이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여요! 


책을 펼치면 알록달록 세계지도가 나옵니다. 지도 위에 꽃, 열매, 인형, 소라, 풍선이 흩어져 있지요. 이 물건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찾아낸 시간의 선물을 담고 있어요. 시간은 보이지도 잡을 수도 없어요. 하지만 가만히 귀 기울이고, 가만히 보고, 가만히 만져보면 시간은 참 많은 것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되죠. 모두 너무 바빠서 잊어버린 것뿐이에요.
이 책은 멈추고 듣고 관찰하여 순간에 집중하도록 하는 ‘마음챙김’ 원리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마음챙김이라는 말 대신 “가만히 기울이면”이라는 따듯한 문장으로, 아이들 스스로 마음을 한곳에 모으도록(집중) 합니다. 바람에 묻어오는 새 소리, 강아지 털의 보드라움, 바다 깊숙한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 할머니 눈동자 속에서 웃는 나…. 이렇게 마음을 모아 기울이니까 더 잘 보이고 더 잘 들리고 더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로 선정된 〈풀꽃〉의 나태주 시인이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시인의 감성과 지혜가 이 그림책과 참 잘 어울린답니다.


아이들도 마음챙김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가만히”라는 낱말로 시작해요. “가만히 바라보아요. 가만히 만져보아요. 가만히 들어보아요.” 가만가만 보고 듣고 만지고 생각하면 더 잘 보이고 더 잘 들리고 더 좋아진답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원래 거기 다 있었던 것들인데 왜 우리는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었을까요? 가만히 살펴보면 세상에는 아주 많은 기쁨이 있고, 세상 모든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이 그림책은, 마음을 멈추고 주위에 집중하도록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준답니다.
전 세계 어린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요
이 책은 고작 30쪽이에요. 하지만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여러 나라 어린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아프리카, 알래스카, 네팔, 영국, 인도, 러시아 등. 그리고 그 친구들이 마음을 멈추고 살피면서 찾아낸 ‘시간의 선물’을 하나씩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멀고 깊은 바다의 소리, 썰매 개의 보드라운 털, 하늘에 떨어지는 눈송이, 고양이의 심장 소리, 아주 천천히 지은 거미의 집, 참 아름답고 예쁜 선물이랍니다. 사는 곳은 달라도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은 기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겠지요?


따듯한 파스텔톤 그림에서 생생하게 느껴지는
시각, 청각, 촉각 그리고 상상
각 페이지는 “가만히…”라는 말로 시작하며 부드러운 파스텔톤 그림과 어우러집니다. 페이지마다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공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발목에 닿는 파도의 촉감, 동물의 보드라운 털, 심장 뛰는 소리, 그리고 상상해 보는 하늘의 끝. 이런 아름다움은 바로 지금, 우리 집, 주변에서도 자세히 살피면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지요. 더 나아가 그림 속에서 ‘나’와 가족, 친구들을 발견하게 되고, 우리는 모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다양한 세계와 다문화 경험의 기회
이 책에는 알래스카, 에콰도르, 영국, 노르웨이, 러시아, 이집트, 탄자니아, 인도, 네팔, 중국 등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의 집과 환경, 작은 물건들은 다채롭습니다. 고양이, 썰매 개, 앵무새, 낙타, 거미, 나비, 돌고래, 소라, 문어, 물고기…, 많은 동식물들도 구석구석 숨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지구 위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세계와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마음챙김 그림책은 이렇게 읽어보세요
- 찬찬히 살펴보고 천천히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 세계지도에 놓인 ‘시간의 선물’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찾아보세요.
- 숨은그림찾기처럼 동물들, 식물들, 소소한 물건들을 찾아보세요.
- 모닥불빛, 깊은 바다에서 들려오는 소리, 사막의 모래 냄새,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 하늘의 끝, 할머니의 꽃 손수건 등 오감으로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 마지막 친구들과 어울리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짓도록 해보세요.
- 그런데 한국은 아직 선물이 없네요. 우리 아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그림책을 다 읽은 뒤에도 일상에서 마음을 기울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집중력과 관찰력, 창의력을 몸에 익히게 해준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 로링 피셔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쓰는 작가입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물감으로 색칠하고 종이 찢어 붙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자연과 물건, 사람을 관찰하기 좋아하고, 세상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을 그림책에 담는 상상을 합니다. 영국의 아름다운 도시 배스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옮긴이 : 나태주
1945년 출생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다. 초등학교 다닐 때의 꿈은 화가였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쁜 여학생을 만난 뒤로는 꿈이 시인으로 바뀌었다. 그로부터 60년 그는 끝없이 시인을 꿈꾸며 사는 사람이다.
그동안 초등학교 교원으로 43년간 일하다가 2007년 정년퇴임을 하였으며 8년 동안 공주문화원장으로 일하기도 했고, 현재는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 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한국시인협회 43대 회장에 선임되었다.
그가 요즘 주로 하는 일은 문학강연, 글쓰기, 풀꽃문학관에서 방문객 만나기, 화단 가꾸기 등이다. 지은 책으로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부터 《제비꽃 연정》까지 45권의 창작시집이 있고,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를 비롯하여 산문집, 동화집, 시화집 등 150여 권이 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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