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세계사 -말이 없었다면 21세기는 여전히 고대 사회에 머물렀을 것이다- (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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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모토무라 료지
출판사항에이케이트리비아북, 발행일:2021/03/15
형태사항p.27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274429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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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말이 없었다면 21세기는 여전히
고대 사회에 머물렀을 것이다!


인간과 말의 만남은 역사상 최대급의 충격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인간은 그토록 말에 열의를 불태웠을까.
말은 인간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수렵의 대상이었다가 수레를 끌고 사람을 태우는 등 인간 세계에 깊이 들어왔다. 인간이 말을 타지 못했다면 역사의 시곗바늘은 훨씬 더디게 흘렀을 것이다.
과연 인간은 언제 어떻게 말을 길들이게 되었고, 명마를 얻기 위해 어떠한 열정을 기울여왔는지 알아본다. 또한 전쟁, 교역, 세계 제국…등의 역사 속에서, 말이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조명해본다.


동서고금의 말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저자는 말과 인간의 주제를 다룬 서양의 역사서를 보면 마치 이란 너머의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아시아계 또는 오리엔트계로 뭉뚱그려져 있어, 서양 중심의 견해에 치우쳐 있다고 말한다. 이에 최대한 공정한 시각에서 동서고금을 아울러, 이란 너머 기마 유목민이 활약한 중앙아시아는 물론 그들의 위협에 직면한 동아시아의 움직임까지, 세계사적으로 지닌 중요한 의미를 알기 쉽게 해설한다.


동서 문화의 교류에 말이 미친 영향!


동서 문화의 교류도 말과 그 말을 탄 사람들이 없었다면 실현될 수 있었을까. 사람이나 물자나 무기나 식량 역시 운송과 이동 수단이 빈약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게 마련이다.
동서를 잇는 실크로드를 개척했던 전쟁이나 교역의 역사는 말이 있었기에 비로소 가능했던 것이다. 인간은 말을 더욱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왔다. 저자는 말의 대량 활용과 품종 개량은 역사와 표리일체의 관계였다고 말한다. 또한 말과의 만남 덕분에 아마도 인간의 문명은 수백 년 혹은 수천 년은 더 빠르게 진보했을 것이라고 한다.
말은 불과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인간의 가장 충실한 노예이자 최고의 벗이며 조력자였다. 세계사 속에서 말이 동서양을 아우르며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알아보는 것은 역사를 더욱 깊게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모토무라 료지1947년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도립 기타타마고등학교를 거쳐 1973년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했다. 1980년 도쿄대학교대학원 인문과학 연구과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1984년부터 도쿄대학 교양학부에서 조교수를 지냈으며, 1994년 교수로 승격했다. 1996년부터 도쿄대학교대학원 종합 문화연구과 교수로 활동했다. 2012년 도쿄대학을 정년퇴직한 뒤 도쿄대학 명예교수가 되었다. 퇴직 후 전임직에서 벗어나 지금은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잡지 《KODAI》의 편집장으로 일본 고대 서양사 연구를 해외에 소개하고 있으며, 일본 서양 전학회 위원과 지중해 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대 로마 사회사 전문으로, 산토리 학예상, 지중해 학회상, JRA마사 문화상(JRA賞馬事文化賞受賞: 일본 중앙 승마회에서 문학, 평론, 예술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승마문화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1987년부터 수여하는 상_ 옮긴이)을 수상했다. 저서로 『다신교와 일신교』『로마제국 인물 열전』『애욕의 로마사』『지중해 세계와 로마제국』등이 있다.


옮긴이 : 김효진
일본 문화와 소설에 매료되어 더욱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독자의 눈으로 글을 옮기고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절한 번역을 늘 마음에 새기며 현재는 일본에 정착해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욕망산업 상 · 하』, 『가격파괴』, 『해적의 세계사』, 『교토』, 『로마 산책』, 『우주론 입문』, 『아인슈타인의 생각』,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제1장 인류의 벗
 인간에게 길들여진 동물의 조건
 말은 인간에게 길들여지도록 진화했다?
야생마가 쇠퇴한 이유
 얼룩말을 기른 남자
 가축화의 시작

 제2장 말과 문명 세계 ―전차의 탄생
 최초로 말을 탄 인간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수레를 끄는 말
'산 당나귀'와 '사막 당나귀'
전차의 탄생
 전차 무인의 등장
'속도'라는 관념
 동아시아의 전차

 제3장 유라시아의 기마 유목민과 세계 제국
Ⅰ 서방 유라시아
 기마의 보급
 고대인은 어떻게 말을 탔을까
 가장 오래된 기마 유목민
 헤로도토스가 그린 스키타이 인
 스키타이계 문화는 어디에서 왔을까
 아시리아 제국과 기마 군단
 아시리아의 말과 이집트의 말
 페르시아 제국
 스키타이 북벌 작전 실패
'왕의 길'
Ⅱ 동방 유라시아
 동방의 기마 유목민
 은과 주의 대결
 전차에서 기병으로
 진나라의 유래
 사마천이 그린 기마 유목민
 기마 유목민과 세계 제국의 역동성
 한혈마의 전설

 제4장 포세이돈의 변신 ―고대 지중해 세계의 근대성
 그리스에서도 전차를 이용했을까
 올림픽의 꽃, 전차 경주
'말의 신'은 어떻게 '바다의 신'이 되었을까
 그리스 인과 기마
 알렉산드로스의 애마
 로마 군과 기병대
'빵과 서커스'의 세계
 경주마의 육성
 고대 지중해 세계의 근대성
 말과 바다와 '해역 세계'
〈부록〉 말의 존재를 몰랐던 아메리카 고대 문명

 제5장 말 달리는 중앙 유라시아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과 훈족의 위협
 로마 제국의 해체
 훈 족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네 가지 자연 구분
'오아시스 길' 실크로드
 기마 유목민의 말
 이적은 야만족이었을까?
돌궐의 유목 제국

 제6장 아랍마와 이슬람 세계
 아랍 종의 기원
 베두인이 가져온 말
 말은 '최고의 축복'
아라비아 반도는 어떻게 명마를 탄생시켰을까
 십자군의 말
 튀르크의 경무장 기병

 제7장 중세 유럽 세계와 말
 비잔틴 제국의 전차 경주
 이슬람 침공과 기사단의 출현
 이상적인 기사의 말
 영웅 엘 시드의 말 바비에카
 십자군이 가져온 오리엔트의 말
 군마의 육성
 농마의 등장

 제8장 몽골 제국과 유라시아의 동요
 유목 국가 위구르
 유목 국가 시스템의 확대
 칭기즈 칸과 몽골 제국
 고도로 조직화된 편대
'타타르의 평화'
마르코 폴로가 본 몽골의 말
 몽골이 탄생시킨 '세계사'
몽골 제국의 붕괴 이후
'남선북마'
한반도와 일본의 말

 제9장 화포와 바다의 시대 ―근대 세계의 말
 르네상스와 수의학에 대한 관심
 말을 다루는 기술과 말의 생산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말
 말이 준 충격
 유럽의 군사 혁명
 마차의 시대
 소설 속 마차 여행

 제10장 말과 스포츠
 여우 사냥에서 장애물 경주까지
 말 생산에 대한 열정
 서러브레드의 탄생
 근대 경마의 성립
 세계 최강마를 향한 일념

 에필로그
 맺음말
 참고 문헌
 인용 문헌
 그림 출전 · 소장 기관 일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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