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왔는데 중생으로 갈 수는 없잖아 (2021.3)

고객평점
저자법혜
출판사항빈빈책방, 발행일:2021/03/19
형태사항p.372p. 국판:22CM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105170 [소득공제]
판매가격 17,000원   15,3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6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불교 불(佛) 자도 모르던 까막눈, 승려가 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 나이를 먹고 배우고 자라며 어른이 되는 과정이 있다. 승려도 마찬가지이다. 승려가 된 다음에는 승려로 거듭나는 과정이 있다. 법혜 스님은 “어쩌다 스님이 되셨어요?” 질문을 받으면 딱히 답할 말이 없어 “그러게요, 왜 됐을까요?” 도리어 묻는다. 불교 불(佛) 자도 모르던 까막눈이 어쩌다가 승려가 되었다. 그래도 ‘어중이떠중이는 되지 말자’ 다짐하며 중이 되었다. 그리고 붓다의 가르침을 분명하게 믿으며 배운 만큼 따르고, 아는 만큼 행하려 하며 시나브로 승려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남이 어떻게 볼까!’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오롯이 나의 삶을 사는 방법
붓다의 가르침 안에 ‘내 삶을 사는 길’이 있다


‘중’의 여러 가지 의미 중에서 ‘…ing’의 의미를 살린 각 장의 제목이 눈여겨 볼만 하다. 모르고, 답답하고, 헤매던 중은 지난날의 많은 순간을 후회하면서도 그날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계속 나아간다.
법혜 스님은 ‘뭘 먹고 살려고 그런 산속으로 들어가냐?’는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쑥대가 우거진 산속, 몇 년 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집에 들어가 지낸다. 탐진치를 소멸하고자 의심하고 답을 찾다가 초기불교를 접하고, 아예 미얀마로 간다. 새롭고 낯선 환경과 문화에서 ‘담마’를 만나 팔정도(여덟 가지 바른길)를 따라 가고자 한다. 있으면 있는 대로 좋고, 없으면 없는 대로 좋은 날들. 힘든 일도 공부할 기회가 되기 때문에 그저 고마울 일일 뿐이라 한다. 삶에는 정답이 없으니 후회, 걱정 없이 그 순간 그 상황에 가장 알맞고 이로운 방법을 따라 살 수 있기를 바라며, 그저 사람의 길을 갈 뿐인 이의 기록이다.

작가 소개

법혜

오염되지 않은 산과 들, 자연이 유년시절의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는 평창 산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살았다. 산골을 떠나 공단 지역에 살면서 세상 돌아가는 걸 배웠고, 우연히 중이 되었다. 머리카락을 밀어낼 때 ‘어중이떠중이는 되지 말자’ 다짐하였고, 풀리지 않는 의심을 풀고 싶고 괴롭지 않을 법을 얻고 싶어 헤매다가 미얀마까지 갔다.
붓다의 가르침은 사람 세상에서 사람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일러준 것이라 알았고, 단 한 사람이라도 붓다의 가르침에 귀기울여 듣고 배우고 따르려는 이들을 길벗 삼아 살고자 산골로 돌아와 살고 있다. 네이버 카페 ‘무위산방’과 유튜브 ‘책 읽는 산골 중’을 운영하고 있다.  

 

목 차

추천글 1 가까이도 멀리도 아닌 곳에서 본 살아있는 글
 추천글 2 나의 서툰 위로가 그대에게 닿기를
 프롤로그

1장 모르는 중, 답답한 중
 왜 스님이 됐어요?
첫 번째 담금질
 어디로 가야 하는가!
스승 인연 달라고
 두 번째 담금질
 날마다 베갯잇 적시며

2장 헤매는 중
 산속으로 들어가다
 귀신을 모아 놓은 방
 관음·보현보살 나투시다
 산에 길이 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절 지어야지요
 사주 궁합 이사 날짜 봐주면 안 돼요?
아름답게 마무리하련다

3장 어리석은 중
 둘레의 이웃들
 불망울만 휙휙
 하늘 아래 뜨락 살이
 지게를 지고 고꾸라지다
 산속에서 산다는 것
 살아있는 귀신을 보다
 잠 못 드는 밤은 길기만 하고
 그때는 그랬다

4장 찾아가는 중
 그래서 가야겠습니다
 맨 처음 가는 바깥 나라
 국제명상센터의 첫날 밤
 소리, 소리, 소리에 돌겠네
 헉! 강아지야, 쥐야?
연습 좀 해둘걸!
바깥에 갇히다
‘꼬불꼬불 동글동글’ 글자를 배우면서

5장 실망하는 중
 오지랖은 그렇게 시작됐다
 휴중은 그들을 보고 그들은 휴중을 보고
 쓰레기를 주우며
 모르는 척하려 했는데
 제 앞가림이나 할 것이지
 미얀마 불교 속으로 한 발짝 더
 떠났으되 떠나지 않았다, 고로 돌고 돈다
 공덕, 공덕을 짓기 위해서라면

6장 만나러 가는 중
 머리털 나고 처음 한 여행
‘영혼의 부모’라고 생각할래요
 움직이는 도량들
 고마움, 은혜로움에
 강의 듣는 날들
 샤프란 빛 물결을 눈에 담고
 마음은 온통 미얀마에
 다시 미얀마로
 스무사흘 만에 불이 왔다
 듣고 또 듣고

7장 떠나는 중, 가는 중
 수행하는 마음 바탕은 뭘까!
머릿속이 하얘졌던 날
 이별, 그리고 떠돌이
200년 된 농가에서 첫걸음 떼다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이고득락(離苦得樂)이 뭘까!
길벗이 하나둘 생기다
 사람으로 왔는데 중생으로 갈 수는 없잖아

 그리고,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제품소재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색상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치수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조자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세탁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조연월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