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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같을지도

고객평점
저자권명해
출판사항스토리팜(해광), 발행일:2021/04/28
형태사항p.12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951115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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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번 시집 『어쩌면 같을지도』는 등단 10년 만에 첫 시집 『콩깍지』를 내고 3년 만에 다시 산고의 고통을 즐기며 출산한 두 번째 시집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한때 가슴을 쥐어짜며 밤을 밝히는 시절이 밑거름이 되었다. 아이들의 성장이 에너지의 출렁거림이 되어 읽고 싶은 책, 여행가고 싶은 곳,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며 내 기억들을 소환하고 상상과 사유의 힘으로 은밀하고 깊은 내면을 열기도 하면서 여백을 채운 글들이 많다.
지금, 이 순간 내안의 빛을 밝힐 기운과 성향들이 요동치는 초연결 사회속에서, 인문학적 힐링에 빠져 유연하지 못한 나를 둘러 싼 것들을 모아 즐겁게, 재미나게 써 모은 내 글 한 줄이 향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제를 따라 지은 시도 있다.
펜과 종이만 있다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열정과 끈기만 있다면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가슴속 묻어둔 이야기들을 풀어 가며 삶의 동반자로 벗하며 글을 써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시집이 되기를 추천 해 본다.


* 권명해 시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세월의 지난한 이야기를 통해 애정과 철학을 잔잔하게 담아냈다. 여행을 통해 새로움을 찾고, 일상을 돌아보며 삶의 평온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가족을 통해 그리움과 사랑을 따뜻하게 표현하면서, 시간의 흐름으로 세상과 함께하는 시인의 하루를 편안하게 그려놓은 작품이다.


* 작가의 이야기
엄마가 돌아가셨다. 막내딸 시집가는 날.
그 후 십년동안 엄마란 단어를 잃어버렸다. 목구멍에서 나오질 못했다. 목이 메이고 가슴에 심한 통증이 와서...


어느 날 낭송을 하다 목구멍을 타고 올라온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하루 종일 꺼역 꺼역 통증을 토해내고, 머리는 터질 듯 아프지만 가슴은 후련했다. 그때 엄마를 온전히 보내드리고, 그리울 때 마다 펜을 잡아 엄마의 내음을 찾아 여기 남겼다. 그리움이고 아픔인 나의 엄마를 생각하면서. “어쩌면 같을지도” 두 번째 시집을 통해 누군가의 아픈 가슴에 조금이나마 약으로 치유가 되어 주기를 바래본다. (권명해)  

작가 소개

권명해
부산문인협회 이사
(사)부산시인협회 사무국장
부산남구문인협회 이사
영호남 문학기자
은가람문학회 회원
한국현대문학작가연대, 한국문인협회 회원

범어사 계곡 :
2019. 10. 10 금정문화회관에서 발표된 우리시 우리 노래 글
몰운대에서 :
2020. 11. 12. 금정문회회관에서 발표된 우리 시 우리 노래 글
내사랑 그대 :
2020. 10. 17 소민아트센터에서 발표된 코로나 19 극복 응원 노래 글

수상 :
시의회표창장
영호남 문학상
부산문인협회 작품상
광주영호남 문학상

시집 : 『콩깍지』

 

목 차

시집을 내며

1부 K시인의 하루
 봄이면
 봄날, 너를 품고
 노보리베스에서
 춘삼월 바람 앞에
 들꽃
 보춘화의 등 뒤에서
 아침을 다시 짓다
 바닷가
 가뿐 호흡
 그 여자의 정원
 설레는 마음
 뿌연 하늘 아래
 들녘
 도시의 바다 여자
 원피스 한 벌
 요가 시간
 빗 소 리
 다대포의 얼굴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싶다
 범어사 계곡
 범어사 계곡 2
눈물의 스위치
K시인의 하루

2부 어느 여름의 후유증
 닭 가족
 엄 마
 고향의 별
 달의 계곡
 별에게
 주방의 진화
 그의 바람
 달맞이 길
 능소화 연가
 굴 섬
 부산의 원점, 삼포
 광안리 해변
 클릭한다
 사막의 향기
 안데스 감촉을 만지다
 들꽃에 꼬리를 달다
 요트의 시간
 해운대의 밤
 밤
 낙조대 분수
 하늘꽃
 천리향의 종소리
 유년의 여름
 어느 여름의 후유증

3부 시가 익는 방
 기다리는 가을
 여행에서 공존을 만나다
 등대지기
 억새
 말하는 뒤통수
 버거운 체온, 산길에서
 커피꽃이 피면
 시 쓰는 여인
 다대포 해수욕장
 운 명
 추억의 그림자
 마추픽추
 나들이
 당신의 빈자리
 어머니의 바다를 향하여
 증도의 노을
 구두 굽, 그대로 운명
 코스모스 여인
 시가 익는 방
 가을 나무
 도토리
 마이삭의 그림자
 내 사랑, 그대

4부 무언
 편지를 쓰며
 시작에 부쳐
 다르다
 죽 한 그릇의 경고
 나의 시에게
 베인 가슴
 자화상의 탈바꿈
 우울한 아침의 외출
 석양
 비늘을 치는 바다
 밤의 유랑
 내 안에
 딸 바라기
 아타카마 계곡
 어쩌면 같을지도
 노천탕의 환희
 무언
 무제
 마지막 달력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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