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내 최초 시니어 그림책 전문 브랜드 ‘백화만발’
소외되었던 5090 세대의 삶을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로 담아내다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는 시니어의 삶과 이슈를 담은 어른 그림책입니다. 외롭고 막막한 어르신들, 자녀와 소통하고 싶어도 바쁜 그들에게 말 붙이기 어려운 부모님들, 마음은 아직 젊은데 그 마음을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 슬픈 어르신들. 먼저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꿈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어르신이 이 책들을 함께 읽으며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었으면 합니다. 온 가족이 이 책들을 함께 읽으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길 소망합니다.
- 기획자 백화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가는 머리를 빡빡 깎아서 쫓아내거나
가둬 두실 게 뻔한 일이라 입도 뻥긋할 수 없었다.”
어릴 적, 배우가 꿈이었던 복순은 오늘도 손주 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손주가 잠든 사이,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이 된 옛일을 회상하는 것이 삶의 작은 기쁨이랄까요. 복코인 자신과 다르게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은 배우들의 용모와 엄한 아버지의 호통, 잘나가던 친구의 단역 경험, 무거운 삶의 짐으로 복순은 어느새 꿈을 접고 평범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옛일을 회상하는 지금, 마음만은 아직도 드라마 여주인공을 꿈꾸던 그때 그 복순입니다.
“저기 여사님! 혹시 광고 출연하실 생각 없으세요?"
“네? 지가요? 저같이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을까요?”
그러던 복순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문화센터 강좌에서 만난 유명 드라마 PD가 명함을 주며, 홈쇼핑 출연 제의를 해 온 것입니다. 역시, 마음먹고 산 연두색 코트를 입고 나서길 잘했습니다. 잘 먹게 생겼다는 말이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홈쇼핑 모델이라니…. 듣는 것만으로도 설레 집으로 어떻게 왔는지도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연희도 김 서방도 글쓰기 동기들도 다 보고 있을 텐데
주눅 든 모습으로 비쳐지면 안 돼. 까짓것 해 보는 겨.”
촬영 당일. 식탁에 앉아 LA갈비를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는데, 어금니 하나 없는 것이 거슬리기도 하고 카메라가 신경 쓰이기도 해 복순은 점점 위축되었습니다. 복순은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딸네 가족과 문화센터 동기 들이 떠올랐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포기할 순 없습니다. 어릴 때 텔레비전 속 배우를 따라 하던 자신을, 오랜 꿈을 생각하며 복순은 다시 용기를 냅니다.
‘그래. 내가 꿈꾸던 주인공은 바로 지금의 나일 거야.
척이 아닌 누구도 살아 보지 못한 내 인생의 주인공…!’
크든 작든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 내가 꾸는 꿈의 주인공은 나이고요. 나이가 들수록 몸집은 커지지만 꿈은 작아지는 건, 삶의 무게가 꿈의 자리를 그만큼 차지하기 때문이겠지요. 내 인생의 주인공이던 내가 어느새 다른 가족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어주고, 단역의 삶을 사는 건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는 과정일 겁니다. 그러나, 꿈을 꿀 자격이나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될 자격은 나이를 가려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꿈을 꿀 수 있고,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일 수밖에 없고요. 『복순의 꿈은 배우였다』를 통해 나의 꿈을, 내 인생의 주인공역할을 되찾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배수경
어릴 적 꿈은 누군가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글을 쓰는 작가였습니다. 애니메이션 동화를 그렸고, 교사로 일하다가 다양한 책 모임을 만들고, 어린이 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시니어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어른그림책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리더 교육 ‘독서 길잡이’ 강의로 함께 읽기를 통해 성장하는 기쁨을 알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꿈이 있습니다. 꿈이 있는 누군가에게 복순의 꿈을 첫 번째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고단한 삶을 살아낸 어른들에게 그들만의 인생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을 담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린이 : 김주희
처음엔 어떤 할머니가 되고 싶은지, 마지막엔 어떤 태도로 오늘을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게 만든 그림책 작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누군가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할머니의 정원』, 『심마』(전 2권),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