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나

고객평점
저자정만성
출판사항다차원북스, 발행일:2021/05/21
형태사항p.238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99638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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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길에서 찾은 나, 나를 찾아 떠난 길!
-사진이 있은 길에 관한 감성 시들 166편


첫사랑 연애편지만큼 서툴렀을 글일지라도
길에 대한 이정표를 남겨놓고 싶었다.
산길, 강길, 들길을 걷다 보면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를 보며 길의 남은 거리를 의식하듯
나는 어디쯤 오고 얼마를 더 가야 되는지를 가늠한다.
내가 길을 좋아한다고 그 길이 나를 좋아한 건 아니다
길과 짝사랑하며 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잡고
갈 때까지 오래오래 걷기로 다짐한다.
- <에필로그) 중에서


■ 촌철살인의 글솜씨가 강점인 정만성 작가의 ‘길에 관한 감성시집’
 

나의 길은 60년 전십 리 길을 통학하는 데서 잉태다그게 길과 나였드라인생에 산 강 들을 보태고충구회 나길도 길과 나우리땅걷기 둘레길들을 보태니거기에 내가 있더라인생엔 총량이라는 법칙이 있다 친구 술 걷기 재력 만남의 한계그 길에도 내가 있더라가는 길을 멈추니 나도 멈추더라내가 가고 있는 같은 길은 없더라그런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우리다 시 <길과 나> 중에서


2017년에 《길에게 길을 묻네》를 펴낸 바 있는 정만성 작가는 다독가(多讀家)다운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행간의 촌철살인(村鐵殺人)이 돋보이고 글을 읽을 때마다 투박하지만 진한 된장찌개 같은 맛의 웃음과 함께 우리네 인생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2020년에 <시니어의 수도권 전철 기행> 시리즈의 첫 책으로 《시니어 길을 걷다》 (<양평기행, 그리고 인천·춘천·의정부 편>)을 펴낸 뒤, 1년 만에 작가의 세 번째 저작물인 길에 관한 감성 시집 《길과 나》를 펴냈다.
이번에 펴낸 《길과 나》는 총 3부(1부 <길과 나> 54편, 2부 <자연 속에서> 38편, 3부 <생활 속에서 74편) 나눠 총 166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가 지난 15년 동안 전국의 여러 길을 걸으며 틈틈이 쓴 시들을 한 권에 모았다. 관련 사진들을 곁들여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 소개

정만성
1950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광주상고(현 동성고)를 거쳐 제3사관학교를 졸업 18년간 전후방 각지에서 복무했다
이후 1988년부터 출판사(대원사, 창해, 가디언)에서 33년간 총무, 영업, 제작 관련 업무에 종사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저자의 다양한 기행을 정리해서 2017년에 《길에게 길을 묻네》를 펴낸 바 있다
《길에게 길을 묻네》는 각 꼭지마다 저자의 다독가(多讀家)다운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행간의 촌철살인(村鐵殺人)이 돋보이고 글을 읽을 때마다 투박하지만 진한 된장찌개 같은 맛의 웃음과 함께 우리네 인생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저자는 첫 책 《길에게 길을 묻네》 출간을 계기로 본격적인 여행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데, <시니어의 수도권 전철 기행> 시리즈의 첫 책으로 《시니어 길을 걷다》 (<양평기행, 그리고 인천·춘천·의정부 편>)를 펴냈다.
이번에 펴낸 길에 관한 감성 시집 《길과 나》는 저자의 세 번째 저작물이다.

 

목 차

프롤로그

 제1부. 길과 나

 첫차를 타든 막차를 타 보자
 이른 아침 전철 풍경
 똥오줌 비우듯 시원스레 용문사에서
 나도 이제부터 느긋하게 걷고 싶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
 예쁜 가을이다
 강둑을 걸으며 낙동강 마지막 코스
 길 찾아 방황 중
 느리게 걸어 보자
 강촌 마지막 우등열차를 탄다
 너무나 긴 구정 연휴 나들이 강화도
 용문사 입구에서
 길을 가다 돌을 보시거든
 나 지금 어느 길을 어디쯤 가고 있나
 길에 대한 잡념
 바로 지금 떠나야 할 시간
 가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오늘 즐거운 길 걸었나?
걷자, 틈나면 걷자
 봄이 온다 하기에(고려산)
어제 그 길을 오늘도 걸으며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어도
 염색 되지 않은 길
 길 여행 독서
 이른 새벽 아침을 열고
 먼 길을 걸어온 뒤를 보면서
 길 위에서 여유를
 내일도 그 길을 걸어갈 것이다
 길 떠남은
 길의 선택
 모처럼 시골 면소재지 기행
 눈물이 나올 때까지
 가도 가도 알 수 없는 길
 내가 걷는 이유
 늘 다른 길
 꼬부랑 부부 꼬부랑길
 그 길을 가야 했다
 운수 좋은 날 茶山길
 길에게 또 묻는다
 오늘도 그 길 위에서
 아름다운 갈림길
 그 길엔 뭔가 있나
 쉬엄쉬엄
 지금은 이 길이다
 걷는 자의 권리
 코로나 19식 기행
 감사의 길
 걷고 싶은 길
 길 시작 그리고 끝
 길에 핀 꽃
 오늘도 대문을 나선다
 오늘도 만 보 닐리리 맘보다
 인생은 걷기다

 제2부. 자연 속에서

 열대야에 잠 설치고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영롱한 이슬처럼
 낙엽 몽땅 지다
 고려산에 봄이 가고 있다
 북한산 사모바위 옆에서
 봄맞이 궁상
 반갑다 가을아
 구름아 가다 힘들면 쉬어 가거라
 이렇게 가을은 가버리나
 오늘이 왔다 반가움이다
 고추잠자리
 지심이 농심이더라
 또 추석이다? 보름달이다
 콩 심은 데 꼭 콩이 난다
 볼품없는 산 일지라도
 흘러가는 구름이어라
 산사과가 익어간다
 봄이 오면
 흐름 뒤에 외로움도 있다
 꽃이 피었다 꽃이 진다
 화무십일홍이라
 맑은 공기 산골 일상
農心은 근심 걱정이더라
 봄 자네 왔는가?
청계산의 몸살
 벼슬 재 구름이 여유롭다
 농심이 제1장 고구마 밥상
 농심이 제2장 오이 가지무침
 농심이 제3장 과일밭 요리
 장맛비 그친 산속의 아침
 농심이 제4장 다시 잡초 속으로
 그 참새가 안 보인다
 장마야 물렀 거라
 게으른 농부 변명
 농심은 자연이다
 미소를 담은 농막의 아침
 산중의 별 달

 제3부. 생활 속에서

 제자리에 있는 아름다운 모습
 지금도 뛰어가는 님들에게
 어제는 장기근속 10년 황금 한 냥
 지는 해를 붙잡고
 나의 직함은 상무다
 지친 모습이 아름답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왜 혼자냐고요?
한가위 중추절 오고 가는 소리
 구두 대신 운동화로
 어제 일로 후회하지 말자
 아빠, 오늘 삐져 있다
 그 아버지는 무죄
 이젠 우리 보듬을 때다
 지난겨울 그리고 인동초의 봄
 자연의 한 조각이란다
 광화문 북 쇼 현장에서
 나는 믹스커피가 좋다
 국민연금 수령 하는 날
 경로석 만원이다
 전생을 아는 이 있을까?
이런 사람 그런 사람
 모두가 바쁜 그 속에서 여유를
 갑과 을의 계산서
 어느 부부 이야기
 전철 안에서
 십이월을 맞으면서
 혼자 산다는 것
100세 시대가 두렵다
 누구나 왔다 가는 걸
 내가 지고 있는 짐들
 대한민국의 부모와 자식
 오늘 그리고 나다
 내가 현충원에 간 까닭
 오늘도 나는 전철을 탄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명절 때 고향을 바꾸다
 국가 공인 어르신 증을 받고서
 있는 그대로 보여 줘라
 또 한 해가 지고 뜨는 오늘
 다름의 아름다움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
 멀어져 간 그리운 것들
 행복은 지금 어디에
 마음이 흔들린 때
 당신을 응원합니다
 세월이 간다고
 어느 노병의 자녀결혼식
 외로움도 삶이다
 조금씩 잊혀져 간다
 걱정
 이런 수 하나
 급변하는 세상에
 인연(因緣)의 고마움
 보내고 맞으며
 세월과 인생의 길의 조화
 우리는 미완의 인생
 눈에서 멀어지면
 살다 보니 알 것 같다
 입원 날, 퇴원 날
立春이다 雪花다
 인생길 여행길
 아직도 남은 인생 언저리
 비 오는 날 막걸리 한 잔
 위로받고 싶은 날
 오늘
 종이의 꿈
 명함 그리고 나의 아바타여
 한숨 소리
 십일월의 환희
 그 말이 그 말인데
 지금이여 행복이여
 조영 여행 이야기
 괜찮아 이 또한 지나간다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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