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뜨거운 눈물이 여기 또 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외로워서 울고, 부모 잃고 슬파서 눈물 흘렸다.
그러나 또 눈물이 난다.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어 눈물이 난다.
인생일대 사는 것이 모두 눈물이었다.
하는 일마다 보는 것마다 글을 몰랐다.
여든이 넘도록 말 한마디 못하고 살았다.
거리에서도 병원에서도 눈이 없었다.
힘들고 답답해서 많이 울었다. 그러나 또 눈물을 흘렸다.
자식 낳고 길러서 출가시킬 때 울었다.
한없이 기뻐서 눈물이 났다.
인생이란, 이런 거야, 이렇게 사는 거야!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글을 배우고 싶었다.
학교 문 앞에서 망설이다가 여든이나 되었다.
한글을 배우고, 구구법도 배우고,
이름 석 자 쓰는 것이 이렇게도 좋을까?
기뻐서 한없이 나 혼자가 울었다.
선생님께 편지 한 장 쓰니 눈물이 난다.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세상에 태어낫 못 배운 것이 글이었다.
가난 속에 허덕이며 입에 풀칠도 어려웠다.
이 생 저 생 살아도 글을 배워야 산다.
이 눈물도 울고, 저 눈물도 울고,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었다.
인생살이가 이런 것인가 눈물이 나네.
- <뜨거운 눈물> 전문
작가 소개
지현경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면 동촌 출생
명예철학박사(KC대학교)
[문학미디어] 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작사가 회원
강서문인협회 자문위원
서울 강서구 구의원 역임
서울 강서구 청소년회관 열린예절학교 교장 역임
전국 축구연합회 상임이사 역임
강서 축구연합회 자문위원장 역임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 1년과정 제4기 회장 역임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1, 2, 3대 회장 역임 상임고문
강서구 평화통일자문위원 역임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사
KC대학교평의회 운여우이원 역임
생활체육전국OB축구회 부회장
한국불교아동문학회 상임이사
2018년 문학미디어 시 부문 작품상, 작가상 수상
저서 : 자서전 『역경에서 보람으로』
시집 『동촌의 바람소리』, 『길 위에 홀로서서』, 『한 길에 서서』, 『고운 목소리 떠난 자리』, 『꿈은 살아 있다』, 『파고든 가슴』, 『시 속의 농부』, 『오늘 우리들』, 『삶의 모습들』
산문집 『길 위에 남겨둔 이름』, 『날마다 즐거운 날』, 『먼 길』, 『훗날의 오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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